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에서 헤매는걸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서 오픈 월드 게임도 별로 안좋아하고
공략 보고 게임하는걸 마다하지 않았는데
젤다에서 헤딩하고 해매는게 너무 재밌네요
처음에 사진 장소랑 사신수 찾으라고 했을 때는
"어???? 설마 이게 다야?? 알아서 하라고??" 당황도 했었고
엉뚱한 곳 패러세일 타다가 떨어져 죽기도 하고 몹한테 원킬 당하면서 뻘시간 보내는데도 너무 재밌네요
하면서" 설마 이렇게도 되나?" 하는 부분들이 진짜 되는거 보면서 희열도 느끼고
그냥 돌아다니면서 날씨 좋을 때 경치 구경만 해도 기분이 좋아져요
분명 제가 진행한 방법이나 루트보다 더 효율적이거나 좋은 방법이 있겠지만
제 나름의 방식으로 진행하면서 느끼는 재미가 참 새롭네요
사실.. 인터넷에 두번 정도 모르는거 찾아보긴 했는데요^^;
앞으로는 그것도 자제하려고 합니다.
올클리어(및 수집)를 목표로 하는건 아니라서 아마 지금 1/3쯤 진행하지 않았을까 생각하는데요(현재 3번째 신수 공략중)
하나하나 진행하는게 재밌으면서도 이렇게 느릿느릿 깨고 있는 것도 아깝다는 생각까지 들 정도에요
나중에 끝내고 나면 유튭 영상도 좀 맘 놓고 보고 추후 세일 하면 DLC 사서 한번 더 해볼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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