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피곤하다고 하시는 분들 많네요.

 몇주전에 피곤하다는 글 올린 적 잇엇는데, 요즘 그런 글 올리시는 분들 부쩍 많아지셧네여. 

 왜 피곤하고, 재미없을까의 이유에 대해 생각해봣을때, 제 의견은,

 1. 몬스터 패턴, 월드는 패턴보면서 플레이가 가능햇지만, 아본은 하나같이 날뛰다보니, 벽꿍 스턴 덫 이외에는 맞아서 굴러다니기 바쁨. 

 헌팅하는건지 헌팅 당하는건지 알수 없음.

 2. 체력을 늘려 늘어난 플레이타임, 가뜩이나 까다로워진 패턴이 더 고통이 됨. 

 3. 시도때도 없는 난입, 몬스터랑 헌터의 싸움인지, 몬스터와 몬스터의 싸움인지 알수 없음. 동선까지 계속 겹쳐서 토나올지경

 4. 1번과 비슷한 부분인데, 몬스터 패턴은 인정사정없는데, 헌터만 그대로니(클로치가 잇긴한데), 무기마다 개성이 없어짐. 월드때는 태도 투구깨기나 대검 3차지 쌍검 난무, 리바이베기 슬액 비연베기등 무기 고유의 플레이를 할만햇다면, 아본은 그냥 벽꿍 덫 스턴 마비 수면 같은 게 없으면 그냥 물약먹으며 도망이나 구르기하기 바쁨. 이거 파티플은 협업하면 되는데. 솔플은 정말 꺼려지게 됨.

 5. 인도랜드/조사퀘 유저 갈림. 

 육산호/독기/용암 등등 지역 레벨때문에 갈리게 되서, 월드때는 그냥 닥치는대로 파티플레이했는데. 인도랜드로 갈리고 지역대로 갈리니, 같이 하는분은 몇분이나 되는데 1-2인팟 되어버림. 그러다 보니 따로하니, 더 어려워지고 재미없어짐.

 대충 이정도 같네요. 동의하실부분도 잇고, 다른 생각이 잇으신분들이 계시겟지만, 피곤하고 금방끄게된다는 점에서는 비슷할거같네요. 

피곤한거 맞아요 ㅋㅋ전적으로 동감되는 부분이네요.
월드는 말그대로 몬스터를 사냥하는 느낌. 익숙해지면 쉬워지는....는낌이라면.
아본은 매판 어거지로 깨는 느낌입니다. 사람들마다 플레이 스타일이나, 성향이 다른데, 죄다 생존위주로 플레이
하는듯한 느낌만 듭니다.

검모드로 게이지모우고 초고출력으로 딜하는 차액의 재미로 차액하는 분들이
억지로 플레이 스타일을 바꿔야하는 아본의 차액스타일을 다좋아하진 않겠죠.

글쎄요 몇몇개의 공감하지만 난이도 측면에서는 전혀 공감이 안되네요 그만큼 헌터 역시 장비와 공격력이 상승했다는걸 간과하고 계시네요. 그만큼 플레이어의 컨트롤과 장비로 극복가능한 부분이라 생각되네요. 물론 미친 난입과 시도때도 없이 도망치는 몹은 크게 공감하는 부분입니다.

글쓴이입니다. 그 헌터의 실력향상의 기준이 뭔가요? 월드 기준 베히 7개 무기 솔플햇습니다만, 극베히는 못해봣네요. 실력이 올라가면 피곤함이 덜어지기도 하겟죠. 저도 솔플로 역전고룡이며 어려움 몬스터 사냥합니다. 플레이에 잇어 긴장감이 높아졋다는게 의견이고, 그걸 극복하던 못햇던 게임의 피로감이 높아졋다는건데, 극복의 문제인건가요?

이게 더 공감 안가는게, 아본 피 무지 올리고, 패턴 땜에 더 오래 걸리는게 맞고요 ,익숙 해지면 클타임 줄어드는것도 맞는데, 아본 장비로, 기존 몹 월드몹과 아본몹 잡아보셧는지 궁금 하네요, 아본몹이 같은 월드몹 2배이상 걸립니다. 그게 컨트롤 장비 문제가 아닌 피통이 장비 대비 더 높게 됬다는 겁니다.차라리 장비 높게 하지 밀고 피통 줄여주는게 진짜 훨 더 피곤합니다. 해골 뜰타임이나 죽을타임에 이놈이 계속 버티니 1.2분 차이라도 진짜 피곤 해집니다””

이놈이 죽을때가 됐는데 왜 안죽지? 해골 떠야하는데...이 생각 드는 순간 피로감 오르긴 하더라구요.그래도 즐겁게 수렵하자구요~

용결정 동네 호구형 취급 받는 테오의 월드 체력이 약 8,800 입니다.
이랬던 애가 아이스본 왔다고 체력 27,500(3.125배) 됐습니다.
장비가 암만 좋아졌다곤 해도 3배는 고사하고 제가 쓰던 쌍검을 봐도 딜이 100% 증가한게 아닙니다.
극복이란것도 뭔가 비슷한 상황에서 노오오오력으로 커버하는거 아닌가요?
저건 그냥 캡콤에서 유저들 엿먹으라고(또는 고인물들 만족하라고) 내놓은거 같은데요.

