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러두기
전편에서 이어집니다...
○ 세상을 찾아내는 신전
미리 ㅡ 진짜로 퍼지신전까지 슈~욱하고 도착했어! 더구나 이렇게 작아서 가지고다닐수 있다니 대단한걸!
민트 ㅡ 거기까지 세밀한 비행은 할수없어보이고, 이러한 장소로 날을 필요가 있는 경우, 대부분 아체씨에게 맡겨버리죠
라틱스 ㅡ 으극...괭...장...한...기계였어...
크레스일행의 세상문명에 대해서 인식을 새롭게 해야겠다...
크레스 ㅡ 하하하, 우리들도 사람에게서 받았을뿐이라 어떻게해서 움직이고 있는것일지는 모를뿐이지만말야
그것보다...이곳이 퍼지 신전이구나
아체 ㅡ 바깥에서 봤을때도 생각했지만 웅장한 곳이야
체스터 ㅡ 그래? 우리들의 세상에서도 이정도의 유적은...
아체 ㅡ 😑아니지 감각이 둔한 너에게는 모를지도 모르지만, 이 신전 깊은곳에 마나덩어리같은 말도안되는 존재를 느낀다고...마치 정령같아
라틱스 ㅡ 그래, 옛부터 이 신전을 수호하는 3명의 룬들이지 ...우선은 그 사람들이 있는 곳으로 만나러가자 얘기는 그때부터야
○ 진실의 눈동자
??? ㅡ 온다고 생각했었다 무아의 주민이여
??? ㅡ 얏호~ 300년만이네
??? ㅡ 어서와, 이계의 방문자들아
아체 ㅡ 정...령...? 마주보는것만으로 마나가 쿵쿵...괭장해
??? ㅡ 우리들은 우리들 어떤자들과 비교할 필요없는 로크의 주민 룬이다, 이계의 마녀여
라틱스 ㅡ 오랫만입니다 저어...여러가지 듣고싶은 일이...
??? ㅡ 알고있습니다 차원의 왜곡, 이계에서의 손님...당신들은 이 로크를 "개척" 별 아래에 태어나고 있는것이지요
??? ㅡ 아, 얘기가 번잡해지기 전에 말해두지만, 그 아이들 4명들은 넘어서는것은 공간뿐이야
몸에 흐르는 시간의 흐름은 정상 그러므로 확실히 차원과 공간을 맺는다면 고향으로는 돌아간다생각해
크레스 ㅡ 정...말입니까!
체스터 ㅡ 간단히 말해줄뿐이지만, 집문을 여는것과는 사정이 다르다고 차원따위가 어떻게해서
??? ㅡ 라틱스일행은 그것을 구하러 이곳에 온것이다 얘길 끝까지 듣는게 좋아
체스터 ㅡ ...아아, 💦그래
미리 ㅡ 저희들...진실의 눈동자를 빌리고싶어 왔습니다 또 안에 들어가게 해주시겠습니까?
라틱스 ㅡ 4왕국엠블렘은...으음, 동료에게 맡기고 300년전의 4왕국에게 돌려줬으니 없지만요...
??? ㅡ 뭐 한번 안에 발을들인 그대쪽일이니, 없어도 상관하진 않는다고 말한다면 상관없겠지만 ...하지만 이상하네요?
??? ㅡ 그래, 이상해 정말로 갖고있지않아? 그럼 그쪽의 4명이 가지고있다는건 무엇?
나는 꼭 생각대로 이 시대에서 일부러 4개 모아놨다고 생각했지
라틱스 ㅡ 으음?
크레스 ㅡ 우리들이...?
민트 ㅡ 저희들이 4개 가지고 있는 엠블렘이 혹시 이것을 말하는건가요?
??? ㅡ 아~ 잘보면 왠지 달라 하지만 희안해, 문장의 파형이 유사한 느낌이야
??? ㅡ 당신들이 차원의 균열을 벗어난 이유는 그걸지도 모릅니다
미리 ㅡ 확실히 4왕국 엠블렘과 유사할지도 ...하지만 어째서 알아채셨어요?
