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번째 글입니다.
사실 축구 게임을 좋아하지만, 축구를 좋아한지는 얼마 되지 않아 위닝은 04년도부터 하고 피파는 09년도 부터 시작했는데요..
지식에 대한 깊이는 깊지 않아 참고만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알려드리고 싶은 마음에 글을 쓰긴하지만, 정발 시에 제 탓은 말아주세요 ^^
소감 올리고 나서 많이 못해보고 한 6판 정도 해본 것 같습니다.
우선 무작위로 변경점이나 느낌에 대해서 써보려구요.
1. 글로벌 스카웃 네트워크
이 부분은 EA에서 메일로 온 부분이 있어서 테스트 목적으로 좀 만져봤습니다.
전작까지 미흡했던 것 같은 기능을 메인으로 빼놓아 현재 스카웃에 할당된 전문가의 행적을 보여줍니다. 그래서 커리어 모드 내내 시도 때도 없이 메일이 옵니다.
전 영입이나 이런 부분에 시간을 많이 쏟기 싫어서 잘 하지 않는 부분이라 좀 많이 귀찮은데요. 커리어모드를 전문적으로 하신다면 이 모드를 통해서 게임보다 선수 관리하는데
더 많은 시간을 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스카웃 담당자를 채용하고 원하는 나라에 던져 놓으면 비행기 타고 가서 메일로 조건에 맞는 선수들을 계속 찾아 줍니다. 목록을 쭉 찾은 선수들을 보면서
괜찮은 선수가 있다면 담당자에게 저놈 능력이 몇인지 알아와라고 시켜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조건에 맞는 모든 선수가 보이며 (유명한 선수도) 능력치가 쭉 나오는데 (참 이번작에서는 LT등으로 확인하던 능력치를 RS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스카웃하라고 담당자를 보내면 얼마 후에 정확한 스탯을 찾아서 리포트가 올라옵니다. 그럼 그때 영입을 위한 네고시에이션을 하는 식의 구조로 선수를 관리합니다.
또한 담장자에게 명령서를 제출하여 (나이, 능력, 스페셜리티 등을 범위로 입력하여 대려와라) 캐치하여 이메일로 받을 수 있는데, 이 이야기가 위의 이야기와 내용은 같습니다.
그래서 글로벌 네트워크, 스카웃, 선수관리(계약) 등의 메뉴가 메인으로 보이게 되어있습니다.
2. AI 공격
이번 작은 월드클래스 기준으로 확실히 저번 보다 수비하기가 어려워졌습니다. (컴퓨터 대상)
컴퓨터는 페널티 에어리어 안에서도 시도 때도 없이 접어서 달려가서 무작정 뺐던 전작(레전더리도 포함) 과 다르게 수비를 거리를 확실히 해서 마크해야 합니다.
원래 위닝으로 습관된 조작 때문에 달리기 버튼을 RB로 바꾸고 한 6년째 플레이 하고 있는데 이 부분으로 바로 디폴트로 바꿔서 레이싱 게임하듯 뛰는 걸 조절하고 있습니다.
힘들어 죽겠네요.
어느 분께서 덧글로 스피드에 대해서 말씀하셨는데 동영상을 잘 안봐서 모르겠습니다만 기존하고 스피드는 별 빠르거나 느린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이게 빨라 보이는 부분이 제 생각으로 모션 자체가 빨라져서 그런 것 아닌 가 싶어요.
피파 15를 하고 나서 프리미어 리그 하이라이트 동영상을 보니 골대 안에서 접고 하는 모션의 속도나 모양이 전작보다 더 현실 같은 느낌입니다.
파고 들어서 공격을 하려고 하며 앞에서 마킹을 하고 있어도 공간만 있으면 중거리로 골을 넣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실제로 제라드에게 한 골 먹힘)
그렇다면 내가 공격할 때는 어떤가 (동료 AI) 사실 전작보다 덜한 것 같고 아직 제가 확실히 테스트를 하지 못했습니다.
어려워서 그럴 수 있는데 전작에서 선더렌드로 커리어 모드 시에 최종 수비수 뒷공간을 파고드는 스루 패스를 즐겨 했었는데 (특히 양쪽 윙어를 이용) 그게 어렵네요.
