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는 XEBEC 반띵 해서 선라이즈로 넘어간 선라이즈 비욘드
감독은 하바라 노부요시(羽原信義)
감독으로서의 대표작은... 창궁의 다죽여
아니 창궁의 파프너 시리즈 입니다.
머신로보 에서 캐릭터 디자인도 했죠.
나데시코에서 OP의 연출을 포함해 다방면의 작업을 했고 게키강가3의 작화를 담당했습니다.
건담 빌드파이터즈에도 일부 화에 연출가로 일했죠.
아니메쟈나이 로 유명한 ZZ의 OP 그리고 ED도 담당했습니다.
이분은 데뷔작이 무려 ... 요술공주 밍키..
다이가드에서 메카닉 작화도 담당하고 초음전사 보그맨의 오프닝과 뱅크신, 열혈최강 고자우라의 뱅크신 등을 담당했죠.
메카닉 슈퍼바이저는 오쿠야마 키요유키(奥山清行) / 켄 오쿠야마(아마도 활동용 예명?)
엔초 페라리와 건담 건담 40주년 기념 프라모델 G40의 디자이너입니다.
이번 작품은 관절의 간섭이 최대한 적은 가동범위를 최대한 높게 잡은 디자인이 컨셉이라고 하네요.
애니메이션의 로봇은 2D로 작업할 것이지만 애니메이션이 나오는 모든 포징이 프라로 가능하게 구현하는게 목표라고 합니다.
메카닉 디자이너는 4명인데
코야나기 유야(小柳祐也) - 건담40주년 G40의 홍보 애니메이션 참여(오쿠야마 키요유키 관련된 디자이너로 추정됩니다.)
에비카와 카네타케(海老川兼武) - 반드레드, 풀메탈패닉, 유키카제, 건담OO, 건담AGE, 에우레카7AO, 건담 빌드 파이터즈, 빌드 파이터즈 트라이, 철혈의 오펀스, 건담 빌드 다이버즈
테라오카 켄지(寺岡賢司) - 은하군웅전 라이, 제네레이터 가우루, 스타오션EX, 공각기동대 SAC, 공각기동대 SAC 2nd GIG, 알드노아 제로, 혁명기 발브레이브, 건담 빌드파이터즈, 건담 OO(인혁련 담당), 코드기어스 반역의 루루슈 시리즈, 철혈의 오펜스(MS 외 메카닉),
교부 잇페이(形部一平) - 건담 G의 레콩키스타(G셀프, 레쿠텐 외 거의 대부분), 철혈의 오펀스 시리즈(TV판의 주역측 외의 기체 담당, 유명한건 키마리스, 아스타로트), 기동전사 MOON 건담
메카닉 작화감독은 아리사와 히로시(有澤寛)
대표작은 기동전사 건담OO, 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
건담OO와 철혈 오펀스에서 나오는 역동적이고 과격하다 싶은 과장된 고속전투가 이 사람의 특기입니다.
건담 빌드파이터즈에서도 김세준과 공동으로 메카닉 작감을 했고 건담 빌드 다이버즈에서도 메카닉 작감을 했습니다.
캐릭터 디자이너는 오오누키 켄이치(大貫健一)
캐릭터 디자인으로 대표작은... 기갑전기 드라고나, 쿵후보이 친미, 건담 빌드파이터즈, 초수기신 단쿠가 ~갓블레스 단쿠가~(OVA)
작화감독으로도 유명한 분인데 더티페어(전체), 신혼합체 고단나(일부), 건X소드(24화, 오프닝 외 일부), 스크라이드(일부), 건담 SEED(일부), 메이저 (2기 이후), 건담 OO(TV 일부, 극장판 공동), 건담빌드파이터즈(캐릭터 작화감독), 철혈의 오펀스(일부),
시리즈 구성은 키무라 노보루(木村暢)
시리즈 구성으로는 SoltyRei, 아마가미 SS+, 기어와라 냐루코, 건담 빌드 다이버, 괴물사변으로 활동했고
각본가로서 기어전사 덴도, 천지무용 GXP, 마이HiMe, Working!!, 더 To Love, 건담 AGE, SoltyRei, 나이츠&매직, GANGSTA, 건담 빌드 다이버, 괴물사변, 킬미 베이비 등이 있습니다.
음악은... Rasmus Faber...(라스무스 페이버? 파베르? 파벨? 파버?)
EDM 전문의 DJ 겸 작곡가 겸 사운드 엔지니어 겸 음악 프로듀서입니다.
윤회의 라그랑제의 OP, 학전도시 애스터리스크의 OST
이런 스탭의 구성을 볼때 스탭들은 크게 2부류인듯 합니다.
1. 선라이즈 최근 흥행작인 건담OO와 건담 빌드파이터에 참여했던 사람들
2. 기존 선라이즈의 건담 등의 기성작과 차별되기 위한 사람들
특히 메카닉 디자인을 보면 분명하게 티가 납니다.
