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판15 할인해서 다깨고 시작 할까 했다가 이왕 택배도 왔겠다 맛만 보자라는 생각으로 시작했는데...
일단 블본이랑 다솔3을 어느정도 해본 유저입니다.
플스를 블본 이게임 하나 때문에 샀었을 정도로 약간 하드코어한 것을 좋아하는 편이긴 한데...
키적응이 굉장히 낯설게 느껴져서 그런지 약공 강공을 블본이나 다솔처럼 선택해서 하기가 애매한 부분이 있어
걍 A type로 시작 했습니다.
일단 초반 스타일은 블본 같은 느낌으로 시작 할려고 했는데...
오...쉽지 않네요.
일단 첫보스 클리어 했는데 여지꺼 이런 류 게임하면서 첫보스까지 가는 길이랑
첫보스 한테 이렇게 털린 게임은 인왕이 처음인거 같네요.
아 참고로 영국에 있던 튜토리얼 얘기하는 건 아닙니다.
일단 키가 굉장히 낯설어 그런지 실수로 죽는 경우가 많았지만...(상당히 불편하게 느껴지네요.)
첫보스 자체가 협소한 공간해서 진행되서 그런지 맵을 크게 이용해 왔던 저로썬 상당히 힘들었던 경험이였던거 같네요.
솔직히 베타버전도 첫보스까지 가고 클리어 못했던 아픈 추억이 있었지만...
역시나 엄청 죽었네요. 확실히 느낀건 블본이나 다솔3같이 딜욕심을 부릴 경계가 굉장히 한정된 느낌이고...
보스가 바닥에 까는 게 진짜 승패를 좌우 하더군요. 잔심 키를 까먹은 것도 문제네요 ㅠ.ㅠ 하도 패드 설정을 바꾸다보니 ㅠ.ㅠ
잠깐 맛만 본다고 시작한게 7시간만에 첫맵을 클리어 했네요 ㅠ.ㅠ
근데 뭐랄까 블본,다솔3과 다른 인왕 자체만에 어떠한 맛이 있네요.
특히 파밍시스템 도입이 굉장히 맘에 들더라구요.
블본이나 다솔3은 강화랑 석에 따라 일륜적인 무기가 양상 되었다면
인왕은 등급제에 옵션도 지멋대로 이리 어려운 게임에 이런 방식도 먹히는 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특히 다솔3에서 느꼈던 죽었을때 느낀 짜증감보단 은근 도전의식을 주더군요.
재미로 순위를 매기긴 애매하지만, 파판15 엔딩보면 한동안 이놈이랑 어울려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마 블본,다솔3을 재밌게 즐기신 분이라면 한 번 사서 해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거 같네요
p.s 아까도 언급했듯이 패드 키설정이 한정되어 있어 저같은 사람에겐 엄청 불편하게 느끼고 있습니다. 오죽하면 한동안 안한 블본
켜서 키비교했을 정도이니. r1,r2 버튼을 다솔3처럼 설정하면 가드시 굉장히 불편함을 느끼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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