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감] 2편 괜찮게 나왔네요. 오픈베타 소감

[ebisen]

다양한 무기를 써보고 싶어서 8랩까지 키우고, 엔드컨텐츠도 해봤습니다.

자잘한 문제도 있었지만, 타격감도 좋고 1편보다 캐릭터를 키우는 랩업과정이 더 재미있네요.

워낙에 파밍욕구를 자극해서 시간을 많이 뺏기는 게임이다보니.. 일반판을 구해서 스토리를 중심으로 천천히 즐길 생각입니다.

그래픽 : 분위기도 그렇고 1편이 더 좋게 느껴져요. 그나마 다크존이 괜찮다 싶었지만

1편만큼이나 멋지다 싶음 곳은 없었음.

사운드 : 소리가 먹히는 경우가 상당히 많았고 총기 사운드는 1에 비해서 아쉬움

무기 : 저격은 견착이 안되고 느릿하게 줌을 땡기는 것 땜에 안 쓰게 되더군요.

샷건은 확실히 좋아졌고 돌격소총은 1과 비슷한 느낌.

도심MDR을 아주 좋아했었는데 소총으로 분류되어 들어갔더군요...

소총이 참 많이 나오던데... 1보다 반동도 확 줄었고 재미도 있지만 몇시간 하다보면 손가락 아파서 힘들어요...

돌격소총이 잘 안나와서 고생 좀 했습니다. 써보니 CTAR-21, 경찰용 M4가 갑.

모션 : 개발단계 아닌가 싶을 정도로 구려요. 레펠 시의 허우적 거리는 다리 모션은 웃음이 나올 정도..

기타 : 적이 잘 안보여서 답답. 밝은 야외에서 조명이 없는 건물의 적과 교전하면 정말 아무 것도 안보입니다.

1에서는 적이 발포를 하면 총구 불빛도 보이고 그에따라 적의 윤곽도 보였는데 2에서는 그냥 아무것도 안보여요.

엔드컨텐츠에서 유독 심했는데 짜증도 나고 개선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수류탄의 투척거리와 정확도가 엄청나게 향상되서 좀 스트레스더군요.. 다른 엄폐물이 없는 상황에서

수류탄과 드론이 날아오면 정말 답이없어요... 중국애들 시끄러워서 솔플로 했는데 멀티로 하는 걸 추천.

[CrazyJoker]

제가 바로 1플레이 해보고 2 오픈베타 바로 들어가봤는데 그래픽이 비슷하기는 하나 확실이 전작보다 조금은 발전했다는게 느껴집니다. 세세한 부분에서요. 다만 민감한 사람이 아니라면 크게 느끼지는 못하겠더라구요. 그리고 디비전1만의 암울한 분위기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살짝은 실망할 것 같더라구요. 전 개인적으로 2의 분위기도 좋았습니다. 버려진 도시에 곳곳에 풀이 자라있고 야생동물이 돌아다니고 하는 느낌이 진짜 버려진 것 같더라구요 ㅎㅎ
적의 모션은 꽤 훌륭하다고 느껴지나 정작 주인공의 모션은 약간 어색한 느낌이 있었어요. 가방이 커져서 그런가 싶기도한데... 떨어질때 허우적거림은... 특수요원이라는 사람이... 허우적 거린다는게... 일반인도 5미터 이하에서 떨어질때 허우적거리지는 않는데...ㅋㅋㅋㅋㅋ

[YES!YES!YES!]

5m면 2층 높이인데... 다리 부러질것 같은데요

[CrazyJoker]

그러니까요. 그런 상태라도 허우적거리지는 않는다는 거죠... 어떻게든 착지를 제대로 하려고 노력하죠. 물론 발을 헛딛여 의지와 상관없이 떨어진다면 허우적거리겠지만요. 하지만 우리는 디비전할때 Ctrl키를 눌러 '의도'적으로 뛰어내리죠. 근데 허우적거리니...

[개울섶민들레]

해지고 비오는 우중충한 환경에서싸우다가 해뜨면 뭔가 반전된 화면 연출로.. 극명대비 연출이라해야하나..

그래서더 더극적으로 보였는데 흠..

[달려라초코보]

어두운건 어떤식으러드느개선해야 할듯 합니다 후레쉬를 달던지 조명탄을 만들던지. 보이지를 않아
ㅠㅠ

[CrazyJoker]

설정에서 건드려보시면 나름 할만합니다...ㅎㅎ 귀찮지만..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