기성 메카닉 디자인이 특기인 에비카와 카네타케, 기성 메카닉 뿐만 아니라 보다 현실적인 디자인에 익숙한 테라오카 켄지, 기성 디자인에 가깝지만 이질감을 느끼게 하는 교부 잇페이 그리고 G40의 오쿠야마 키요유키와 코야나기 유야
음악 감독도 기존에 선라이즈 로봇물에 자주 참가하던 사람도 아니고...
흥행과 오리지널리티 사이에서 적당한 선에서 오리지널리티를 유지하기 위한 노력으로 보입니다만...
아라이 준이 "다른 로봇물에 비해 돈을 반밖에 주지 않아서 안하기로 했다." 라는 말이 몹시 불안하네요.
등장하는 국가는
아시아자유□□□□(□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오세아니아 연합
대유라시아 연합
북미동맹
..... 뭔가 코드 기어스 라던가 OO냄새가 폴폴 나는 나라 이름들이네요.
감독의 이전작인 몰살의 파프너 아니 창궁의 파프너에서도 기성국가가 아작나고 재편성된 국가들의 대립이 있었는데... 그런게 중심적으로 다뤄지지 않을까합니다.
메카닉 디자인의 여러부분이 최근 돈 좀 만지게 해준 건담 시리즈에서 건담을 뺀듯한 느낌이네요. 큰 엉덩이 가리개 라던가? 각... 카토키 하지메 참여하는 것 처럼 보일 정도의 무시무시한 각...
돈아낀다고 헛짓만 하지 않으면 충분히 기대해볼만한 애니메이션이 될 것 같습니다만...
큰 기대는 하지맙시다. 반다이가 헛짓하는게 하루이틀도 아니고 =_=a
그런데 감독이나 구성이나 죄다 빵빵하게 채워놔서 기대가 자꾸 되려고 그러네요 그러면 안되는데 말입니다.
크로스 앙쥬 이후로 처음나오는 오리지널 로봇물인걸로 압니다.
아.. 참고로 크로스 앙쥬는... 혁명기 발브레이브를 만든 네리마 스튜디오 작품으로...
아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후쿠다가 싼 똥치운다고 스탭이 고생한 데다가... 제작 과정이 몹시 시끄러웠다고 합니다.
그래서 킹스레코드 측에서 2만들자, 극장판 만들자 요청했지만... 기존 스탭들이 대부분 싫어했고 선라이즈(반다이) 측에서도 좋아하지 않아서 ....
이후 네리마 스튜디오는 혁명기와 크로스 앙쥬를 만든뒤 ... 작품이 없....................-잠깐 눈물 좀 닦고-
차세대 밥줄로 키우려던 네리마 스튜디오가 저렇게 밥줄이 끊긴 뒤에 XEBEC에서 넘어온 선라이즈 비욘드가 최근 연달아 작품들(건담 빌드 다이버 리라이즈, 킹스레이드)을 내면서 네리마 스튜디오를 대체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아무튼 오래간만에 나오는 오리지널 로봇물인 만큼 적당히 잘 나와주면 좋겠네요. 많은 욕심 안부립니다.
감독이나 구성이나 능력은 믿지만... 등장인물에 좀 가혹한 사람들이라는게 좀 걸리지만.. 뭐 괜찮겠죠. 괜찮을거에요.
어차피 원래 선라이즈 로봇물이라면 우리편이고 적이고 숨풍숨풍 죽어나가는 맛이죠.
거왜 제1스튜디오의 토X노 요시XX 감독만 해도 .... 혼자 죽인 네임드가 왠만한 중대병력은 나올겁니다.
작품의 스케일이 후반에 급격히 커지면서 수습안되는 일만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무튼 반다이가 작정하고 미는 것 처럼 언플하는 경계전기입니다만...
성공할듯 못할듯 굉장히 미묘합니다.
아마 저 멤버로 건담을 했으면 예산도 더 많이 나왔을텐데...
저 멤버로 건담을 했으면 괜히 다들 뽕차서 벌써부터 프라 내달라고 난리였을텐데 싶기는 합니다만...
개인적으로 이건 이것대로 재미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기체 디자인도 개인적으로는 그럭저럭 괜찮은데 싶기도 하구요. 캐릭터 디자인도 너무 과하지 않은 느낌이라 괜찮구요. 인명을 소중히 여기는 애니메이션이길 바랄뿐입니다.
PS>> 생각해보니까 이게 이번에 성공하면 차기 슈로대에 바로 나올 수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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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하는 몇가지에 찾아본 몇가지 더해서.. 뭐 그런겁니다. ㅎㅎㅎ | 21.07.27 18:3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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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저도 망하지만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 21.07.27 18:3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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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카닉 작감이 제법 능력있는 사람인 만큼 그건 좀 기대해도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 21.07.27 18:3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