월드기준 장비딜 상승에 비해 피통 확 늘어난건 팩트인거같은데요. 물론 월드는 너무 순삭이긴 했는데 그건 그거고 어쨌든 피통 딜 확 는건 사실은 사실이죠. 체증3도 초고인물 아니면 반 강제인 상태고.

전 솔플하는걸 선호하는 편인데 멀티에 비해 확실히 솔플이 피로감이 심합니다.
특히 경량무기가 더 심하구요.
그러다보니 무기도 가려서 하게 되고 재미의 폭이 좁아진 느낌입니다.

전 몹이 날뛰고 패턴이 그지 같아진건 상관없음.
커스텀 강화를 위해선 인땅을 해야하는데
엔드컨텐츠인 인땅 레벨시스템이 ㅈㅗㅅ같음

결국 렙을 조정하려면 특정몹 위주로 잡아야하는데
이특정몹이 랜덤.
라잔.버프바로.오돈아종.미친죠 같이 지대렙에
영향없는 쓰레기 몹들 위주로 나오면
인땅갈필요가 없음. 일단 여기서 스트레스를 받고

뼈.광석 채굴이 채집레벨에 따라랜덤인건 그렇다 쳐도
지도에 표시가 안되있음. 그래 랜덤등장이라 지도표기
안된다고 백번 양보한다 쳐도
근처에 가면 안내벌래라도 뜨면 쉽게 채굴하는데
안내벌래도 안떠서 그냥지나치는 경우가 많음.
분명 근처에 뼈. 광석 글자는 보이는데
채굴이나 채집하는 곳을 못찾음.

한마디로 인땅 때문에 쉽게 지침.

위에 말했다시피 월드는 이무기 저무기 바꿔가며 했는데 아이스본은 무기바꿀려면 그만큼 힘들어짐 주무기에서도 잡기 힘든데 다른 무기 생각하기 힘들죠 저도 건랜 라보 랜스인데 건랜으로 하다 라보로 하면 딱 몇번 수레 각오해야되어서 이제는 잘 안하게 되네요 주로 원거리 편한 넘들만 사용하고...그게 가장 큰듯

상처내다 몹 발광하면서 피격받을때 태도로 잡을땐 그럭저럭 버티겠는데 라보로 상처낼땐 가뜩이나 거너보정으로 잘못하다 시밤쾅 할것같아서 진짜 대경직때 아님 시도하기 어렵더라고요;;

1~3번까지가 특히 공감됩니다. 쉴새없이 화면밖으로 무빙하는 몬스터, 언제 죽나 싶은 돼지피통, 심심하면 3대1 상황이 만들어지는 개같은 난입 등 월드에 비하면 왜 이렇게까지 짜증나게 만들어놓았을까 싶은 점이 많죠.

난이도는 뭐 호불호가 갈리니 그렇다 치는데 난입은 진짜... 독기 라잔 엄청 싫어하는데 진짜 독기는 시도때도 없이 난입함

엔딩까지 가보고 월드 종결 맞춘 이후 기준으로 나온 확팩인데 월드랑 비스무레한 난이도였으면 오히려 실망스러웠을 것 같은데요. 전작들 G급이랑 같은 개념인데 그것들에 비하면 또 쉬운편이고..

그놈의 라떼는 게임에서도 쉬지않고 나오네..
월드가 왜 흥했는질 생각해야죠

맛있게 매운게아닌 짜증나게매움

베히는 어렵지만 재미잇엇고, 나나는 어렵고 짜증낫습니다. 아본, 또다른 베히를 기대햇는데. 열고보니 나나만 한 가득.

이거하나는 진짜고쳤으면 하는게 모여있을때 보낼놈한테 똥던졌을때 잡던놈까지 이동하는거 이것만고쳐도 확 편해질것 같은데

개인적으로 피통 높게 책정한건 클러치 시스템 때문이라 봅니다. 멀티서도 합만 잘 맞으면 온몸에 상처에다가 분노 풀리면 칼벽꿍 연속으로 들어가느라 몹이 정신을 못차리죠. 다만 이게 솔플이나 저같은 초보들에게는 이득보다 늘어난 난이도가 더 크게 느껴지는듯. 물론 클러치 쓰라고 클러치경직도 만들어 줫지만 진짜 솔플 하다보면 클러치 경직을 몇 번 보지도 못하는 경우가 허다 합니다. 잘 하시는 분들은 같은곳을 감탄나오게 잘 때리니 자주 보이는건데 그게 안 되서 복장 쿨일땐 클러치도 못씀 ㅜㅜ

방어구 커강하고 강화 다 한 라보(얀가 라보커강은 회복1/방어3) 잘못 매달렸다가 거너 육질(?) 판정으로 한방에 수레 탔습니다.
인도땅 역전 디아 솔플 중 이었습니다.
그냥 매달리면 소리 빽!!! 지르고, 발광해서 부동복장 입을 때만 클러치 씁니다.

