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큰 차이는 패링을 좀더 신경써서 해야하고, 체간관리를 염두에 둔 전술을 생각해야 한다는 것이었네요.
칼로만 싸워도 보고
의수도구를 통달해보려고 한회차 거의 전부 한가지 의수도구로 해보기도 하면서
재미면에서는 의수도구들 사용하면서 하는게 훨씬 낫다라는 결론입니다.
발도술하는 적안의 스이세이 우시지게 같은 애들
패링하나도 안하고 까마귀로 불지르면서 깰때 아주 기분 좋더군요.
의부가 후반에 쏘는 불이나 잇신 뇌반도 까마귀로만 회피하면 재미있습니다.
각종 검기도 다 전진회피..
쌀 떡 감 등이나 온갖 사탕, 적안옥같은 잘 사용안하고 쌓여있던 아이템들
후회차에서는 열심히 다 사용하면서 해보는게 재미있었습니다.
유투브에서 보는 별 희안한 꼼수들도 다 한번씩 해보고요.
결국 파계승 절벽에서 떨어뜨리는건 안되네요.
수생의 린도 다리에서 떨어뜨려보려 했는데 다리위에 떠다니더군요. 안됨.
말탄 오니교부 낙사도 망루를 다 부시기 전에 올라가야 하는데, 결국 못해보고 끝났네요.
이 게시판의 선배님들 글들이 아주 큰 도움이 되었네요.
제가 못찾은건지 몰라도 이 게시판에서 얻지 못했던(너무 기본적이라 없었겠지만) 사항들이 있었는데요.
같은 길을 걸을수도 있는 새 입문자분들께..
*극초반에 돈관리 - 카타시로 많이 사고 돈주머니 사야함.
나중엔 돈주머니도 모두 999개, 카타시로도 999개 채워놓게 되지만, 극초반엔 카타시로 없어서 곤란한 경우가 생깁니다.
*락온 관리
적에게 락온을 적절히 하고, 또 적절히 풀고, 적절히 이동시키는 연습.
락온을 푸는것도 전술임.
예를 들면 파계승 2페이즈에 나무위에 올라가서 인살시에
락온을 풀고 올라가면 아주 쉽습니다만, 락온을 안풀면 올라가기 힘듭니다.
초보때 이것땜에 2페이즈 인살을 못해서 환영이랑 다 싸워야 했어요.
그외 수풀속 숨어있는 원숭이 꼬마삿갓등 락온으로 파악하기.
전술적으로 멀리 도망가야 할때 락온풀고 뛰기 등.
*간파하기
방향키를 앞으로 해야한다고 알고 있었네요. 근데 대쉬(플스버튼O)를 방향키 중립에서 누르면 앞으로 가죠.
방향키를 앞으로 할 필요가 없습니다. 중립으로 놓고 대쉬버튼 누르면 되는데 이걸 몰랐어요.
보스들은 내가 약먹을때 찌르기로 거리 많이 좁히려고 하는데 약먹다가 방향키앞대쉬하면 간파 타이밍이 잘 안맞습니다.
맘편히 대쉬버튼만 연타하고 있으면 되는데.. 이것도 나중에 알게 된 사항.
여러분 즐세키로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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