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국에 거주중인 북미 플4 유저 토레기 입니다...
이미 피파14에 소감에 대한 글들은 많이 올라와 있어서,
이번엔 반응 소감에 대한 글을 작성해볼게요.
기존 플3 얼티 멀티 및 친선시, 가장 문제가 되었던 부분인.
1. 선수 멍때리는 증상
1. 공 받는선수 가만히 멍때리고 서있다가 뺏김.
2. 공중볼시(센터링,코너킥) 멍때리다 상대방에게 헤딩 허용.
이로 인해 어이없는 실점을 통해 엄청난 점수차로 지는 경우가 허다 했었죠.
플스4 에서는 위에 대한 문제로 스트레스 받을 일이 없게 되었어요.
멍때리는 증상은 없어졌습니다.
공받는 선수나, 공중볼시 가까이 있는 선수로 커서가 잘 바뀌어 빠른 대응이 가능해 졌습니다.
2. 해외 유저와의 얼티 디비전 매치
한국 거주자라 그런지, 유럽발매 이전까지 얼티 디비전 매칭이 전혀 되지 않았습니다.
유럽 발매 이후 전보다 수월하게 매칭되고 있구요.
NAT1 설정으로 인해 게임 대부분 홈으로 잡히며, 핑상태는 빨간핑,노란핑 이였습니다.
녹핑은 한번도 잡히지 았구요,
상대 나라는 사우디,이집트,호주,미국
반응 상태는 플3와 비슷 했습니다. ㅡㅡ;;
3. 해외 유저와의 얼티 친선 매치
상대 : 미국에 거주중이신 루리웹 회원 님 및 친추 목록에 계신 유저분들
반응 상태는 상대방의 네트워크 환경에따라 어느정도 차이를 보임.
반응이 싱글 만큼 좋은경기가 있는 반면, 반응이 느린 경기도 다수 있음.
4. 국내 유저와의 얼티 친선 매치
국내 유저와는 단 홈&어웨이로 단 2게임 진행해봐서 정확한 판단은 어려우나,
홈일경우 반응이 좋고, 어웨이일 경우 다소 반응이 느렸습니다.
결과적으로,
플스4도 플스3와 같은 P2P 매칭방식입니다. 때문에 엄청 쾌적한 반응을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멍때리는 증상이 개선 되었고 플4 하드웨어 성능으로 인해
"적어도 플스3 보다는 좋은 환경에서 온라인 매치가 가능해 졌다" 라고 보시면 될거같습니다.
또한 AI,게임성,완성도도 발전 되었기떄문에, 다소 반응이 느린 경기일 지라도
재미있게 온라인 매치를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국내 유저와의 얼티 친선 매치를 조금더 테스트 해보고 추후에 한번더 소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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