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용군단 10.2.6 패치의 내용은 알 수 없지만, 단서는 단 하나 해적기입니다. 이는 10.2.6애서 새로 도입된 고유 이벤트와 관련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추측하고 있습니다.
※ 나이트스콜
가장 먼저 말씀드릴 해적은 나이트스콜입니다. 나이트스콜은 인게임에 실제로 나오지 않지만, 10.0.7 금지된 해안에서 그 존재가 확인된 해적입니다. 금지된 해안에서 찾을 수 있는 나이트스콜의 귀환이라는 책을 보면, 그가 서쪽 바다로 향한 후 보물로 가득 찬 배를 가지고 돌아왔다고 하며, 그는 더 큰 보물을 탐내고 있기에 선원을 모은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의 목표는 바로 용의 섬의 비밀을 약탈하는 것입니다.
이 글과 과거 9월에 팔았던 그리고 지금 뱃사람의 꾸러미라는 상품때문에, 몇몇 사람들은 다음 확장팩이 해적과 관련된게 아닐까 하고 추측하곤 있습니다. 하지만 그 당시 블리자드 대표인 마이크 이바라가 이를 부정하였고, 아시는 것처럼 블리즈컨에서 다음 확장팩은 내부 전쟁으로 확정되었습니다.
※ 무쇠파도 약탈단
무쇠파도 약탈단은 격전의 아제로스에 추가된 해적단으로, 원래는 플린 페어윈드가 선장이고 할란 스위트가 1등 항해사였지만, 플린이 해적단을 떠난 후 할란 스위트가 선장 자리에 올랐습니다. 이 해적단은 격전의 아제로스에서 여군주 애쉬베인과 결탁하여 보랄러스를 공격하곤 하였지만, 실패하였고 할란 스위트로 살해당했습니다.
현재 누가 무쇠파도 약탈단을 이끄는 지는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이들은 금지된 해안에서도 나오기 때문에 나이트스콜의 부름에 응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 붉은 해적단
양 진영이 모두 레벨업을 하다가 만나게 되는 해적 중 유명한 해적은 바로 붉은해적단입니다. 그들은 오리지날 때부터 있었고, 무법항과 적대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플레이어의 도움으로 무법항을 공격하는 붉은해적단의 계획은 실패했지만, 군단때 붉은해적단의 제독인 엘리자가 군단의 아제로스의 필멸자를 타락시키기 위해 만든 공포의 검을 발견하였습니다. 이를 안 붉은 해적단의 함대 사련관 테티스는 플레이어의 도움을 얻어 엘리자를 제거합니다.
이후 붉은해적단은 테티스틔 지배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해적이라는 조직 상 이탈자가 없을 것이라 보기는 어렵습니다.
※ 검은바다 해적단
검은바다 해적단은 붉은해적단과 적대적인 해적 세력으로, 무법항에 기반을 두고 있습니다. 이들은 아제로스 전역에 있는 고블린 조직 스팀휘들 무역회사와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 조직은 붉은해적단과 달리 명예롭고 필요할 때만 죽이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이 조직은 고블린 남작 레빌가즈가 이끌고 있고, 함대는 타우렌 함장인 시혼이 이끕니다.
하지만 검은바다 해적단도 해적입니다. 젊은 푸른용 제로스는 투자 실수로 레빌가즈에게 큰 빚을 지고 있다가 가죽을 벗겨질 뻔하였습니다. 이들의 위험성을 무시할 수는 없습니다. 사족으로 검은바다 해적단은 와우 탐험 도서 시리즈인 아제로스 탐험: 판다이라에서 마지막 행적이 나옵니다. 리리와 펜 스톰스타우트가 검술의 달인 케이틀린을 판다리아로 초대하는 내용이죠.
※ 북쪽바다 해적단과 남쪽바다 해적단
북쪽바다 해적단은 노스랜드에서, 남쪽바다 해적단은 칼림도어 중심부에서 주로 나옵니다. 이 둘은 서로를 매우 싫어합니다. 그리고 이들은 플레이어들에게 알려진 것보다 더 큰 세력일 수도 있습니다.
남쪽바다 해적단의 경우 칼림도어 불모의 땅, 버섯구름 봉우리, 타나리스 등에서 부터 나옵니다. 그리고 테라모어 폭격 후 분노한 제이나에게 쓸리는 역할로도 소설에 등장합니다. 남쪽바다 해적단은 모험을 즐기는 것으로 보이는데, 이들은 판다리아 영원의 섬, 부서진 섬 아즈스나, 격전의 아제로스 군도 탐험 등에서도 발견됩니다. 또한 대격변으로 케잔섬이 망하기 전 케잔 섬에서도 등장합니다.
북쪽바다 해적단은 남쪽바다 해적단보다 더 늦게 등장했지만, 울부짖는 협만에서 무덤을 약탈하기도 했고, 가로쉬의 재판 당시 전쟁군주 젤라에 의해 고용되어 백호사를 공격하기도 하는 등 상당한 악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들의 행적을 볼 때 다시 한 번 적으로 등장할 가능성이 다분히 높습니다.
※ 모래시계 해적단
마지막으로 소개할 해적단은 바로 "선장님이 용이었다고"로 유명한 모래시계 해적단입니다. 이들은 어둠땅 타자베쉬에서 처음 등장한 세력으로 무한의 용인 시간선장 후크테일이 쿨티란으로 변장한 후 이끌고 있는 세력입니다. 그는 검은 제국 폐허에서 유물을 발견할 정도로 실력이 뛰어난 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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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 이벤트면 이런 느낌으로 대포 위에 올라타는 탈것 보상 있음 좋겠네요 점프하면 옆에 날개 돋아나서 날탈 되게 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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