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민병대 2개부대 이끌고 우유 딱 정리하니까 원소가 갑자기 전쟁을 걸었습니다.
이번이 유비 천통하고 나서 다음으로 하는 팩션인데
유비때는 3부대로 천통을 했었기 때문에 2부대면 씹 발라 먹을줄 알고 받아주었습니다.
처음에 3부대 끌고 오길래 바로 함정 파고 하나 잡어먹고 나머지 둘 잡아먹고 내려가서 소금광산 뺏어 먹고 히히낙락 했습니다.
그리고 웃음은 그게 끝이었네요.
갑자기 5부대 갈동안 저 역시 병력이 많이 갈린 상태라 한동안(2~3)을 넘기며 회복하고 있을때 갑자기 3부대가 더 난입하더니
제 1부대를 갈가먹었습니다.
나머지 한부대로 도저히 답이 안나올꺼 같아서 모아둔 돈으로 (다행히 장군은 안 죽음) 거금 9000원 가량을 소모해서 바로 소환 했습니다.
다시 함정 파고 한 부대 잡아 먹을동안 소환한 병력이 어느정도 회복이 되어서 다시 2부대 잡아먹고 이제 내려가야지 하는데
갑자기 원소밑에 속국 놈들이 뒤치기를 감행하면서 제 성들을 야금야금 먹기 시작했습니다.
부랴부랴 뒤로 돌아가서 그 놈들 처리하고 성을 회복 했더니 다시 원소가 3부대를 이끌고 올라오네요.
미치겠다 싶었지만 다시 멘탈 관리해서 정리들어갔습니다.
이쯤되면 원소가 땅이 엄청나게 많은것도 아니니 다 정리되었겠지 싶어서 내려가다가 함정에 빠져서 다시 한부대 날려먹고 뒤에 서 있는 5부대를 보는순간
접었습니다.
원소 병력을 어디서 이렇게 많이 긁어 모으는건지 속국이라도 없으면 1:1로는 씹 바르겠는데 지 병력 갈리면 속국이 뒤치기 오고 속국정리하면 원소가 다시 병력 회복해서
보내고 무한 반복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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