??? ㅡ 4왕국 엠블렘은 그 정통성을 담보하기 위하여 특수문장이 채워져있어 겉에 보이는 면만 위조하여도 우리들의 눈을 속일수 없도록 만들어져 있지
??? ㅡ 긴 역사 속에서는 4왕국이 서로 으르릉거린 시대도 있습니다 그럴때의 진실의 눈동자를 한나라로 악용되지 않기위함의 배치이죠
??? ㅡ 뭐 여튼, 괜찮겠지? 눈동자
확실히 맡겨졌고, 이 애들이라면 건내줘도 될지도
??? ㅡ ...으음...뭐 할수없지
미리 ㅡ 해냈다! 진실의 눈동자가 있으면 공간을 이어서 크레스일행의 세상으로 갈수도 있지않을까!
민트 ㅡ 미리씨, 라티씨 정말 감사합니다
크레스 ㅡ 룬의 여러분들도 고맙습니다
??? ㅡ 그러나...주의해주세요 우리들이 감지한 차원의 왜곡이 그저 당신들이 뭔가의 이유로 이 로크로 날려버려졌을 뿐이라면 다행이지만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크레스 ㅡ 문...제없는걸까, 나...
미리 ㅡ 걱정마, 우리들이 사용했을땐 확실히 가고싶은곳에 공간이 열렸으니 더구나 마계나 이공간부터도 당연히 문제없지
민트 ㅡ 힘내세요, 크레스씨
크레스 ㅡ 무엇을 열심히하면 좋은것인지 잘은 모르겠지만...할수밖에 없잖아
그러면 라티, 빌릴께
라틱스 ㅡ 그래
아체 ㅡ 이것으로 돌아가려고해서 어디로 나올까, 모리아 갱도?
체스터 ㅡ 그건 귀찮다고 될수있으면 지상으로 나와주지않을까
크레스 ㅡ 좋아, 간다! 진실의 눈동자여!!
오, 오오 갈수있을듯해!
체스터 ㅡ 오!
아체 ㅡ 좋아좋아, 잘되고있어!
크레스 ㅡ 에엣...?
민트 ㅡ 잠...시만요, 뭔가...뭔가 이상하지 않으시나요? 건너편의 배경이
크레스 ㅡ 이...럴수가...저것은....저것으은!
미리 ㅡ 왠...지 위험하지 않을까!?
라틱스 ㅡ 무...슨일이야, 공간너머의 성이...
크레스 ㅡ 으와아아악!!
돈 ㅡ 뭐...지, 저것은...
○ 강림한 마왕성
라틱스 ㅡ 어...저것은...진실의 눈동자가 공간을 잇게한 결과인건가? 저 성은 대체 뭐야?
크레스 ㅡ 다오스성...마왕 다오스... 우리들세상인...적이 있는 곳이야!
체스터 ㅡ 돌아갈 곳이 건너편에서 불러버린 느낌이군 뭔가 불길한걸까?
미리 ㅡ 불길하다고 말해도 크레스가 뭔가 착각할리가 없어... 아마 우리들이 모르는 크레스일행이 로크에 온 사정문제라고 생각해
라틱스 ㅡ 사정이라 말해도...
크레스 ㅡ 얘기는 이따가! 다오스성이 나타났다면 이 세계가 위험해! 대체 뭐가 일어날지...!
아체 ㅡ ...뭐가 일어난다생각하지만 ...왠지 수상해, 저것이
크레스 ㅡ 음?
아체 ㅡ 뭔가가 끄트머리가 찌르르르랄까 존재감이 모호하달까...
왜일까, 지금까지처럼 "우와~ 안에 적이 잔뜩 있어!!"하는 기척이 나지않아
체스터 ㅡ 참나 넌 그런 적당한...
라틱스 ㅡ 아냐, 하지만 알아 분위기로밖에 말할수없지만, 퍼지 신전이랑 세상처럼 정말로 중요부분을 숨긴듯한...그러한 느낌이야
민트 ㅡ 하지만 다오스성...이란건 확실합니다 폐허된 갱도의 석판이 있는곳에서 마물을 소환한건 틀림없이 다오스였고, 역시 저쪽에서는...
아체 ㅡ 있을...려나...?
크레스 ㅡ ...이렇게해서 라티일행의 눈에 비춰진이상 내버려둘순 없어 여기에서라면 레어버드로 올라탄다!
