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때 전부 극베히 까지 즐기고 접었다가 다시 복귀했는데 너무 바뀌고 기억도 가물...
40대라 똥손 다되서 더 힘들게 느껴집니다
방금 임무중에 벨리오로스를 38분만에 산탄 헤보로 어거지로 잡았습니다
원래 태도 활만 했는데 월드 막판에 제노지바까지 전부 솔플 했는데 극베히는 도저히 안되서 공팟으로 꾸역꾸역 깼습니다.
역전 나나 때문에 어쩔수 없이 라보도 손댔구요.
원체 바껴서 뭘 알아야할지 뭘 해야할지...
무기도 태도나 활이 젤 맘에 드는데 너무 컨이 안되서 수레만 탑니다.
다른거 해보자니 전혀 안해봐서 모르겠고...
무기도 종류가 확 늘어서 뭐부터 잡아야 하는지도 몰겠네요
일단 스토리만 죽죽 밀어야할까요?
벨리도 어려워서 걍 매각해버릴까를 심각히 고민했습니다.
유튜브 보면 고인물과 내 수준에 항상 괴리감이 있어서 내가 정말 겜을 못하나...싶고...
그냥 벨리도 아이스본 초반인데 이리 어려운데 계속 스트레스 받으면서 해야하나 싶고..
왠지 주절주절 글을 썼는데
똥손 복귀 유저에게 조언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리고 가능한 장식주 파밍 스트레스 없고 간편한 무기 추천 부탁드립니다.
갠적으론 근거리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랜스나 건랜스는 저랑은 정말 안맞더라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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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본 난이도가 상당히 높습니다. 지금은 5분컷하는 이베르카나도 첨할때는 38분씩 걸렸어요. 요즘 부캐 키우는데 아무것도 없이 하니 이베르카나 20분 걸리더군요. 그만큼 몹 체력도 높고 스토리밀때는 무기도 변변찮아서 그렇습니다. 좌절하지마시고 스토리 끝내고 무기나 장식주들 맞춰 가면 역전 고룡들도 10분이면 다 썰고 다니게됩니다. 스토리 밀때 근접 무기 추천은 제가 맨땅에 부캐 해보니 대검이 가장 괜찮았습니다. 납도하면서 패턴보다가 한대씩 치고 대경직때 참모아넣고 하면 시간은 걸릴지언정 안전하게 수렵이 가능했습니다. 대검으로 한번 해보시고 차근차근 사용 무기 늘려가시면 될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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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본 스토리 밀고 마랭 100 만들고부터가 본게임인지라 이 구간까지는 쭉 달리시는 게 좋긴 합니다. 그리고 벨리가 아본 클러치 시스템에 적응했나 시험하는 관문몹 느낌이라 좀 과하게 만들어졌습니다. 오히려 이후에 나오는 마랭3 애들이 약간 더 여유롭게 느껴지실 거에요. 쉬운 근접 무기는 기동성 있고 상처내기가 편한 쌍검이나 해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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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이제 마랭 700대인 40대 헌터입니다.) 1. 월드에 비해 아이스본이 어려운게 맞아요. 1-1. 월드에 비하면 헌터가 몬스터에게 맞은 이후의 행동에 대응해서 패턴을 넣은 악랄함이 돋보입니다. 1-2. 아이스본의 개체는 월드보다 더 반응속도가 빠릅니다. 2. ~ 수렵 영상 이런건 '이렇게 잡을 수도 있구나~'하고 참고만 하는게 좋습니다. 2-1. 난 나지 영상의 그 사람이 아닙니다. 내 방식이 있을거고 그럼 내 방식안에서 가장 재밌게 잡을 수 있으면 됩니다. 2-2. 타임어택하는 분들은 한 개체를 수백번은 잡습니다. 왜 수백번을 잡냐구요? 그래야 패턴을 죄다 외우고, '앞발이 여기 있을때 내가 어느 위치에 있고, 그때 원하는 패턴이 나오면 내가 어떤 공격을 넣어서 프리딜을 꽂을 수 있다!' 라는 것까지 학습합니다. 그것이 계속 연속적으로 이뤄지면 타임어택이 성공하는 겁니다. 그렇게 할 수 없는데 그걸 보고 좌절하지 마세요. 그렇게 안해도 되고 내게 맞는 방법으로 재밌게 즐기면 됩니다. 3. 