퀘스트 내용만 보면 확실히 얼라가 주인공이란 느낌이 팍팍 들더군요.
상대지역에서 하는 퀘의 내용도 호드는 중요한 스토리는 아닌데, 얼라쪽은 스토리에 관련된 중요한내용이고...
반면 퀘 진행 구성에서는 호드 보다 좀 불편한게 있더군요.
A지역으로 보냄 -> 퀘 몇개하고나면 B, C지역으로 보냄 -> B지역으로 가서 퀘 몇개하면 D, E, F지역으로 보냄...
이렇게 피라미드 구조가 전 지역에 걸쳐서 있는데, 몇군데 정도 지나가면 다른지역 가라는 퀘가 쌓여서 퀘 보유량이 오버되서 한방에 퀘를 받아서 진행하기 어려운 상황이 매번 오더군요.
피라미드 구조 동선이야 호드도 마찬가지겠지만 얼라는 그 정도가 심하더군요. 너무 옆길로 새다보니 퀘 몰입이 조금 떨어집니다.
이제 지역퀘는 드러스트바만 남았는데, 오리시절 그늘숲 퀘를 가장 좋아했기에, 분위기가 비슷한 드러스트바가 매우 기대됩니다.
입구에 마녀퀘까지만 했는데 분위기가 크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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