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ps4판 저지 아이즈 / 로저 다 깨고..이번에 스팀판으로 다시하는데.. (스포)

[리무리스]

저지 아이즈는 참 재미있게 다시한번 깼는데..

로저는 1장부터 꾸벅꾸벅 졸고... 

무엇보다 사와 선생 나오자마자 짜증이 확 밀려옵니다.

플4판으로 할때도, 물론 1탄 에미 죽음때문에 야가미에게 어느정도 트라우마가 있던게 

사와 죽으면서 확 터져서, 

결국 사와 무새가 되면서 로저 스토리 말아먹는데 큰 공신을 했지만,

사와 선생 자체가 상당히 마음에 들지 않는 성격의 캐릭입니다.

본인도 피해자라고 징징 거리지만, 결국 왕따에 대해서 막지 못한 것이고,

최초 야가미 조사에서도 본인 담당하는 애들에 대해서 아무것도 못하다가

교육자에게 맡겨라 왕따 문제는.. 이지랄하고 있으니..

어떻게 해든 사와 덜 나오는 중반까지는 끌고 나갈라고 하는데,

3일째 1장에서 졸거나 사와 나오면 짜증나서 끄거나 해서 진도가 안나가네요 하.. 

[이웃집어르신]

저지 아이즈 1편은 음모때문에 변호사 그만둔후 다시 과거 사건 접하면서 자신이 잘못되지 않았다는걸 증명하는 한편의 드라마 보는 느낌인데 로스트 저지먼트는 전혀 아니죠...
왕따 나빠!! vs 그래서 사와는? 계속 두개 밖에 안나와서 저도 스토리는 많이 아쉬웠습니다.
오히려 청춘드라마 스토리를 더 재밌게 즐긴것 같음

[제가젤다라구요?]

사와 선생이 너무많이 언급되긴 했죠. ㅋ 전 그렇지만 만족해요.

[FoveKo]

전 로저하고 일본인들은 사와를 선한 캐릭으로 생각하는 정서인가? 싶더라구요
제 기준으론 최종흑막 수준이던데

[리무리스]

중반까지 가니 덜 졸고 하게 되네요.
제 생각에도 수사 방해에, 본인은 과거 왕따사건 등에 괴로워하는 듯 하지만 이사장이나 야가미 등에게 하는 태도를 보면 뭐 전혀 그런거 같지도 않고.. 어찌보면 가장 사태가 최악 / 고구마로 가는데 일조한 캐릭이죠.

그냥 이쁘장한 처자에 중간에 죽어서 자꾸 회자 시킬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