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게임을 통틀어 전투가 가장 긴장되고 재밌었습니다 초중반까지만 말이죠.
중후반부터 끝까지 몹들이 부조리하기 짝이없습니다.
보스몹들은 제외해두고 잡몹들이 너무 난이도가 높습니다.
초중반까지 암살 플레이로 어느정도 해결이 가능했는데 그 뒤부턴 얄짤없습니다.
잡몹한테 한테 맞으면 체력의 60% 는 기본으로 까이고 체간게이지도 높고 체력도 높고 패링도 플레이어보다 더 잘합니다.
이런놈들이 중후반 이후부터는 몰려다녀요.
특히 후반부 아시나성부터 난이도가 미쳐날뜁니다.
정말 짜증나고 스트레스 받을정도로요.
하시다보면 아시겠지만 어느기점부터 패링이고 가불기고 소용없이 전투가 길어지는게 느껴지실겁니다.
보스몹 수십트라이할때도 안왔던 멘붕이 쫄몹새끼들한테 옵니다.
문제는 2회차때 이게 감당이 될까요?
저는 엄두가 안나네요.
게임자체는 재밌었지만 회차의욕은 안생기네요.
다른 루트가 궁금하긴하지만 1회차때의 스트레스가 자꾸 떠올라서 2회차는 손이 안갑니다.
당분간은 1회차에서 노가다든 뭐든 해놓고 2회차 도전하든지 말든지할듯 싶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