라틱스 ㅡ 일단 말해놓지만, 우리들도 함께 갈꺼니까
민트 ㅡ 라틱스씨!? 그...렇지만 너무나도 위험해서...
라틱스 ㅡ 위험은 알고있어 그래도 전우가 싸우러간다면 함께가는건 당연하잖아
크레스 ㅡ 라티...!
미리 ㅡ 게다가 진실의 눈동자가 원인으로 판명된 이상 우리들이라면 싸울 이유는 있는걸
다시한번 하늘을 날아보고싶고 이곳에서 끝따윈 없다고!
아체 ㅡ 으으~미리의 맘속은 요 꼬리가~~ 푹신푹신할정도로 따뜻하고 부드러워!
미리 ㅡ 히야아앗!?
체스터 ㅡ 😑적당히 해라잉!
아체 ㅡ (퍽)아갹!
크레스 ㅡ ...라티, 미리...다오스는 강한 적이야 부탁할께...도와줘
라틱스 ㅡ 물론이지
미리 ㅡ 당연하다고!
○ 위화감
라틱스 ㅡ 과연~ 마왕성일뿐데도 적은 강한 적들이 모여졌어
미리 ㅡ 크레스일행은 이런 것과 쭉 싸워왔구나 그거야 강할거고
아체 ㅡ 후으으으으으으으음?
라틱스 ㅡ 아체? 왜?
아체 ㅡ 우으으으으웅웅웅? ...왠지 딱 들어맞지가 않아
라틱스 ㅡ 어?
아체 ㅡ 뭐, 확실히 몬스터들 강할뿐이지만...왠지 조잡함?
라틱스 ㅡ 조잡하다?
체스터 ㅡ 살기를 풍기는게 약한것일까 여태까지 우리들이 싸워온 무리들에 비교하여 이쪽을 죽일듯하게 의사가 약한것마냥 느껴
아체 ㅡ 단순히 몬스터측이 기운을 타지않을 만큼일지도 모르지만말야
민트 ㅡ 그래요...다오스는 본래 인간세상이나 우리들을 공격해오는데도 성가신 수단을 쓰거나 조절할수가 있지요
이곳에서는 그 인상이 보다 강해져있을 느낌이에요
미리 ㅡ 그래? 재법 덮쳐오는 느낌이 날뿐이지만...
라틱스 ㅡ 하지만 쭉 싸워온 민트일행이 그렇다라한다면 뭔가 수상한 일은 있었겠지
크레스 ㅡ 그러나 다오스는 있어 그것은 틀림없어 우선 진행하지 않으면...
아체 ㅡ 뭐 그것도 그렇겠지만
라틱스 ㅡ 여하튼간에 방심하지 말고 가자
상대는 마왕이고 크레스일행의 숙적이야
우리들도 아스모데우스에게는 지독하게 고생좀 했고말야
미리 ㅡ 그래 우선은 앞에 나아가자
아체 ㅡ ...후으---------웅...
○ 잔학무도한 마왕
크레스 ㅡ 역시나 다오스였어!!
다오스? ㅡ ...
크레스 ㅡ 라티쪽세상...혹성 로크에게까지 쳐들어와서 도대체 뭘할 속셈이지!
다오스? ㅡ ...
민트 ㅡ 어...어떻게된거죠 왠지 크레스씨의 소리가 도달하지 않은듯한
체스터 ㅡ 이봐 무시하냐! 너어 도대체 이곳까지 뭐를하러왔냐!!
다오스? ㅡ ...무엇을 하러 왔냐...라고?
크레스 ㅡ !!
다오스? ㅡ 정하지 않았나... 내 목적은 인간들의 말살이지 쿡쿡쿡쿠
민트 ㅡ 무...얼 말하는...
다오스? ㅡ 그래 인간...우선은 너야 너부터
이 세상에 강림하여 내 눈앞에 나타난 너...널 이 세상 최고의 희생으로 해주마
크레스 ㅡ 뭐!...를 말하는거냐...!
다오스! 우리들을 모르는거냐!? 아니면 넌 혹시 우리들이 만나기전의...
다오스? ㅡ 피를 비명을 공포를 굴욕을 인간들에게 부여하여 버러지처럼 도륙(멸살)하여 짓밟아 이 세상의 모든것을 죽음으로 물들이는 것이야말로가 내 숙원!
