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감] 오늘 모골4 조금 해보고나서...

[가디언포스]

전체적으로는 3와 다르지 않습니다만.
역시 자잘하게 많은 부분이 파워업했다고나 할까요.

임팩트때의 호쾌한 감은 여전.
좀더 다양화된 카메라워크도 장점이구요.
캐디나 상대방 캐릭터, 갤러리의 다양해진 음성 등.

그래픽에 있어선 2에서 3으로 넘어갈때 만큼의 진화는 없지만.
여전히 깔끔한 그래픽. 샷을 날릴때의 약간의 광원효과 추가도 맘에드네요.

사운드도 무난한것이...뭐 이건 주관적으로 판단하시길 바라고.
코스도 상당히 많아졌고 모골 온라인의 코스도 있어서
쉽게 질리지 않습니다.

캐릭터 역시 많아졌는데, 승리포즈나 실수포즈, 샷을 날리때의 폼등도
전작에 비해 다양해져서 좋습니다.
아무튼 3즐겁게 하신분들은 완전판을 즐긴다는 기분으로 하시면 될듯.

대회나 vs모드의 초반 난이도는 3보다 다소 내려갔지만
볼륨업으로 인해후반으로 갈수록 3보다 더 어려운 것들이 있을것으로 예상.
한편 임팩트없이 진행하는 모드도 있어 3가어려웠던 초심자와
3를 마스터하신 분들도 다시한번 하기에 좋음.

상점에서 구입할수 있는 아이템들도 역시나 많고.
어떤 새로운 것들이 있을지 아직 알수 없기에 동기부여가 됨.^^
전국대회모드도 국내서 가능할런지는 미지수.

옵션에서 메뉴화면때의 뒷배경과 캐릭터를 고를수도 있어서 좋았음.
옵션에서 갤러리 유뮤 설정가능. 싫어하면 3과 같이 즐길수 있도록 배려했음
하지만 클리어 때의 특전이 너무나 많은것은 어떻게 보면 조금 불만이 될지도.

그만큼 혼자서 갖고 놀기엔 좋다는 얘기일수 있지만
3때의 코스도 토너먼트해서 제법 해야되기 때문에 지겨울수있음
또 낮은 난이도부터 차근차근 클리어 해나가야 하다보니
3에서 실력을 키운 사람들에겐 처음에 너무 쉬워서 노가다라고 생각될지도.

하지만 역시 여럿이서 즐기기엔 거의 완벽함에 점수를..
자잘한 곳에 신경쓴 흔적이 보임.
정발 북미판으로만 모골을 즐긴 사람들은 반드시 해볼것.

[RenderzVous]

소감 잘 읽었습니다. -완전판- 이란 이 한마디로 기냥 와닿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