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설정상으로 브라우니지만 인게임 스토리에 등장하는 마리보다도 짬을 더 많이 먹은, 마리의 부관 브라우니보다도 더 오래 살아남은 특이개체입니다.
수많은 전장에서 활약하고 살아남았지만 개조를 받거나 부관직을 수행하지는 않았는데, 전장에서 앞장서서 지휘하는 것보단 지휘를 받는 편이 더 익숙하다는게 그 이유이죠.
그래도 짬으로 따지면 스틸라인 탑 오브 탑이었던지라, 불굴의 마리 4호도 자기 나름대로 예우를 해주기도 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 브라우니가 소속한 부대는 지휘관은 따로 있지만 그 지휘관도 짬킹 브라우니에게 자문을 구하기도 하고..
이후 철충과의 멸망전쟁에서 불의의 사고로 인해 마리의 본대와 떨어지게 되고, 소속 부대의 지휘관이 사망하여 지휘체계가 제대로 잡혀있지 않은 상황에서도 경험을 살려 어떻게든 자신이 소속한 부대를 온존한 뒤 전장을 빠져나와서 떠돌다가 저항군의 소문을 듣고, 스발바르 제도로 향하게 됩니다.
대략적인 설정과 이야기는 이 정도입니다만, 관심을 좀 받는다면(?) 좀 더 자세한 설정을 한번 풀어볼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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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에선 언급하지 않았지만, 저 브라우니 군생활하면서 마리 대장을 한 대여섯명 정도는 스쳐 지나갔을 듯 하네요? | 22.08.08 22:4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