체스터 ㅡ 이...노옴 얼빠진거냐! 회화가 안되지않냐!
이녀석은 다오스이지만 다오스가 아냐!
라틱스 ㅡ 다오스이지만 다오스가 아니라고?
미리 ㅡ 그게...!
다오스? ㅡ 자! 너내들의 내장(몸속 장기들)을 모조리 털어내! 그리고 그대의 머리를 내걸은 가치로서, 나는 이 세상을 유린한다!
크레스 ㅡ 온...온다앗!
○ 일그러진 그림자
라틱스 ㅡ 하아...하악! 쓰...러뜨렸어!
크레스 ㅡ 진...짜로 다오스를...!
민트 ㅡ 하...지만 역시 뭔가가...!
다오스? ㅡ 쿡쿡쿡크...
체스터 ㅡ ! 녀석이 아직!!
미리 ㅡ 기다려 체스터!
체스터 ㅡ 이봐 미리 무엇을!
라틱스 ㅡ 미안한데 다들 우리에게 조금만 시간을 주지않을래?
체스터 ㅡ 라티까지 뭘 말하는거야!
라틱스 ㅡ 부탁할께! 중요한 일이야!
다오스? ㅡ ...쿡쿡쿡쿠
라틱스 ㅡ 아체, 아까 어째서 이놈이 다오스인데 다오스가 아니라고 생각했어?
아체 ㅡ 아? 그거어...다오스는 확실히 우리쪽세상에서 자기좋을대로만 하겠지만 그것이 왜일까...저러한 분위기로 인간을 즐기고 무차별하게 죽이는 느낌은 아녔어 그거 죽은 사람에게는 함께였지만...하지만 뭐라해야하나...
크레스 ㅡ ...다오스는 우리들이 증오해야할 적이고 잔학무도한 마왕...하지만 확실히 그저 인간을 미워하는건 아닌 아체가 말한대로 다른 목적이 있는듯하게 느껴지는 것도 있었어 하지만 이녀석은...
미리 ㅡ 그러한 셈이지 그럼 역시
라틱스 ㅡ 그래 다오스...넌...크레스일행이 아는 다오스의 그림자냐?
크레스 ㅡ 그림자?
섀도우 다오스 ㅡ 쿡쿡쿠...그림자라...틀림없이 그럴지도 모르지 하지만 나는 다오스! 겉생명과 표리일체! 가짜이자 진짜! 진짜보다 생겨난 나는 진정한 그림자이지!
체스터 ㅡ 무엇을...영문모르는것들을...
섀도우 다오스 ㅡ 이 사내는...정말로 그렇다는걸 알지못하고 자신의 모습을 나로 비추었다 그림자와 죽음을 생겨나게한 보랏빛거울 옛부터 성역에 전해오는 신기...
미리 ㅡ 그림자를 생겨나게하는 거울이라...라티 그거 혹시!
라틱스 ㅡ ...현신의 거울... 델.아가스이의 비극을 생겨나게한 거울이 크레스쪽 세상에서도 있다고 하는거야!?
섀도우 다오스 ㅡ 세상? 세상이라고? 현신의 거울? 얄팍한 명칭으로 불러주는군
이런 좁은 혹성에서 그리불리운 파편따위 커다란 존재에겐 너무나도 미세한 일부에 지나지않아!
우리들은 개인이자 전부-전부이자 개인 인간따위에게 결코 우리들을 없애는건 바라지않아!
라틱스 ㅡ 무엇을...말하...는거야 이녀석은...
섀도우 다오스 ㅡ 그림자와 빛은 겉속일체 쿡쿡쿠, 기뻐해라 인간들아, 넌 '다오스'를 증오하겠지? 그림자와 빛은 겉속일체 내가 사라지면 빛도 또한...
민트 ㅡ 이...럴수가
섀도우 다오스 ㅡ 뭘 놀라는가, 무엇을 한탄하나 그것이 그대들의 소망이겠지!
체스터 ㅡ ...영락없이 다오스는 마을모두의...아미의 한이야... 그러나 그걸로는 너무나도...
아체 ㅡ 왜일까, 아주 역겨워 우리들의 적을 말도안되게 얕보는것처럼 말투를하질않나...