아마도 난이도가 소폭 상승해서 제가 적응을 못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3. 패스등의 공차는 부분
전작에서는 역동작이나 제자리에서 공을 차거나 슛을 때리고 하면 게이지가 높아도 힘이 없었는데, 이번 작은 전작보다 빠르고 강하게 나갑니다.
저번에 게이지가 빨리 차지만 알아서 공의 궤적이 정확하게 날라가는 것 같다라고 했는데 이 부분이 조금 아쉽습니다. 발끝으로 띄워차듯이 하는 롱패스가 의외로 많이 나오네요.
4. 슛
골대를 유독 많이 맞추는 느낌입니다.
일단 전작과 똑같은 게이지로 차는데 (게이지의 크기가 아닌 버튼을 누르고 있는 시간 기준) 유독 많이 골대를 맞고
특이하게 이번 작에는 45도 각도로 세게 차는 느낌의 슛이 나와서 어처구니 없이 높이 뜨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것은 컴퓨터도 그러는 것보면 뭔가 더 있는 것 같아요.
14에서는 아무리 거지 같이 차도 슛 시에 뜬 적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작엔..
5. 골키퍼 버그
페페가 골키퍼에게 패스를 하여 공을 돌리려하는데 공이 오는 방향으로 골키퍼가 나오다가 그대로 지나처버리는 버그가 있어서 EA에게 피드백을 보내야 할 것 같습니다.
6. 묵직해보이지만..
공을 때리거나 하면 상당히 묵직한 느낌입니다. 발로 공 터치할 때도 (홈시어터 사용) 팍팍 소리가 작게 들릴 정도에요. 전작은 패스시 에도 잘 들리지 않았습니다만
아마도 월드컵 버전이 나오면서 바뀐 것 같습니다. 아무튼 공을 찰 때 묵직한 느낌이 납니다.
그런데 선수의 움직임은.. 위닝 9에서 10으로 바뀔 때처럼 뭔가 좀 가벼운 느낌이 나네요.
그 증거중 하나는 14에서는 수비수가 뒤로 따라 붙으며 슛버튼 누르면 확실히 잡아채는 느낌과 도망가는 공격수가 뒤로 휘청거리는 느낌이 ...
액션게임처럼 확실히 났는데 15는 거의 없어졌습니다. 그래서 모션 자체가 굉장이 빠르고 가벼운 느낌이 나며 공격수와 수비수 간의 거리가 있는 상태에서는 손을 내미는 액션이 보이지만 붙고 나면 14에서 보던 액션이 나오지 않고 부비 부비 하면서 실제 축구 처럼 등뒤에 붙어서 방해하는 느낌입니다. 액션이 빠르고 크지 않아서 전작의 방해 느낌이 덜한 기분입니다.
7. 기타
페널티 에어리어 안이나 필드에서 크게 모션을 취해서 자빠지면 파울을 어처구니 없이 불어 패널티도 먹고 했던 기억이 있는데 지금은 그 부분이 줄었습니다.
이번 작은 골대 앞에서 코너킥 시에 움직임들이 많은데 , 그래서 그런지 세컨 볼도 많이 나오고 헤딩경합도 전작보다 나아졌습니다. 전작에선 "딱 거기 그대로 있어봐~" 하면서
주인공 쪽으로 공을 띄워주는 것이라면 지금은 좀 많이 나아진 느낌입니다.
주저리 주저리 쓸려니 시간도 오래 걸리고 힘드네요.
또 괜찮은 내용이 있으면 글올리도록하겠습니다^^
바르셀로나에 수아레즈가 있는데 사진이 나오지 않는 것보면 바뀔 것 같습니다.
참, 선수들 몸 그래픽이 바뀌었는데, 운동 선수들 같던 몸에서 육상선수 같은 몸으로 바뀌었습니다. 저 어깨 부분이 굉장히 어색하네요.
골키퍼 버그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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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의견입니다. 저도 글에서 썼듯이 복잡한 것을 싫어해서 알아서 선수 교체해주는 편리성에..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선수커리어로 하고 싶었는데 클베에서는 감독모드 밖에 지원하지 않아서 답답해 죽겠습니다. 선수들 성장 어쩌고도 봐달라고 해서 선수용 커리어도 될 줄 알았거든요 감독모드로도 그런 부분을 디테일 하게 확인할 수 있는지 확인해봐야 겠네요. 전에 해보지 않은 모드라 부족합니다 :) | 14.08.24 21: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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