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정말 재밌는 겜 했던 거 같네요~
현재 겜 달성률 77% 찍어놓고 다른 거하고 있네요~
엑원과 피씨 중 정말 고민 많이했는데 그냥 피씨로 디럭스 에디션 구입해서 마지막까지 알차게 즐긴 뉴 콜로서스 였던 것 같습니다.
전작 뉴 오더도 처음 봤을 때 어우 장난 아닌데하며 감탄했는데 이번작도 역시나 감탄이 나오더군요~
사운드는 두말할 것도 없고 타격감이나 부위별로 피격 되었을 때 사지 절단 등 여러가지가 디테일해서 좋았습니다.
아울러 60년대의 모습과 패전한 미국의 묘사도 참 좋았던 거 같습니다.
특히 뉴 멕시코 로즈웰 챕터 플레이 할 때 작은 마을 오밀조밀 아담하게 구성해놓은 것도 소소한 재미였던 거 같습니다.
볼거리도 많았고 색채 선정에 있어서도 여러가지 생각이 들게끔 잘 짜여진 챕터였던 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또한 엥겔의 잔악무도한 모습도 다시볼 수 있어 좋았구요~
첫 챕터에서 참수 시켜놓고 목을 장난감처럼 들고 웃는데 소름 돋더군요...
나치의 과학 기술은 실제 2차세계 대전 중에도 뛰어났었지만 울펜에 나치를 보면 실제로 저렇게 됐으면 처참했겠구나
현재에 안도하며 살아가는 저 자신을 나름 되돌아(?)보게 되는 시간이었던 거 같네요~
다만 아쉬운게 있다면 플레이 타임이 좀 짧은 것이 아쉽네요...
사이드 퀘스트도 그리 많지 않고... 이니그마 코드 해독해서 암살하는 사이드퀘도 짧고...
11월 7일에 시즌패스 나오면서 에피소드 풀리면 그때 다시 잡지 싶습니다~
그래도 시대적 배경이나 상상력, 세계관은 폴아웃에 이어 최고라고 생각되네요~
그럼 제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조&석으로 고르지 못한 일교차에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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