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2회차 인간 회귀 엔딩을 보면서 (USB 세이브파일 이용) '그 놈'을 잡아보니 뭔가 느끼는게 있었는데,
아래 글에 저보다 형님께서도 팁을 주셔서 저도 용기를 내어 올려봅니다.
일반적으로 저처럼 처음하시는 분들은 보스와의 거리를 넓히며 전투하기가 쉬운데 (쫄려서...)
이러면 아주 넓은 스테이지는 상관 없으나,
몇개의 좁은 스테이지 (발길질 하는 닌자, 여 검객, 머리 딴 칼 긴 놈 등 - 스포방지 차원) 에선 이게 오히려 해가 될수 있습니다.
자꾸 구석으로 몰리다, 가드 불가 공격에 맞거나,
도망 못 갈 정도의 유도미사일 같은 공격을 해대거나, (십문자 베기)
구석에서 화면이 1인칭으로 바뀌며 상대의 공격이 잘 보이지 않아 가드/회피가 안되거나 .. 요런 안좋은 상황이 생겨요
.. 영상을 잠깐 보여드리고자 하는데
첫 영상은 트라이 초반 때 자꾸 제가 뒤로 빠져서 표주박 빨고 그러다가 코너에 몰리고 가드 풀려서 당하는 영상입니다.
(영상 편집이 서툴러서 끝에는 좀 이상하게 됐네요)
그러다 수도 없는 트라이를 하고 조금 좋아져서 효율적인 공간 확보를 하기 시작하면서 잘 풀리는 영상인데
영상 보시면 의부가 의도적으로, 둘 사이의 축을 스테이지 장축에서 단축으로 바꾸고 저를 코너(좁은 쪽)로 몰아 넣으려 합니다.
그리고 그럴 때 연타 기술+폭죽+베기가 나오구요
이거는 연타성 공격이 있는 대부분의 보스가 다 그렇네요
좁은 스테이지, 특히 직사각형 스테이지에선 스테이지의 긴 축에 맞게 세키로와 보스의 싸우는 축을 의식적으로 맞춰나가며 싸워야 합니다.
그럼으로써 내 뒤에 충분한 공간이 계속 남게 하면 맞을것도 안맞고 더 때릴수 있습니다.
다들 힘든 보스들 잘 이겨내시길 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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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어느정도 익숙해지면, 스테이지도 외우게 됩니다. 작성자님 말씀대로 코너에 몰리면 연속기 같은게 잘 들어오거나 쉽게 회피 못 할 경우가 있거든요. 졸개들이야 그냥 죽이거나 인살하면 되지만, 보스전은 입구가 폐쇄되고 공간제약이 있으니, 그 부분도 염두하면서 공방을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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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어느정도 익숙해지면, 스테이지도 외우게 됩니다. 작성자님 말씀대로 코너에 몰리면 연속기 같은게 잘 들어오거나 쉽게 회피 못 할 경우가 있거든요. 졸개들이야 그냥 죽이거나 인살하면 되지만, 보스전은 입구가 폐쇄되고 공간제약이 있으니, 그 부분도 염두하면서 공방을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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