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스트 펑크 이벤트에도 비슷한 얘기가 있죠.
도시를 지탱하는 발전기가 과부하로 폭발 직전이 되면, 이를 해결하기위해 좁은 공간을 비집어 들어가 수리할 어린아이를 보내게되고
발전기의 폭발을 늦추는거에 성공하지만 아이는 반드시 죽게됩니다.
(이런 상황을 만들지 않게하는것이 플레이어의 책임이고요.)
예전에 x간물 글 쓸때, 오르카가 별의 아이때문에 위험에 빠져 바다 한가운데에서 긴급 수리를 해야되
닥터가 다른방식으로 해결할수있다고 말하는걸 무시하고, 값이 싸다는 이유로 더치걸을 보낸다는 내용을 쓰려했었네요.
프로스트 펑크 다른 이벤트로 석탄 광산의 갱도가 무너질 판국이라 버팀목을 바꾸든가, 광산을 포기해야하는 상황이 발생하는데
플레이어가 광산을 포기하지않겠다고하면 작업자를 보내게되고, 이들의 희생으로 광산을 유지시키게됩니다.
(사망 원인이 동사라는거 보면, 극한의 추위속에서 무리하게 광산을 살리려다 얼어 죽은거로 추정되죠.)
광산 소재도 철충을 지하로 유인한 뒤 바이오로이드의 희생을 무시하고 폭파시킨다는 내용을 쓰려다 관뒀고
(짱 센 라비아타가 해결했다는 글로 넘어간적 있었는데, 원안은 라비아타가 의심많은 누구 곁에 있느라 후속 철충부대를 막기 어렵다는 판단하에 통로 자체를 폭파시킨다는거였습니다.)
우연찮게 극지방에서 영전의 미확인 금속 광물을 철충의 방해없이 캘수있는 광산을 확보하지만
철충이 남겨둔 폭발물이라든가 함정때문에 더치걸을 희생시키면서 채취한다는 내용을 쓰려한적이 있죠.
(마리와 요안나의 영전 습격 작전 제안을 위험하고 작전 투입 비용이 너무 비싸다면서 반려시키고요. 다들 이 방식을 알고있었지만, x간 사령관이 어찌 나올지 알았기에 더치걸들의 희생을 막기위해서 작전을 제안했다는 내용으로.)
엘리 공식 설정을 보고 쓰려했던 썰을 좀 풀어봤습니다.
(IP보기클릭)118.43.***.***
뭐 ㅈ간물이 컨셉이니 그럴 수는 있겠지만 인재풀이 늘어난 현재의 오르카라면 아자즈를 비롯한 여러 기공 관련 바이오로이드들이 어떻게든 해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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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ㅈ간물이 컨셉이니 그럴 수는 있겠지만 인재풀이 늘어난 현재의 오르카라면 아자즈를 비롯한 여러 기공 관련 바이오로이드들이 어떻게든 해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IP보기클릭)58.227.***.***
스토리 진행은 기술진들이 더 위험한 다른곳들 막느라 손을 쓰기에 늦었다거나, x간이 시간과 자원이라는 효율성만 따지느라 그랬다는 식으로 전개될 예정이었네요. 멸망 전 사회에서도 기술적 문제보다는 효율성이나 감정문제로 벌어진 일들이 많았으니. | 21.09.21 20:5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