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안 하프브레드 리버 체스넛>
일단 이게 싱글에는 없고 더미 데이터로만 남아있는 코트라 세이브 에디터나 램페이지 같은 트레이너로만 소환 가능한 말입니다.
예전부터 알버트 메이슨 퀘에서 아서가 실버 대플 핀토를 가리키면서 미주리의 코트 색상을 정확하게 말했다는 근거를 들면서 미주리가 아서의 전 마종이라는 떡밥이 상당이 많았는데 미주리는 아니라고 보는 추측이 많은 것 같네요.
그 이유는 아서의 전 말의 이름이 알다시피 암컷 보아디케아인데 "보아디케아"의 이름은 "부디카"에서 따온 이름입니다.
부디카는 찾아보니 영국의 전신인 브리튼섬의 두 번째 여왕인데 머리색이 붉은색이라는 점, 그리고 아래 리버 체스넛 코트역시 갈기와 꼬리가 붉은색입니다.
제가 램페이지에서 소환해서 찍은 건데 진짜 크기도 샤이어 다음으로 커서 떡대 ㅈ되고 ㄹㅇ 육중한 적토마 느낌납니다 ㄷㄷ
뷰엘도 예쁘지만 개인적으로 아서한테 진짜 잘 어울리는 최고의 말이라고 보네요.
스탯도 1레벨 기준 7/6/4/4라 헝가리안 하프브레드 중에 제일 좋은 편입니다.
이게 왜 더미 데이터로만 남아있는 건지 너무 아쉽네요...
게임 내 존재하지 않는 말이다보니 마구간에서 보관을 못하고 캠프에 묶어놔야 하지만 그래도 안장은 다행히 얹을 수 있어서 친밀도 4렙까지 찍은 상태입니다.
마지막은 아서와 한 컷
진짜 저 붉은색 갈기가 봐도봐도 지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