크레스 ㅡ 다오스가...우리들의 적이...지금 이런 녀석을 쓰러뜨린 탓에...?
섀도우 다오스 ㅡ 쿡쿡쿠...너내들존재의 육중함따위는 그 가치라고 하는것이야...
"다오스"이든간에 어차피 이 세상에서 살아가기에...!
??? ㅡ 내 그림자로서는 너무 나불댄다
섀도우 다오스 ㅡ 뭐얏!?
○ 또 한명의 마왕
크레스 ㅡ 다오스!?
섀도우 다오스 ㅡ 너, 너어...!
다오스 ㅡ 본성을 모르는 존재에게 내 몸을 베낀건 확실하게도 내 불찰 허나 커다란 사명을 짊어진 내 몸을 그깟 잠깐보는걸로 다베꼈다 생각했나
섀도우 다오스 ㅡ 이...럴수가...이 우주공간에서 묶여졌...을...텐데...!
다오스 ㅡ 언어로서 말하고 인간을 조롱하고 사람의 "생명"을 탈취하여 "죽음"이나 "비극"따위 등을 만들다니... 그러한것을 뭐라할지...가르켜주마
섀도우 다오스 ㅡ 무엇을...인간 ...분산...내...사명....
다오스 ㅡ "악"이야
크레스 ㅡ 다오스...
다오스 ㅡ 이 세상에 악이 있다고한다면 그것은 인간의 마음이다 넌 "악"이야 그렇다면 그대는 "그저 인간"이야
섀도우 다오스 ㅡ 그아...그아아아아아아아!!
다오스 ㅡ 인간과 같이 내 모든것을 베낌따위 생각하지마! 사라져라!!
섀도우 다오스 ㅡ 그럴리가...이럴수가...
...나는 이렇게해서...
다오스 ㅡ 시시하군
...자?
크레스 ㅡ 이런...!
다오스 ㅡ 이런 곳에서 뭘하고 있나, 그대들
크레스 ㅡ 뭐...라고?
다오스 ㅡ 내 성까지 올라탄 그대들이 이정도의 것에 가둬졌으리라고는 가소롭기 짝이없군 차원의 틈새가 열려진 틈을 뚫는다면 언제라도 돌아갈 기회는 있었음에도 꽤나 멀리돌아가고 있는듯하군
체스터 ㅡ 무...슨 뜻이냐
다오스 ㅡ ...저어기 기묘한 보석...저것에 내 몸을 베꼈다는건 눈치채고 있었다 놈이 그의 세상에서 사라진 일도
아체 ㅡ 아앙? 결국 그것이란...
다오스 ㅡ 이 세상에서 해를 끼친다는 것은 우리의 커다란 사명에서는 크게 벗어난 것이라고 하는말이야
민트 ㅡ ...혹시...본인의 실패에 말려든 저희들을...도우려고 해주셨나요?
크레스 ㅡ 그럴리가! 무엇을 위해서! 너의 경우에는 우리가 없는 편이 좋을텐데!
다오스 ㅡ 그대들을 없애기위해 이 세상의 자들에게 도리에 어긋난 죽음을 흩날릴 도리는 없다
라틱스 ㅡ 왠...지 들었던 얘기와 꽤 다른 느낌이...
미리 ㅡ 좋은 사람...이라곤 말하진않지만, 마왕...이라는 느낌이 아니야
크레스 ㅡ ...
다오스 ㅡ ...우리 그림자의 힘과 내 성에 입힌 차원전이결계가 필요없는 흐름을 가진 결과, 그대들은 "녀석과 마찬가지로" 이 세상에 날라갔어 이대로 죽여줄수도 있었지만...
라틱스 ㅡ 뭐, 뭐어...?
다오스 ㅡ ...이 "혹성"녀석들에게 나는 어떠한 원한도 없다 이렇게하는것 이외엔 방법이 없었어 돌아갈 방법은 이미 알고있을것이다
아체 ㅡ 모른다고! 뭘 말해! 녹초가될정도로 말하는거라면 지금 여기서 결판을 짓... 으갸아와윽!?
체스터 ㅡ 아체!?
아체 ㅡ 괜...찮아 하...지만 지금 데리스엠블렘이...