인땅도 봉인된 하나 각인된 하나 정도는 몹 한마리마다 줬으면..

패턴이 어려워진 걸 벽꿍으로 커버치면서 체력이 늘어난거긴 한데...
뭔가 하나 악수를 두니 다음 수도 악수를 둔 거 같은 느낌은 받고 있어요.

얀가나 라쟌은 그래도 파훼법이 명확해서 괜찮았는데
스토리 진행중 만나는 희소종, 특수개체들이 너무 피곤합니다.
자꾸 시야 밖으로 펄쩍거리면서 거리 벌리는 애들은 처음 접하면 진짜 잡기 싫어요.

그리고 더 심해진 몬스터 난입.
몬스터 패턴이 어려워졌는데 몬스터가 난입해서 세력다툼을 매번 하는 것도 아니고
동선이 계속 겹치면서 싸울 각 좀 세우면 와서 소리 빽 지르고 헌터 공격하고...
좁은 지역에 다른 몬스터들이 영역을 두고 싸운다는 컨셉은 좋은데,
이게 리얼한 게 아니라 노골적으로 플레이어를 방해하기 위해 만들어진 게 티가 팍 나요.
영역다툼에서 졌으면 다시 만났을 때 바짝 쫄아서 도망치던가 하는 식으로 조정을 해줘야하는데
그런 걸 전혀 안 했더라구요. 푸케푸케 이 미1친놈이 넬기 잡는데 와서 침뱉으면 얼마나 황당한 지....

아본 초반에 이런글 올라오면 이게 몬헌다움이다, 이제 몬헌다워 졌다며 비추 오지게 박으면서 내리 까였었는데, 어느정도 적응이 끝났을 이시점에 추천이 많아졌단게 좀 웃기네요.

몬헌이란거 자체를 아본 출시 한달뒤부터했는데
원래 이런 게임이 아니었나요?? 제 친구도 손맛이 사라졌다하질 않나.. 3g 4g인지 모르겠지만.. 재미가 사라진거 맞나요??

어쩔수없이 데스스트렌딩으로 갈아탔네요....겜할시간도 많이 없고 인도땅은 정말 원하는몹 안나오면 그냥 끄고 쿠팡하러가게되네요...

마랭 370 유저입니다.
피곤하지 않고 잼있는 부분이 있다고 긍정적으로 저도 생각하고, 특히 세팅을 다양하게 고민하고 가져가볼 수 있는 환경이 되어서 더 그렇습니다.

1. 멀티가 강제되는 부분은 있습니다만, 솔플의 경우는 특히 역전은 긴장의 연속 맞습니다.
월드가 너무 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저도 그래서 고민하다가 회피성능 3이상으로 세팅 다 갈아 엎었습니다.
그런 연휴에는 신세계를 보게 되실겁니다. 그리고 2인팟도 할만하다는게 아이스본의 가장 큰 장점

2. 플레이타임은 적당하다고 봅니다. 고룡의 경우 좀 난감한 몬스터들이 있지만 (네오미에르 정도), 멀티의 경우 빠르면 8~12분 내에 끊을 수 있습니다.
단, 파티원끼리의 협력이 아주 중요합니다. 벽꿍 잘하는 사람, 몬스터 덫놓는 사람, 슬액으로 느려지게 만드는 사람, 꼬리 짜르는 사람, 상처내는 사람
그래서 써클 생활이 필수라고 봅니다. 얼른 가입하세요. 정말 분업화를 잘하면 그만큼 재미는 더해집니다.

3. 몬스터의 난입 이건 크게 문제되지 않습니다. 그냥 거름탄 쏘세요, 인도에서 금화룡 은화룡 합체했을 때 말고는 크게 신경쓰인 적이 없네요

4. 무기 데미지딜이 많이 늘었습니다. 그리고 상처를 잘 내야 데미지가 많이 들어갑니다. 많으면 한판에 8번도 벽꿍이 가능하고, 함정이나 마비덫까지 계속 쓰면 아무리
패턴 어려운 녀석들도 그냥 샌드백이 됩니다. 너무 잼있어요

5. 인도랜드는 100부터 200까지 몬스터들의 소재 얻는 상황이랑, 개인이 필요한 경우 대영맥옥 파밍에 필요합니다. 소재는 생각보다 금방 채워집니다만, 대영맥옥 드랍률 저하는 정말 힘든것 같긴 합니다. 단 죽어도 크게 무리가 없으니 처음에는 약도 안먹고 가서죽고가서죽고 했습니다만, 인도에서 안죽으면 소재가 쌓이기 때문에 오히려 인도에서 안죽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세팅도 인도세팅으로 다 바꾸는데 처음에는 짜증났으나 인도에서 안죽는 목표를 세우면 게임 플레이가 잼있어 집니다.

제작진에게 아주 칭찬하고 싶은 부분은 생명의 가루+ 입니다. 이 하나로 전담 힐러 부분을 없앨 수 있습니다. (조합분까지 6개)
아직 마랭이 높지 않으시다면 400 정도 되어갈 정도가 되면 제가 쓴 해답을 하나하나 이해하게 되실거에요

본인피셜을 해답이라고 쓰는 자부심 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