공략이 안되면 장비를 바꿔보는 것도 좋습니다. 3-1. 확실한건 몬스터마다 잘 먹히는 무기가 있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오도가론에 굳이 대검이나 해머같은 느린 무기를 가지고 공략하느니 태도나 쌍검같이 똑같이 빨리 움직일 수 있는 무기로 잡는게 좋을 수도 있습니다. 3-2. '나중에 버릴거 같은데 지금 이 장비를 만드느니 좀 더 버텨볼까..?' 이게 공략이 늘어지는 핵심입니다. 당장 눈앞의 상대를 잡으려면 가장 최적화된 장비와 세팅으로 잡아야 하고 그럴려면 투자를 하는 셈 치고 공방에 가서 가장 강력한 무기와 방어구 스킬을 조합해 퀘를 출발하세요. '수비대 무기로 어디까지 버텨지더라'는 얘기는 위에도 말했지만 남들 얘깁니다. 전 그냥 눈에 뵈는대로 좋다 싶으면 일단 만들었습니다. 4. 한 가지 무기로 익숙해 지려면 못해도 50회 이상은 공략을 해봐야 됩니다. 4-1. 당연히 새 무기로 가면 버벅입니다. 이게 좋은지는 모르겠는데 일단 맘에 드니까 써보자는 건 누구나 다 그래요. 첨부터 잘하는 사람 없고, 처음 해보는 무기로 역전 개체 10분안에 잡는 사람 없습니다. 당장에 원하는 무기로 도스 자그라스부터 잡아보세요. 누워서 떡먹기가 되면 푸케푸케 가시고 그 다음에 안쟈나프 가는겁니다. 물론 사회 생활 하면서 시간이 없으실테지만, 사회 생활하실때 스펙 쉽게쉽게 올리진 못하듯 게임도 마찬가집니다. 원하는 무기가 있다면 익숙해질때까지 쉬운거 부터 차근차근 올라가시면 됩니다. 5. 이 겜은 꾸준함이 승리하는 게임입니다. 하루 한 시간만 하더라도 꾸준히 하면 몸에 익숙해 지게 돼 있으니 꾸준히 투자하듯 하시면 됩니다. (단, 새로 상대해보는 몬스터는 당연히 거지 같습니다. 거지 같은게 당연하구요. 생판 첨보는데 그걸 빨리깨는건 컨트롤(몸)이 아직 좋은 젊은 사람들 얘깁니다.) * 월드의 안쟈나프처럼 밸리오로스도 일종의 벽입니다. 일부러 어려운 구간으로 만들려고 집어넣은 개체란 거죠. 어쨌건 이걸 돌파한 이상 최소한 헌터로서의 역량이 있다는걸 증명한 겁니다. (다시 말하지만 몇 분인지는 아무짝에도 쓸모 없습니다. 국가 자격증 100점이든 60점이든 취득한건 똑같듯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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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본 스토리 밀고 마랭 100 만들고부터가 본게임인지라 이 구간까지는 쭉 달리시는 게 좋긴 합니다. 그리고 벨리가 아본 클러치 시스템에 적응했나 시험하는 관문몹 느낌이라 좀 과하게 만들어졌습니다. 오히려 이후에 나오는 마랭3 애들이 약간 더 여유롭게 느껴지실 거에요. 쉬운 근접 무기는 기동성 있고 상처내기가 편한 쌍검이나 해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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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러치가 아직도 적응 안되네요... 조안 감사합니다 | 20.08.12 17: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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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몹이었군요... 다행이네요. 해머 한 번 연습해봐야겠네요 | 20.08.12 17: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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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탄헤보라해서 이미 고이 잠드소서,한 적헤보 아직도 쓰시는가 싶긴하네요. | 20.08.12 17: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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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이제 마랭 700대인 40대 헌터입니다.) 