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섬에 있는 스토리 임무인 드리프트 클럽입니다.
간만에 생각나서 한번 다시 쭉 해보면서...고득점이 목적이 아니라 스토리 클리어 조건인 별 3개만 딱 맞춰서 따기 좋게 한번 해봤습니다.
조작은 로지텍 F510 조이패드를 사용 중입니다. (로지텍 G27 휠도 보유하고 있지만 설치가 귀찮다보니 사용 빈도가 갈수록 줄어드네요...ㅜㅜ)
일단 난이도 설정은 다음과 같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Drivatar 난이도 : 숙련
운전 보조 난이도 : 사용자 지정
브레이크 : ABS 사용
스티어링 : 시뮬레이션
트랙션 컨트롤 (TCS) : 꺼짐
스태빌리티 컨트롤 (STM) : 꺼짐
변속 : 수동
주행 라인 : 전체 표시
차체 손상 및 타이어 마모 : 없음
되돌리기 : 켜짐
챕터 1 : 1993년식 닛산 240SX SE (S1, 890점) -----------------------------------------------------------------------------
1 Star (★) : 30,000 pts
2 Stars (★★) : 75,000 pts
3 Stars (★★★) : 140,000 pts
별다른 꼼수나 보다 쉬운 방법이 있는건 아니지만, 약간 시간이 빠듯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3~5단 기어를 주로 사용하고 약 90~120km/h 정도의 속도로 열심히 비벼주면 비교적 수월하게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진행하면서 점수는 충분하겠지만 시간이 부족할 것으로 판단되면 2분 20초쯤...영상 썸네일 미니맵에서도 보이는 T자형 분기점에서 좌측으로 그냥 가시면 목표지점까지 빠르게 도착할 수 있습니다.
챕터 2 : 2013년식 스바루 BRZ (S1, 868점) -----------------------------------------------------------------------------
1 Star (★) : 75,000 pts
2 Stars (★★) : 150,000 pts
3 Stars (★★★) : 350,000 pts
역시 별다른 꼼수를 부릴만한 부분이나 쉽게 할 수 있는 별다른 방법은 없는 편입니다.
초반부터 점수 올리는데 너무 집중하면 목표 지점까지 도착하는데 시간이 부족하게 되는 난이도가 급상승하는 챕터입니다.
4~5단 기어로 120~150km/h 혹은 그 이상의 속도를 유지하면서 점수를 획득하며 진행해야 시간이 크게 부족하지 않습니다.
시간과 속도를 지속적으로 신경써줘야하는 챕터
챕터 3 : 2015년식 닷지 챌린저 SRT 헬캣 (S1, 899점) -----------------------------------------------------------------------------
1 Star (★) : 75,000 pts
2 Stars (★★) : 150,000 pts
3 Stars (★★★) : 300,000 pts
이전 챕터1, 2와 달리 일본제 차량이 아니라 신선하지만 매우 이질적인 조작감으로 인하여 당황하게 되는 챕터입니다.
처음 시작 이후 나오는 십자형 교차로에서 바로 우측으로 진행하고 쭉 따라서 심플한 길 위주로 진행하시면 비교적 시간 부족에 시달리지 않고 진행할 수 있습니다.
뭔가 상당히 이질적인 조작감으로 인하여 드리프트 점수가 올라가고 있는 것인지 어느정도로 입력해야 하는지 난해한 부분이 단점인 챕터
3~4단 기어로 120~140km/h 정도의 속도로 진행하는 것이 무난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챕터 4 : 2009년식 혼다 S2000 CR (S1, 860점) -----------------------------------------------------------------------------
1 Star (★) : 70,000 pts
2 Stars (★★) : 150,000 pts
3 Stars (★★★) : 200,000 pts
보다 편리하게 진행할 수 있는 경로 꼼수가 존재합니다.
시작한 이후 우측 경로가 아니라 그냥 쭉 직진해서 고속도로 로타리 쪽으로 가서 로타리에서 점수를 모으거나, 가는 중에 모으고 또 로타리에서 점수를 획득해도 됩니다.
3~5단 기어로 100km/h 이상의 속도면 비교적 무난하게 조작할 수 있기 때문에 경로와 남은 시간 관리에만 신경쓰면 그다지 어렵지 않은 챕터
챕터 5 : 1998년식 닛산 실비아 K'S 에어로(S1, 875점) -----------------------------------------------------------------------------
1 Star (★) : 100,000 pts
2 Stars (★★) : 300,000 pts
3 Stars (★★★) : 500,000 pts
별다른 꼼수나 쉬운 경로도 없고, 2번째 챕터보다 3 스타 요구 포인트도 높은데 거리와 시간 문제로 더더욱 빠듯한 챕터입니다.
4~5단 기어로 가급적 최소 150km/h 이상의 속도로 진행해야 시간내에 도달이 가능합니다.
정말 시간이 가장 빠듯한 어려운 챕터
챕터 6 : 2016년식 후니간 짐카나 9 포드 포커스 RS RX (S1, 886점) -----------------------------------------------------------------------------
1 Star (★) : 100,000 pts
2 Stars (★★) : 275,000 pts
3 Stars (★★★) : 425,000 pts
가장 싫어하는 챕터입니다.
조작감도 이질적인데 차량 반응성도 최악인데, 정규 진행 경로마저 거리가 멀어서 시간까지 빠듯합니다.
