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판 해금되자마자 실행후 실제 차량과 직접적인 사실감 비교가 가능한 로드카 위주(1시리즈와 포드 포커스)로 플레이 해 보았습니다.
결론 먼저 말씀 드리면 게임자체의 완성도는 상당하고 물리엔진 구현은 지금까지의 어떤 레이스심보다 떨어지지않는 훌륭한 수준이라고 봅니다.
특히 인상깊은것은 하중이동에 의한 쇽의 움직임,롤링, 노즈 다이브등을 정말 실제와 같이 구현했고 거기에 더불어 노면의 작은 범프나 연석이 주는 느낌도 매우 훌륭한데다가
헬멧뷰까지 지원되니 몰입감은 정말 최고수준입니다.
조금 후에 다시 출근을 해야하므로 G27까지 설치를 못했고 일단 360 패드로만 플레이 해보았는데, 패드 세팅에 상당히 공을 들여야할것 같네요. 다행스럽게도 엄청나게 세세한 세팅이 가능해서 충분한 시간을 투자하면 꽤 만족스러운 결과물이 나올수있을것 같습니다만...
위에서 언급한 하중이동의 비중이 상당히 크기 때문에 과조작은 바로 타임로스로 이어지는군요.. 타게임보다 이 기준이 상당히 엄격한 편이여서 스티어링을 조금만 더 조작해도 언더스티어가 발생하고 뒷차량이 바로 옆으로 치고 들어옵니다.. 즉, 더 꺽을수는 있지만 절대로 꺽어선 안되는 미묘한 콘트롤을 요구하네요. (모든 어시스트 OFF 기준)
아마 콘솔 버전에서는 이런 부분이 보다 완화되어서 패드 최적화를 하지않았을까 싶은데.. 물론 PC판도 여러 어시스트 옵션이 있으니 크게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뭐 루리웹에서는 차종이 적다..는 비판도 받고있지만서도... 이 많은 차들을 이 많은 서킷에 맞춰서 차량별로 다른 세팅들과 그에 따른 패드나 스티어링 세팅들... (심지어 연료량에 따라 또 달라지는 세팅..) 벌써 부터 머리가 아득해지는데... 적어도 차종수는 걱정 안하셔도 될듯 ㅎㅎ
아무튼 자동차 레이스에 관심이 많고 니드포류의 단순 아케이드를 넘어서 좀 더 깊게 파고들만한 꺼리를 찾는 분들에겐 정말 강력추천합니다.. 이런 게임은 한번 구입해두면 최소 5년에서10년은 즐길수 있어요 기존의 GPL,나스카,GTR 시리즈가 그랬던것처럼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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