어라? 이런 모양이 엠블렘에 들어갔었나?
다오스 ㅡ ...그대들의 육체는 지금도 내 성에 있다 "동료"의 목숨이 아깝다면 "어서 깨어나" "꿈"에서 깨어나면 끝난다
크레스 ㅡ 동료!? 꿈!? 대체 뭘 말하는거냐 다오스! 기...기다려!!
다오스 ㅡ ...
라틱스 ㅡ 잠깐기다려! 한가지만 가르켜줘, 다오스!
다오스 ㅡ ...그대들에게는 빚이 있다 무엇인가?
라틱스 ㅡ 이렇게 듣는게 올바른 것일지는 모르겠어 다만 우리들은 이렇게 듣는거이외엔 방법이 없어
다오스, "그대들"은 이 우주의 어딘가에 있는거지?
다오스 ㅡ ...질문의 뜻을 모르겠군
라틱스 ㅡ 나는...크레스일행과 만났던 일이랑 당일까지의 전투를..."꿈"따위로 생각하고 싶지않아
다오스 ㅡ 하찮은걸 맘에두는군
라틱스 ㅡ 답해줘, 다오스! 크레스일행을 "맞이하러 왔다"같은 듯을 말하는 너는 알고있겠지?
다오스 ㅡ 그 답은 본인이 이미 가지고 있잖아...이만
크레스 ㅡ 다오스, 대체 저놈은...
미리 ㅡ 크레스! 생각하는건 나중에 하자! 성이 무너져!
민트 ㅡ 크레스씨...어서
크레스 ㅡ 알았어...
○ 시공을 넘어선 인연
아체 ㅡ 문장이 추가되었어 어떤 수를 썼는진 모르겠지만 왜일까, 적에게 간본느낌이 엄청 역겨워
라틱스 ㅡ 어떻게 써져있어?
아체 ㅡ 운명을 한탄하지마 용기를 가지고 그대의 대를이을 후대까지 힘이 끊어질일없이 ---- 이것이 원래있던 문장이고 계속되는건 이렇게되어있어
《죽음을 암시하는 위치에서는 파괴를 부리는 것을 초대하는게 좋다 생명의 숨결을 느꼈으면 그곳은 탄생을 부리는 자인 곳이다 가는 자에게 눈물을 흘리는 소녀는 죽음을 왼손에 반응하는 곳으로 초대하라 바람은 소녀와 마주보아 시간의 흐름처럼 동등하게 모두에게 휘휘불어라》
미리 ㅡ 결국엔 뭐라하는건데?
아체 ㅡ 이걸 봐봐 우리의 데리스엠블렘에서, 지수화풍을 뜻하는 마술이 덧붙여졌어
비석 북쪽 마법진에는 불의 문장, 남쪽에는 땅, 서쪽에는 물, 동쪽에는 바람의 문장을 써서 각각의 위치에서 진실의 눈동자를 쓰면 우리들은 아마 원래있던곳으로 돌아가 다만...그곳은 모리아 갱도가 아냐
체스터 ㅡ 아아, 그래 어째서 잊었지?
아니지, 어째서 애초에 우리들은 모리아 갱도에서 이곳에 왔다고 믿었을까
민트 ㅡ 그림자인 다오스가 사라져 이 데리스엠블렘에 새겨진 마술디자인을 본 순간, 모든것이 기억났습니다
크레스 ㅡ ...그래, 우리는...우리들은 다오스 성에 있었어
라틱스 ㅡ 크레스...
크레스 ㅡ 그럼에도 어째서 다오스를 쓰러뜨리지 않고 우리들은 모리아 갱도를 깊이깊이 잠입할 모험을 하고있다고 생각했어 그런것을 할리가 없음에도...마치 잠깐사이에 꿈꾸고있는듯이...
미리 ㅡ 무...슨 말이야?
크레스 ㅡ 다오스의 성에는 침입자를 배척하는 덫이 장치되어 있고, 그 데리스엠블렘은, 사실은 그것을 회피하기 위해서 쓰는거였어 그러나...