1. 월드에 비해 아이스본이 어려운게 맞아요. 1-1. 월드에 비하면 헌터가 몬스터에게 맞은 이후의 행동에 대응해서 패턴을 넣은 악랄함이 돋보입니다. 1-2. 아이스본의 개체는 월드보다 더 반응속도가 빠릅니다. 2. ~ 수렵 영상 이런건 '이렇게 잡을 수도 있구나~'하고 참고만 하는게 좋습니다. 2-1. 난 나지 영상의 그 사람이 아닙니다. 내 방식이 있을거고 그럼 내 방식안에서 가장 재밌게 잡을 수 있으면 됩니다. 2-2. 타임어택하는 분들은 한 개체를 수백번은 잡습니다. 왜 수백번을 잡냐구요? 그래야 패턴을 죄다 외우고, '앞발이 여기 있을때 내가 어느 위치에 있고, 그때 원하는 패턴이 나오면 내가 어떤 공격을 넣어서 프리딜을 꽂을 수 있다!' 라는 것까지 학습합니다. 그것이 계속 연속적으로 이뤄지면 타임어택이 성공하는 겁니다. 그렇게 할 수 없는데 그걸 보고 좌절하지 마세요. 그렇게 안해도 되고 내게 맞는 방법으로 재밌게 즐기면 됩니다. 3. 공략이 안되면 장비를 바꿔보는 것도 좋습니다. 3-1. 확실한건 몬스터마다 잘 먹히는 무기가 있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오도가론에 굳이 대검이나 해머같은 느린 무기를 가지고 공략하느니 태도나 쌍검같이 똑같이 빨리 움직일 수 있는 무기로 잡는게 좋을 수도 있습니다. 3-2. '나중에 버릴거 같은데 지금 이 장비를 만드느니 좀 더 버텨볼까..?' 이게 공략이 늘어지는 핵심입니다. 당장 눈앞의 상대를 잡으려면 가장 최적화된 장비와 세팅으로 잡아야 하고 그럴려면 투자를 하는 셈 치고 공방에 가서 가장 강력한 무기와 방어구 스킬을 조합해 퀘를 출발하세요. '수비대 무기로 어디까지 버텨지더라'는 얘기는 위에도 말했지만 남들 얘깁니다. 전 그냥 눈에 뵈는대로 좋다 싶으면 일단 만들었습니다. 4. 한 가지 무기로 익숙해 지려면 못해도 50회 이상은 공략을 해봐야 됩니다. 4-1. 당연히 새 무기로 가면 버벅입니다. 이게 좋은지는 모르겠는데 일단 맘에 드니까 써보자는 건 누구나 다 그래요. 첨부터 잘하는 사람 없고, 처음 해보는 무기로 역전 개체 10분안에 잡는 사람 없습니다. 당장에 원하는 무기로 도스 자그라스부터 잡아보세요. 누워서 떡먹기가 되면 푸케푸케 가시고 그 다음에 안쟈나프 가는겁니다. 물론 사회 생활 하면서 시간이 없으실테지만, 사회 생활하실때 스펙 쉽게쉽게 올리진 못하듯 게임도 마찬가집니다. 원하는 무기가 있다면 익숙해질때까지 쉬운거 부터 차근차근 올라가시면 됩니다. 5. 이 겜은 꾸준함이 승리하는 게임입니다. 하루 한 시간만 하더라도 꾸준히 하면 몸에 익숙해 지게 돼 있으니 꾸준히 투자하듯 하시면 됩니다. (단, 새로 상대해보는 몬스터는 당연히 거지 같습니다. 거지 같은게 당연하구요. 생판 첨보는데 그걸 빨리깨는건 컨트롤(몸)이 아직 좋은 젊은 사람들 얘깁니다.) * 월드의 안쟈나프처럼 밸리오로스도 일종의 벽입니다. 일부러 어려운 구간으로 만들려고 집어넣은 개체란 거죠. 어쨌건 이걸 돌파한 이상 최소한 헌터로서의 역량이 있다는걸 증명한 겁니다. (다시 말하지만 몇 분인지는 아무짝에도 쓸모 없습니다. 국가 자격증 100점이든 60점이든 취득한건 똑같듯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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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본 난이도가 상당히 높습니다. 지금은 5분컷하는 이베르카나도 첨할때는 38분씩 걸렸어요. 요즘 부캐 키우는데 아무것도 없이 하니 이베르카나 20분 걸리더군요. 그만큼 몹 체력도 높고 스토리밀때는 무기도 변변찮아서 그렇습니다. 좌절하지마시고 스토리 끝내고 무기나 장식주들 맞춰 가면 역전 고룡들도 10분이면 다 썰고 다니게됩니다. 스토리 밀때 근접 무기 추천은 제가 맨땅에 부캐 해보니 대검이 가장 괜찮았습니다. 납도하면서 패턴보다가 한대씩 치고 대경직때 참모아넣고 하면 시간은 걸릴지언정 안전하게 수렵이 가능했습니다. 대검으로 한번 해보시고 차근차근 사용 무기 늘려가시면 될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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