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지금까지 해 온 고난이도 스팟라이트 챌린지나 스킬 챌린지 부류는 아니군요.
득점이 주가되고 어시 조금, 리바 조금, 전반 3점 6개..
그마저도 프로 정도 되어보이는 난이도라 3점도 쇽쇽 잘 들어가구요.
스틸, 블락 미션은 전혀 없고 라이트 했지만 !
좋았습니다.
인터뷰도 다 좋았고, 첫 시작의 연출이 뽕을 확 드리붙고는
이제 한 게임, 한 게임 하면서 차츰 가라앉는 느낌인데
딱 인터뷰가 지루해지는 걸 잡아주고 동기부여 해 주는 장치로 큰 의미가 있었습니다.
처음에 접근을 잘 못해서 당연히 난이도가 점점 올라가는 구도로 생각했는데
오히려 갈수록 쉬워지는… 아니 애초에 그런 하드코어적인 의도로 만들어진 모드가 아니라
입문자도 다 같이 조던의 일대기를 알아보고 경험해보자고 만든 모드인것을 이제 알았네요.
잔잔한 여운이 남고, 보상도 조촐하지만 +3 조던 감독은 즉시 전력감으로 한동안 잘 사용할거구요.
모든 스테이지 전부 스킵없이 장내 아나운서 말도 안 끊고 영상저장 해 둘 정도로
좀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NHK, ESPN 비디오테잎에 녹화해서 애들이랑 돌려보고
학교에 가면 가방검사 때문에 교단 밑에 숨겨두는데
걸려서 숙직실에 끌려가서 다 돌려보고 풀려나고 ㅎㅎ
아무튼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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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답글 안눌렀닷 ^^; | 22.09.10 11: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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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어마어마한 시간이 예상되는군요 축하드립니다 | 22.09.10 13: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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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어마어마 하다셔서 40분을 40시간으로 적었나 다시 확인했네요 ㅋ 캄사합니다 ^^ | 22.09.10 13:4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