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비 랭매 다이빙해서 500판 대위정도 찍었습니다
기체 연습한다고 100판 정도는 버렸고 나머진 엑셀리아로만 했습니다
처음엔 소위만 찍고 말자했는데 중위까지 막힘없이 올라가길래 달렸지만
중위~대위까진 별하나 올리는 것도 제법 빡셌습니다
심심풀이로 뉴비가 여태하면서 느낀 점을 끄적끄적 해볼까 합니다 어디까지나 지극히 주관적인 의견입니다
1. 유저별 실력편차가 상당히 심하다
PVP겜이라 당연하지만 이것도 똑같더군요 중위정도 넘어가니 저같은 사람은 찾기 힘들고 다들 너무 잘합니다
게다가 중간중간 뉴비가 봐도 아 얘 여기사람 아니네싶은 사람도 굉장히 많았습니다
아직까진 등반중이거나 등반을 시작한 괴물들이 많아서 그런가 팀운도 굉장히 중요한 거 같았습니다
대체로 그런 괴물들은 리본즈를 굉장히 잘하더군요 답도 없던
2. 야스오같은 렉스, 바알
개인적으로 저는 플매나 캐쥬얼은 30짜리는 하던 25짜리를 하던 상관없지만 랭매에선 자기가 캐리할 수 있는 사람이 아니고선
30코는 안하는 게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30코들 중에서도 렉스나 바알은 잘하는 사람이 아주 굉장히 적었고 특히나 아군이면 패배한 경우가 굉장히 많았습니다
거의 징크스 수준이더군요 아군에 렉스나 바알 걸리면 한숨까지 나오는 수준
3. 혼자 돌진해서 터지는 애들이 너무 많다
이어지는 얘기지만 격투계열이 아군이 특히 심합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심했던 게 바알
엑셀리아만 해서 그런가 맵을 본다던가 진형을 좀 신경쓴다던가 하는 편인데 혼자 돌격해서 터지는 애들이 너무 많아요
그중에서도 30코애들은 자기가 게이지 절반을 먹고있다는 걸 좀 자각했으면 좋겠던
...
자주 느꼈던 점은 이 정도인 거 같습니다
솔직히 롤만큼 스트레스도 받긴하는데 소령욕심도 아직도 좀 남아있고 버스트 천 번 트로피도 남아있으니
당분간 더 할 거 같긴합니다 게임은 분명히 재밌긴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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