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작에서 스피디해진 전투에 더해 어려움을 호소하는 유저들이 다소 보이는 것 같습니다.
그런 분들을 위해 고난이도에서도 통하면서 빡센 컨트롤 없이 전투를 이길 수 있는 방법을 소개 드립니다.
1. 유리한 상황을 만들기
1 - 1. 현재 상황은 50턴입니다.
1 - 2. 현재 전황입니다. 전선이 넓게 펼쳐진 영토중에 호구가 잡힌 영토가 보이네요.
1 - 3. 이러한 상황을 만드는 방법
1 - 3 - 1.평정 파트에서 정략목표로 군사 중심을 둔 뒤 파괴 공작을 목표로 둡시다. 자신이 하지 않더라도 아군 무장이 실행하도록 유도됩니다.
1 - 3 - 2. 가능하다면 적의 공세를 한번 막은 뒤 역공을 가하는 형태를 띄우는 게 좋습니다. 이러면 적의 병력이 상해서 자신이 침공할 때 매우 유리한 상태가 됩니다. 단, 적의 공세를 막기 위해선 불리 상황이나 호각 상황을 극복하여야 합니다. 이에 대한 상황은 좀 더 아래에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 4. 현재 전황 및 배치 현황입니다. 각 무장 병과의 상성 병과 맞게 최소배치한 뒤 우위 상황을 위해 아무 병과 무장 몇명을 더 대동한 상황입니다.
1 - 5. 실전 영상 및 설명
영상 설명 들어갑니다.
사전 제한 조건
장비품은 일부러 5성품에 보옥 없이 준비했고 비책 역시 기본 비책으로 갔습니다. 이는 전황을 뒤집는데 스펙이라는 변수를 최소화하기 위함입니다. 고난이도를 들어갈 때 모든 유저분들이 다 스펙이 준비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최소 스펙으로도 돌 수 있다는 상황을 보여드리기 위함이었습니다.
전황 준비
1. 일부러 아군 작전 비책을 쓰지 않았습니다. 전황을 보는데 익숙치 않다면 오히려 아군 작전 비책의 실패는 전황을 기울게 하는 역효과를 일으킬 뿐이기 때문에 수행할 자신이 없으면 과감히 포기하시면 됩니다.
2. 사전에 각 무장 부하 무장에게 적 무장을 공격하도록 지시를 내립니다. 단, 상성 병과 지시를 내려서 제대로 마크할 수 있도록 합니다. 남은 무장은 일부러 거점을 마크 합니다.
전황 전개
1. 영상을 보시면 알겠지만 의도적으로 적장을 피했습니다. 굳이 적장을 마크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는 초반에 적장 마크 없이도 전황을 유린할 수 있음을 보여드리기 위한 것입니다.
2. 의도적으로 거점 점령을 우선시했습니다. 사실 장기적으로 봤을 때 전황을 결정하는 것은 거점 소유 여부입니다. 이를 타개하기 위해 주요 타격 거점인 투석거점이나 충차 거점을 위주로 우선 점령했습니다.
3. 거점을 점령할 때 적무장이 수비하러 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과감히 제끼고 다른 거점을 점령하러 가세요. 이 때 개별 지시를 통해 공략을 포기한 거점은 아군 무장이 마크하도록 합니다. 적 무장이 유린당하며 방어 목표를 포기한 사이 다시 거점을 쳐들어가 쉽게 점령합니다.
4. 후반부에 적군 대장이 작전 비책을 사용합니다. 다행이 이번 영상에선 요술병장을 막는 목표였기 때문에 수월하게 막을 수 있었습니다. 막으면 유리가 깨지진 않지만 사실 전황을 유리하게 잡고 있었다면 이 시점에서 실패해도 문제는 없습니다. 이 역시 하단에서 다른 케이스 설명에서 다루도록 합니다.
5. 결전 상태 도입시 적장을 격파하지 않았기 때문에 사실상 총대장이 고립된 상태입니다. 유유하게 들어가 목을 따면 게임이 끝납니다. 이 부분은 순수 컨트롤 영역인데 사실 이정도 유리 영역까지 오면 아군 무장 호위 한명 데려가서 수월하게 총대장 격파가 가능하실거라 생각합니다.
