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네싸는 과연 이 글을 보고 있는 것인가?

[もののあわれ]

솔직히 갓챠라는 것이 확률인지라 좋게 보이진 않지만...

정가에 물건을 구매하는게 아니라 전 10만원 주고 샀는데 누군 만원에 구매를 하기도 하는 그런 것 같아서 손이 안가더라구요.

물론 제가 만원에 구매하는 사례가 될 수 있겠지만 저는 운에 맡기기보단 제 의지가 있는 것을 추구하는지라...^^

그래서 날 가지세요가 아닌 당신을 갖겠음.. 뭐 이렇게 말하는 타입이죠.

아무튼 갓챠... 진짜 좀 어떻게 해 줬으면 합니다.

서포터즈 이야기 나온 걸로 알고 있는데 나와도 소용 없어요.

고수분들과 기존 하시던 분들에겐 유용한 이야기일 수 있는데

몇몇 초보분들 도와드리다보면 요즘 서브의 부족이 너무 심합니다.

즉, 로봇을 가지고 계셔도 서브가 없어 운영이 안 되는 상황이라는 것이죠.

데이토나의 경우 무효화 관통 스킬 녀석이 있어야 운영이 가능하며,

기본적인 팀들도 각무해제 같은 유틸 요원이나 스부 잔뜩 있는 서브가 있어야 운영이 가능하잖아요.

매번 협던으로 도와드리는 것도 한계가 있죠.

사람이 혼자서도 던전 클리어 하고픈 욕구가 있고 그걸 통해서 만족감을 느끼는 것이 오락이잖아요.

갓챠는 본사의 허락이 있어야 한다는 것을 알고는 있지만

진짜 할코튼, 알리나 같은 녀석들 중간에 한 번 갓챠라인에 넣어서 이벤트성 갓폐를 해 줬으면 합니다.

기존 유저들도 대체제가 없는 경우도 있는데

유닛 자체가 없는 뉴비 입장에서는 운영조차 힘들고

서브 얻기 위해 6개월에서 1년을 기다려야 하는데 그거 기다릴 진득한 사람 거의 없었습니다.

퍼드 이외에도 한국 모바일 게임의 특성인지 몰라도 초반에 투자하고 어느 정도 즐기면 그만 두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그런지라 퍼드도 다들 초반에 한 달정도 맛보다 빠지시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제 경험상 말이죠.

아무튼 뉴비 입장에선 가볍게 와서 갓챠 운 좋다 싶어도 돈을 투자해도 키 서브가 없어 못한다면 결국 고인물들의 게임으로 전락할 뿐이잖아요.

이 부분은 본사와 협의해서 조금 완화시킬 필요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솔직히 그런 키 서브 갓페 하면 네싸도 수익 생기고 뉴비도 진입할 수 있는 기회가 되니 서로 좋은거 아닌가요?!

진짜 작년 12월부터 몇몇 분들 그렇게 보내고 나니

기껏 도와드린 보람도 없고 허탈해서 궁시렁 거렸습니다.

자꾸 이런 것 반복되면 아무리 오지랍 있는 저라도 점점 마음의 문을 닫게 되요.

뉴비를 보더라도 "어차피 접을 사람인데 친절할 필요 없잖아?"란 생각이 생기게 되니깐요.

친목은 아니더라도 누군가 들어오면 서로 챙겨주는 분위기가 있어야 오락도 잘 되지 누가 오든 말든 신경도 안써주면 그 오락 앞날이 좋진 않잖아요.

진짜 리더 하나로 던전 끝내던 시절이 아닌 만큼

이런 부분도 신경 써줬으면 합니다. 적어도 일본에선 국민게임이라지만 한국에선 아니잖아요.

그럼 한국 내부에서 수익 창출할 수 있는 한국내 전략을 세우는게 기업하는 입장에서 취할 자세임을 인지해주셨으면 합니다.

ps... 근데 진짜 발렌타인 어찌 된건가요? 이미 14일 지났는데...

토블론 다크 좋아한다는 것을 살짝 언급하며

발렌타인 코인 투자했던 것 처리 좀 할 기회를 노리는데 그걸 안주시다니...ㅜ.ㅜ

발네이 5마리 어쩔 티비? 어쩔 퍼드!

왜 전 그때 그런 선택을 했는지..

[열시미살자@.@]

시즌한정은 종종 갓페에 섞어서 내주긴 하잖아요 ㅋㅋ 그렇다고 나와주는건 아니지만. 어차피 복불복 가챠 ㅋㅋㅋㅋ

[もののあわれ]

특정 서브를 제외하더라도
각무해제 & 지울수 없는 드랍 회복 요원이나
2턴간 속성흡수 및 데미지 흡수 무효화 요원이 필요하다고
이번 갓페에 투자하세요라고 말하긴 조금 맘이 내키지가 않더라구요.
그냥 그리스 2차 같은 라인 업 하나 빼고.. 그 확률에 각무 해제 요원들 넣은 갓페
혹은 흡수 무효화 요원을 넣은 갓페 이런 식으로 조율하는 센스가 있으면 어떨까 싶었습니다.

[プレセア・コンバティール]

발렌타인 알리나 뽑으세요

[もののあわれ]

다른 사람과 톡했던거 질투하시는건가?^^
갓챠는 뽑는게 아닙니다. 그 녀석이 나와주는 것이예요. ㅜ.ㅜ
저도 발렌타인 코인 청산하고 싶어서...(안 좋은 기억은 빨리 청산하고 잊어야...)
바라고는 있는데 네싸가 열어주지를 않네요. -.,-;;

[もののあわれ]

참.. 지금은 무념무상입니다.
그냥 그렇게 그 분 보내고 좀 허전해 말 벗 있으면 좋겠다 싶어서 다른 커뮤도 기웃거려봤지만
성격 맞겠다 싶은 분이 안계시는지라...
인연이면 또 누군가가 연결되겠거니 하고 그냥 있는 중이죠. 애써 찾아도 찾아질 것이 아니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