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토스가 아트레우스에게 신밍아웃을 한 이후 아트레우스의 성격에 급격한 변화가 있습니다. 신뽕에 취한 나머지 행동이 오만해지고 폭력적이되고 살신조차 저지르는데요. 이 부분의 감정변화가 급작스럽고 뜬금없어서 공감이 어려우신 분들이 있었을겁니다 ... 헬하임에서는 자신의 과거 행동을 보며 자신이 아니라고 어리둥절해하죠
사실 이 부분의 아트레우스의 행동은 신밍아웃 직후 아버지와 나누었던 렘노스의 독한 술 때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굳세고 몸이 큰 크레토스와 달리 몸집이 작고 아직 아이인 아트레우스에겐 술기운이 견디기 힘들었겠죠. 헬하임에 들어올때쯤에는 술이 깨서 자신의 행동을 반성하는군요
마지막으로 아트레우스의 진정한 정체 '로키'의 일화에 대해 언급하고 글을 마치겠습니다. 제작진의 스토리텔링에 들인 노력에 탄복하게 되네요.
로키는 술을 아주 많이 마셨는데, 술에 취해 있을때는 말이나 생각, 행동을 억제하지 못했다.
- 닐 게이먼 북유럽 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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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헬하임에서 자기 할아버지 두들겨 패는 아버지 환영을 보고 겁먹어서 분노조절되고 바로 급공손해진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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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헬하임에서 자기 할아버지 두들겨 패는 아버지 환영을 보고 겁먹어서 분노조절되고 바로 급공손해진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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엌ㅋㅋㅋㅋㅋㅋㅋ이건가보다 | 18.04.22 21:5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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