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이번에 세일해서 샀는데

[선생님잠시만요]

사무라이 대장 나오모리인지 뭔지 도저히 이기질 못하겠네요 먼가 칼 튀는 소리는 찰지고 좋은데

내 공격은 아예 들어가지도 않고 한대맞으면 반피까이는데 엄청 스트레스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악몽의 주역]

체력과 별개로 체간이라는 hp가 별개로 존재하기 때문에 공격과 패링을 번갈아 하면서 체간을 끝까지 쌓아 죽이시면 됩니다.

가불기가 나오면 그에 맞게 대처하고요.
화이팅이에요!

[선생님잠시만요]

네 그동안은 가드만 하려고 하다가 공격이랑 가드 섞어서 하다보니 어찌저찌 넘어갔네요
근데 이 겜은 매순간이 위기네요 길도 모르겠고 쫄들도 하나같이 강해서 한참 헤맸는데
이상한 묶여있던 괴물이 나오는데 진짜 개어렵네요 ㅋㅋㅋㅋㅋㅋ

[악몽의 주역]

적귀 말하시는 듯한데, 적귀는 이전에 가볼수 있는 구간중 히라타에 가서 화통을 들고 오시면 쉽게 제압할수 있어요.

적귀가 불을 무서워하고 화상에 취약하기 때문에 빈틈만 제때 만들어주면 쉽게 깨실겁니다.

https://youtu.be/qKOcpT18_bs?si=xyezJw6sgVptUzzy

[선생님잠시만요]

오 이거 주우러 가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ㅎㅎ

[루리웹-5437905341]

이상하게 어렵다, 싶은 부분은 닌자도구 등 어떤 트릭을 통해 파훼가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ㅎㅎ
물론 닌자도구나 버프류 사탕 등 없이도 깰 수 있게는 되어 있고요. 이러면 아주 어렵지만요.

그리고 소울라이크를 포함해서, 이런 제대로 설계된 어드벤쳐 게임은
길찾기에 항상 힌트가 있어요.

보통 아이템은 빛나는 주머니의 형태로 어딘가에 떨어져 있잖아요?
그럼 기획자의 의도는 '그곳을 보아라' 가 됩니다.
그 아이템이 있는 곳에 가보면, (그곳에 서서 보이는 시야 안에)
새로운 길이 있거나, 강한 적을 상대하거나 우회할 수 있는 뒷길이 있거나, 맵의 중요한 장치가 있거나 합니다.

그리고 보스 등 강적등의 공격이 현란하고 정신없이 빠르게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개발자는 반드시 그 공격들 중 어떤 것에는 플레이어가 공격할 틈을 만들어둡니다.
그것을 찾는 과정이 보스 트라이에요. 단순히 많이 죽는 게 트라이가 아니고요.

저는 7회차에 공격력 맥스 찍어서,
이제 플스 켜면 가끔씩 강자와의 연속전투 한 코스씩 깨야겠습니다 ㅎㅎ
재밌게 즐기시길 바랍니다!

[루리웹-5437905341]

이 게임의 전투 시스템에 대해 간단히 설명 드리자면,
이 게임은 가드도 곧 공격의 일부입니다.

정확한 타이밍에 가드를 하면 '튕겨내기'로 구분되어서 소위 '패링'이 되는데요,
이렇게 튕겨내기를 성공하면 적의 체간 게이지가 크게 찹니다.

체력이 절반 이상일 땐 이 체간 게이지가 쉽게 회복되어 버리니,
체력을 깎아야 할 때와 체간을 쌓아야 할 때의 전술을 생각해두시면 좋습니다.

[선생님잠시만요]

다른것보다 길찾는게 진짜 헬이네요 ㅋㅋㅋ 답변 감사합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