2. 불리 및 호각 상황에 대처하기
2 - 1. 현재 상황은 144턴입니다. 사실상 중후반을 지나고 있기 때문에 적 무장들에게 강화가 크게 들어간 케이스 입니다.
2 - 2. 침공하는 적 영토 상태입니다. 방어레벨이 상당히 높은 편으로 공략에 난관이 예상됩니다.
2 - 3. 전황배치 상황입니다. 근소하게 아군이 우위입니다. 무장 부족으로 인한 상황을 가정하기 위해 일부러 자동배치된 무장을 사용했습니다. 여기에 더해 적 참전무장 대부분이 무쌍무장이라 난황이 예상됩니다.
2 - 4. 실전 영상 및 설명
영상 설명 들어갑니다.
사전 제한 조건
유리 조건과 마찬가지로 장비품은 일부러 5성품에 보옥 없이 준비했고 비책 역시 기본 비책으로 갔습니다. 유리 상황에 비해 턴이 진척된 상황이라 레벨은 높지만 NPC 레벨이 훨씬 높은 상황이므로 그다지 유의미한 스펙은 아닙니다.
전황 준비
1. 역시 작전 비책 없이 갔습니다. 적장이 강한 케이스일수록 무리하지 않고 작전 비책을 성공할 수 있겠다고 생각할 때만 가져가는 것이 좋습니다.
2. 사전에 각 무장 부하 무장에게 적 거점을 공격하도록 지시를 내립니다. 이번엔 적장을 마크하지 않습니다. 병과를 맞추지 못하였기 때문에 마크할 수 없는 무장이 있습니다. 주요 거점인 병기 거점 위주로 마크하게 지시합니다.
전황 전개
1. 유리 상황과 마찬가지로 거점 점령을 우선시했습니다. 다만 방어레벨이 높았기 때문에 거점 점령시에도 난관이 많았습니다. 이를 타개 하기 위해 개별지시로 데려온 아군 무장을 적극 활용했습니다.
2. 영상 중간에 시도 떼도 없이 아군 패주 위기가 떴습니다. 상성 무장에게 묶인 케이스 이므로 개별 지시를 통해 다른 거점으로 일부러 빼와서 패주하는 상황을 막습니다. 이런식으로 영상 중간중간에 개별지시를 통해 지속적인 무장 재배치를 하였습니다.
3. 중앙 전장에서 떨어진 충차 거점이나 정란 점령을 우선시 했습니다. 병기를 유도하여 언제든 전황을 뒤집을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중간에 거점이 점령된 것을 확인한 뒤 리젠된 수비 병장을 격파하여 병기 이동을 도왔습니다.
4. 중반부에 총대장이 호전차 준비 비책을 사용합니다. 결과적으로 막지는 못했습니다. 막판에 적 무장이 작전 거점에 너무 몰려서 점령하지 못했습니다. 사실 저지 직전까지 갔는데 첫번째로 점령했던 거점이 너무 빨리 털려서 아쉬웠습니다. 막으려고 시도했으나 한번 패퇴한 뒤 전황악화를 막기 위해 과감하게 포기했습니다.
5. 후반부에 정란 강습을 통해 성문 개방에 성공했습니다. 성문개방에 성공하면 수성측 병력이 크게 감소하며 전황이 크게 바뀝니다. 이 것 덕분에 호전차 준비 저지에 실패했음에도 전황을 매우 유리하게 이끌었습니다.
3. 정리
게임의 근본이 택티컬 액션인 만큼 자신의 전황 판단을 통해서 어느정도 극복이 가능합니다. 적장이 마크가 안되면 자신이 거점을 마크하고 반대로 컨트롤에 자신있다면 자신이 중앙에서 시간을 끌며 아군의 거점 점령을 기다리는 것도 방법입니다.
일반 무장 플레이의 경우 개별 지시가 불가능한 점 빼면 크게 달라지는 점은 없습니다. 적장을 견제하는데 힘들다면 병기 거점을 우선적으로 마크하여 전반적인 전황을 지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집중적으로 요충지를 마크하면 어느 한쪽에서 활로가 생기며 이를 이용해 개성을 유도하는 플레이가 중요합니다.
고난이도 전투에 적응하는데 도움이 되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적었습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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