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것 없지만 영상 재미있게 보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EPL 선수 3명을 추천 드리려고 합니다.
이미 다 아시는 선수들이지만, 혹시나 아직 써 볼 기회가 없었거나
관심이 없어서 안 써본 선수들이라면 한 번쯤 사용해 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포메이션 4-3-3 (2) 기준)
디에고 코스타 - 기존에 EPL 미들과 수비 라인 일부를 가지고 하이브리드 스쿼드를 운영하던 중에
공짜팩에서 코스타가 떠서 (퀵셀도 안되는 카드) 아까워서 만들어 본 EPL 입니다.
실축에서 인성때문에 싫어하는 선수이지만 게임에서 사용해보니 너무나 좋은 ST 네요.
힘과 위치 선정, 그리고 발군의 마무리 능력이 큰 강점이며
덤으로 박스 살짝 바깥 쪽 중거리도 잘 들어가는 편 입니다.
힘과 마무리 능력이 뛰어난 ST 를 원하시는 유저분들께는 강추합니다.
하미레즈(CM 으로 추천!) - 'Huge Gorilla' 라고 현재 엑원에서 세계 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유저가 있습니다.
(제가 마지막으로 확인했을때 자신이 진행한 온디 모든 시즌에서 타이틀을 딴 유일한 괴물 유저)
저도 벤즈님을 통해서 알게 된 유저인데 전설 포함 많은 고급 카드를 소유한 이 유저가 스쿼드를 꾸릴때에
자주 집어넣는 가성비 선수가 하미레즈와 카일 워커 입니다.
이 선수에 주목할 점은 스피드와 수비력, 그리고 체력입니다.
경기 내내 엄청난 활동량을 보이며 좋은 수비를 하고, 공격시에는 스피드를 활용한 활발한 침투를 보여줍니다.
슛도 생각보다 좋아서 일단 박스 안쪽에서 잡은 공은 거의 마무리를 해 주고
뜬금없는 헤딩슛까지 성공시키는 경우가 있습니다.
쿠팅요 - 미드 필더 기준으로 준수한 스피드와 드리블, 그리고 (감아차는) 중거리가 일품인 선수입니다.
공미로 사용할 때 너무 좋게 써서 'CM 으로는 어떨까?' 궁금한 마음에 사용해 봤는데 정말 좋네요.
같은 자리에 에릭센과 데 브루잉 둘 다 사용해 보았는데 에릭센은 공미일때와 차이가 너무 많이 났고,
데 브루잉은 좋았지만 제 스쿼드에서는 쿠팅요의 빠릿함이 더 큰 장점으로 생각되었습니다.
카드에 적힌 수치에 비해 슈팅이 훨씬 좋은 느낌이 드는 선수입니다.
다들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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