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nba live 시리즈 부터 2k 시리즈 까지 농구게임은 20 년 이상 해왔습니다
마커나 마플은 안하고 레전드 선수 현재 팀에 넣어서 리그만 몇시즌씩 돌리며 하는 편입니다
2k21 전 세대 버전은 차세대 버전 사느라 안했고 2k20 버전과 비교해보면
그래픽 적으로 많은 발전이 있습니다
현역 선수의 경우는 페이스 텍스쳐 자체가 변한 선수도 일부 있고
나름 신경쓴 티가 납니다만 대부분은 기존 텍스쳐를 손본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레전드 선수의 경우는 기존 텍스쳐에 광원 효과 정도만 바꿔 놓은 것이 대부분인데
이전 보다는 좋아보이지만 현역 선수와 비교시 이질감이 큰 경우도 많습니다
현역 선수 보다 레전드는 큰 신경 안쓴것 처럼 보이고 마이클 조던은 아직도 아쉬운 부분이 많습니다
레전드 중에 신경 많이 써준 선수는 코비, 야오밍 정도 인것 같고 나머지는 대부분 비슷한 수준입니다
헤어나 헤어 밴드를 특정 선수의 경우 변경 가능하게 해준 점이 특이한데
일부 밴드는 헤어와 맞지 않아 밴드 밖으로 헤어가 삐져 나오는 모습이 연출됩니다
그래도 막상 경기 해보면 전세대 보다 훨씬 좋은 느낌이 듭니다
게임전의 게임요약 동영상은 마치 한편의 영화를 보는듯이 고퀄로 바뀌었고
컷씬은 여전히 30 프레임이지만 이전 보다 좋아졌으며
레일 카메라 뷰도 조금만 손보면 경기에 지장 주지 않으면서 더욱 생동감 있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엑시엑이라 로딩은 거의 없습니다
다만 퀵리줌은 아직 지원되지 않는것 같습니다
어제 몇차례 게임중 다른 게임으로 넘어갔다 돌아오니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더군요
선수 동작은 아직 아쉬운 부분이 많으나 이전 세대와는 차이가 있어 보이고
드리블시 프로스틱 이용이 바뀌어 불편한 점은 있지만 전체적으로는 나쁘지 않습니다
예전보다 드리블을 통한 돌파가 힘들어 진것같지만
특정 선수는 여전히 잘되고 패스 게임은 좀더 재미있어 졌습니다
과거에는 대부분의 주요 레전드를 현역팀에 넣어 리그를 시작했는데
이번 작품은 현역과 레전드의 그래픽 퀄러티 차가 너무 큰 경우가 많아
고퀄로 이질감이 덜한 몇몇 선수만 리그에 넣어 해볼까 합니다
아무튼 NBA 농구 게임을 PC로 처음한게 래리버드와 매직존슨, 압둘자바 나오던 플로피 디스크 게임이었는데
그때 생각하면 진짜 격세지감이 듭니다
꿈꿔왔던것이 모두 이루어졌지만 여전히 매년 새로운 시리즈를 접할때 마다 욕심이 생기는건 어쩔수 없나 봅니다
내년쯤 되면 차세대기의 능력을 제대로 이용할수 있는 진정한 차세대 작품이 나올것 같기는 하지만
2k의 행보로 봤을때 큰 차이 없이 나올지도 모르겠다 싶기는 합니다
끝으로 찰스 바클리, 레지 밀러가 레전드 로스터에 포함되는 날이 오기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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