민트 ㅡ 섀도우 다오스의 힘이, 차원을 왜곡시키는 다오스의 힘과 그것을 제어하는 데리스엠블렘에 간섭하여 우리들을 로크로 날렸어요...그후엔 다오스를 쓰러뜨렸을뿐인 우리들이 모리아 갱도를 깊이깊이 잠입한듯한 꿈까지 꾸었지요
체스터 ㅡ 참나, 싫어진다 내자신이 잠꼬대한것같은 얘기잖아 저 둘이 걱정이야 어서 돌아가지 않으면 안되
크레스 ㅡ ...아아, 그래
라틱스, 미리 ㅡ ...
크레스 ㅡ 라티, 미리, 그대들에게는 얼만큼 사례를 말해도 잊을수없어
미리 ㅡ ...있잖아 크레스, 민트, 체스터, 아체
민트 ㅡ 미리씨...
미리 ㅡ 우주란 정말로 여러일들이 있으니...혹시말야 원래세상으로 돌아가서...어쩌면 "깨어나버려서" 우리들을 잊어버리거나하여도...
민트 ㅡ 미리씨, 그런...그런일은 저는 미리씨를 잊거나따위 (하지않아요)
아체 ㅡ 그...럴일이 있을리가 없다고! 무슨일이 있어도...! 반드...으시...
미리 ㅡ 우움, 그게 아냐 본래라면 우리일행과 크레스일행은 만날리가 없었던 사람들 하지만 꿈에서라도 이렇게해서 만나서 목숨건 모험을 함께했어 그러니...이후에 만난다면 또 친구가 되는거다?
아체 ㅡ 당연하지이~!! 뭘 말하는거냐앙!! 미리의 푹신푹신함을 잊을리가 없잖아! 말은 안했지만 사실은 나 아주 오래살았다? 언젠가 꼭 만나리라고 믿고있으니! 그러니 꼬옥...흐어어어엉!!
체스터 ㅡ ...울지마 너, 그런애 아니잖아
아체 ㅡ 시끄러웟! 너라면 잘보이려고 폼재지 않았잖아!! 뭐냐 코따위 검댕이인게!
돈 ㅡ 이봐! 이보라구!
민트 ㅡ ...돈씨
돈 ㅡ 위험한일이 생겼어! 메톡스산 북쪽에 터무니없는 수의 왕국기사단이 가까와지고 있어! 저 성이 바다건너의 아스트랄 대륙까지도 보이는것같아!
녀석들에게 이곳이 봉쇄되었다면 크레스일행이 돌아갈수 없어져
미리 ㅡ 뭐...뭐어, 그런거 좀더 이별의 시간정도는
돈 ㅡ 바부야! 그런걸 말할 경우냐! 그들이 소중하다면 그들을 위해서 지금 뭘할것인지가 최우선인지 생각해!
크레스일행이 돌아가지 못하게되면 배보다 배꼽이 크잖아!
체스터 ㅡ 돈...
돈 ㅡ 나는 라티일행이 한번 말도안되는 기적을 일으킨것을 알고있어! 우주에 데려왔을때도 돌이 되었을때도 돌에서 원상태로 돌아왔을때도 꿈이냐 생시냐라고 몇번이고 생각했어! 그렇지만 사실이야!
죄다죄다 사실이라고! 꿈같은 사실이야!
미리 ㅡ 돈...그래, 그랬어!
돈 ㅡ 저것에 비교하면 우리일행과 크레스일행이 또 만나서 친구들이 되는 미래를 가까이 다가오게 함따위의 꿈을, 실현시킬리따위가 없잖아! 그러니 지금은 얼른 가버리라고!!
체스터 ㅡ ...하아, 계속 묵묵히 도와주고 지탱해준 너에게는 큰 빚이 있어 너도 다음엔 함께다? 알았지!
돈 ㅡ 당연한거 아니겠냐!
자! 라티! 미리!
미리 ㅡ ...그래! 민트, 아체!
라틱스 ㅡ ...그래! 크레스, 체스터!
크레스 ㅡ ...알았어!
민트 ㅡ 예
체스터 ㅡ 그래그래
아체 ㅡ 응!
라틱스 ㅡ 반드시 꼭 만나자!
크레스 ㅡ 이 하늘위의 혹성바다 어딘가에서!
이번이야기는 이것으로 마칩니다
이후에도 다양한 이야기거리를 보내드릴 예정입니다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