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스포일러) 게임 도중 가장 인상적이었던 ost

[한신]

1편부터 하셨던 분들에게는 정말로 추억의, 

공포와 쾌감이 함께하는 보스전이 아니었을까 합니다.

개인적으론 이 3페이즈 연속 보스전 부분이 이블 위딘2의 클라이맥스라는 느낌이었습니다.

(그중 1페이즈는 이벤트씬에 가깝지만요)

본격 세바스찬 트라우마 극복기~

이 보스전 ost는 

다크 소울 시리즈 보스 테마곡들처럼 페이즈에 따라 구분된다는 것도 특징이네요.

유독 이 ost만 웅장한 느낌이 있기도 하고...

그리고 블러드본이나 다크 소울3 ost처럼 

이 ost도 라틴어 가사로 이루어져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ㅋㅋ

[키드먼]

아 이 ost 정말 웅장하고 멋졌어요...

1편 기억도 떠올리고.. 정말 짜임새있게 잘 만든듯

[한신]

로라 보스전만 좀 더 잘 해주었으면 하는 점이 조금 아쉽네요 ㅎ
로라 등장씬처럼 어둠 속에서 싸우거나, 천장에 스프링쿨러가 있어서 로라가 일정 이상 불에 데미지를 입으면 스프링 쿨러에서 피가 쏟아져 나와서 로라에게 화염 데미지가 잘 안 들어간다든지...

세바스찬의 기억을 토대로 한 보스전이지만, 공간이동 후 불에 비명만 지르다가->공간이동 후 불에 비명만 지르다가~ 반복으로 끝나는 건 좀 아쉽더군요.
다음번에는 화염방사기나 화염 트랩을 이용하지 않고 다른 무기를 모두 동원하는 방식으로 싸워봐야겠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