이 역시 그냥 시작하자마자 우측으로 가지 마시고 그대로 직진하셔서 길을 따라 달려가시면 고속도로 북단 두번째 로타리로 진입하게 되는데,
그대로 고속도로 최북단 로타리까지 최대한 빨리 달려가서 거기에서 4~5단 기어로 100~130km/h로 드리프트를 진행하며 빙빙 돌면서 점수를 축적하고
점수를 다 채우시면, 해당 로타리에서 북서쪽에 위치한 최종 지점(하늘에 위치 안내 표식이 보입니다)으로 일직선으로 달려가면 35~40초 이내로 도착이 가능합니다.
켄 블락이 정말 싫습니다.
챕터 7 : 1983년식 볼보 242 터보 에볼루션(S1, 843점) -----------------------------------------------------------------------------
1 Star (★) : 110,000 pts
2 Stars (★★) : 200,000 pts
3 Stars (★★★) : 300,000 pts
드리프트 클럽에 등장하는 차량 중에서 상당히 편안하게 조작할 수 있는 차량이 등장하는 챕터
다만 기본 경로가 상당히 성가시게 되어있다보니 별도의 경로로 가는 것이 점수를 채우는 것과 목표지점까지 도착에 보다 유리합니다.
시작 이후 우측으로 틀어서 출발한 이후 교차로나 분기점에서 틀지말고 그대로 쭉 따라가면서 점수를 채우다가 계곡을 가로 질러갈 수 있는 경로로 넘어가면 쉽게 끝낼 수 있습니다.
3~4단 기어로 100~140km/h 정도로 진행하면 수월하게 할 수 있습니다.
챕터 8 : 1969년식 포드 머스탱 보스 302 (S1, 810점) -----------------------------------------------------------------------------
1 Star (★) : 100,000 pts
2 Stars (★★) : 175,000 pts
3 Stars (★★★) : 350,000 pts
앞서 진행하였던 챕터에 이어서 정말 조작이 편안하고 배기음까지 듣기 편안한...여러모로 이걸 위해 드리프트 클럽을 해왔구나 하는 챕터입니다.
참고로 해당 차량은 드리프트 클럽 스토리 달성도 10레벨(모든 챕터 별 3개로 클리어)에 도달하면 언락되는 차량이고, 영화 존 윅에서 등장했던 차량과 동일 모델이라 합니다.
거리에 비해서 시간이 약간 빠듯할 수 있지만, 조작이 상당히 안정적이라 지나치게 낮은 속도로만 진행하지 않는다면 별다른 어려움 없이 클리어 가능합니다.
3~5단 기어로 가급적 빠른 속도(120~160km/h) 이상의 속도로 진행하면서 느긋하게 하시면 됩니다.
챕터 9 : 1997년식 마즈다 RX-7 (S1, 866점) -----------------------------------------------------------------------------
1 Star (★) : 150,000 pts
2 Stars (★★) : 325,000 pts
3 Stars (★★★) : 500,000 pts
차량도 비교적 안정적으로 셋팅되어 있지만, 기본 경로가 정말 너무 복잡하게 되어 있는 챕터입니다.
그냥 시작하자마자 직진하셔서 고속도로 북단 두번째 로타리를 거쳐서 고속도로 최북단 로타리까지 가서 거기서 점수를 축적하고 그대로 동쪽으로 이동해서 트램(노면전차) 이동경로를 따라 쭉 가시면 됩니다.
로타리까지 가는 과정에서 점수를 축적하면서 가셔도 되고, 그냥 빨리 가서 도착 이후 점수를 축적해도 됩니다.
최북단 로타리에서 최종 목적지까지 속도에 따라서 30~40초 정도면 도착가능 합니다.
4~5단 기어로 일정 속도 이상만 유지하면 크게 불안정해지지 않기 때문에 경로만 잘 짜서 가시면 수월하게 할 수 있습니다.
챕터 10 : 1965년식 쉘비 코브라 427 S/C (S1, 822점) -----------------------------------------------------------------------------
1 Star (★) : 120,000 pts
2 Stars (★★) : 225,000 pts
3 Stars (★★★) : 400,000 pts
역시 차량이 비교적 안정적으로 셋팅되어 있기 때문에 시간 배분만 잘 하면 되는 챕터입니다.
4~5단 기어로 100~140km/h 정도의 속도면 안정적으로 유지되지만 특히 이 조건에서가 좋다 할 것 없이 전반적으로 상당히 안정적입니다.
가야할 길이 생각보다 멀기 때문에 초반부터 너무 빡빡하게 점수 올리는데 집중할 필요없이 드라이빙하면서 적절한 코너에서 점수 모아서 간다고 생각하고 가셔도 됩니다.
쇼케이스나 이런 스토리 임무에서 가장 아쉬운 부분이라면...미리 셋팅이 된 차량으로만 진행해야 되는 부분 때문에 임무 자체 난이도 이외에도 조작 난이도가 들쑥 날쑥하는게 다소 힘들게 만드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차량 튜닝옵션을 손대서 어느정도 셋팅값이나 장착된 부품 구성을 제한적으로라도 선택할 수 있도록 선택권을 줬으면 더 좋았을텐데...
아무튼 이것으로 드리프트 클럽 별 3개 딱 맞춰서 빨리 끝내는 것에 대한 나름대로 찾아낸 꼼수나 편하게 끝내는 방법들에 대해 마무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