방금전에 느긋하게 앉아서 12지 Ex까지 다 뚫었습니다.
이야 10지부터 느꼈지만 스작 물이 올랐습니다. 스토리가 너무 맛있어요.
특히나 레모네이드 베타 및 클론 7자매 관련 반전은 예상조차 못했던지라 너무 맛있었습니다!
마음 속으로 아버지라 믿고 의지했던 시몬에게서 너는 단순한 도구다, 즉 너는 잉글리쉬 셰퍼드와 달리 내 딸이 아니다, 라는 너무나도 무덤덤하고 잔혹한 진실을 선고받고는 그 날 그 순간부터 살아도 산게 아닌, 그저 숨쉬고 움직이며 시몬의 광기에 질질 끌려다니는 시체나 다름없어진 베타
그런 베타의 무력함에, 그리고 시몬의 광기에 그저 희생만 당하다가 결국 살기 위해 철저한 계획을 짜 반기를 든 클론 7 자매
그렇지만 베타가 안배해둔 마지막 희망, 보나마나 '레모네이드 베타'를 계승하는 것이 확정난 것이나 다름없는 시에테
부족한 패, 압도적인 적의 전력, 외부로부터의 구원은 바랄 수 없으며 그저 자신의 재치와 가진 패들의 유능함만으로 불가능을 해쳐나가야하는 상황에 오랜만에 처해버린 사령관
맛있다아아아아아!!!!!!!!!!!!!!!!
맛난다아아아아아아아아!!!!!!!!!!!!!!!!!!!!!!!!!
한 없이 진지하고 몰입감 쩌는 메인 스토리와 달리 개그 일변도로 계속 웃겨주는 사이드도 좋습니다만 메인이 너무 맛있습니다아아아아아아!!!!!!!!!!!!!!!!!!!!!!!!!!
아 씨... 3부 기다리기 힘든데!!!!!!!
또 3주 빡쎈데!!!!!!!
근데 3주 뒤 3부 열리고 나서 곧 주년 이벤트네!?
게임 시작하고 처음하는 주년 이벤트네!?
기대된다아아아아아아!!!!!!!!!!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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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키도키 데스웅~ | 23.11.28 23: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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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야 쇤네 올해 육월말에 시작한 라린이와 라청년 사이의 무언가라... | 23.11.28 23: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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쇤네 과거글 보시면 7, 8월 즘 전형적인 늅뉴비의 비명을 지르는 걸 보실겁니다요 | 23.11.29 10:4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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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자 드가자! | 23.11.29 10:4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