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왕눈 1회차 엔딩 봤습니다.
가볍게 맛 보자는 느낌으로 메인 스토리만 죽 밀고,
그 과정에서 눈에 보이는 눈물, 사당, 코록, 동굴과 미니 이벤트만 깔짝깔짝 해서 그렇게 오래 걸리진 않았어요. ㅎ
하늘, 지상, 지저의 세계가 각각 따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 연결되는 부분이 있고.
npc들도 나름의 존재감을 팍팍 어필하고 있다는 것이 매력적이었습니다.
메인 스토리도 엔딩도 감동적이어서 정말 좋았네요. ^^
야숨이 재료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는 레어 스테이크나 샐러드를 먹는 느낌이었다면,
왕눈은 다양한 맛과 풍미를 살리는 쉐프의 요리 실력이 묻어나는 코스 요리를 먹는 느낌이었습니다.
이제 곧 2회차 시작할 건데,
이번에는 100% 컴플리트를 목표로 천천히 다녀봐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