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스 중심부 ~
오오 무너진다~달리자, 달리자~
자, 이제 이 앞으로 나가면 정말 마지막 싸움입니다.
우선 싸움에 앞어서 이것저것 준비할게 있는데요.
가장 중요한건 [쉴드 마법]와 [여신의 반지]를 장착하는 것입니다.
쉴드를 사용해 MP로 방어를 하고, 반지는 보스를 짧은 시간 동안 행동불능으로 만들 수 있기에
마지막 싸움에서는 필수적인 아이템입니다.
특별히 더 어렵게 클리어하고 싶으시다면, 두 아이템을 장착하지 않고 플레이하는 것도 가능한데요.
클리어가 쉽지가 않다죠;
다음으로 좀 더 쉽게 플레이하고 싶으신 분들은 [생명의 약]를 사용하시는 것도 나쁜 선택은 아닙니다.
하지만 저는 일단 지금까지 그랬듯, 회복 아이템은 사용하지 않겠습니다.
~ 최종 보스전 ~
안으로 들어가니, [다므]와의 1:1상황...
(이때 아돌이 17살이라니...-_-;;)
마지막 보스 [다므]입니다.
마지막 보스는 크게 1차전과 2차전으로 나뉘는데요.
이 전 보스과 같이 마법공격은 안통하니, 몸통박치기로 해결해야 합니다.
1차전에서의 패턴은 맵 중앙에서 일정시간마다 유도형 마법공격이 날아오고, 보스가 사방으로 작은 마법미사일을 날리는 형태입니다.
[쉴드 마법]을 착용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무작정 돌격하면 금세 쉴드가 꺠져버리니, 신중하게 회피를 하면서 공격을 해야합니다.
보스의 공격 패턴상 두번째 마법미사일 공격은 대략 10발도 체안되기 때문에 그 타이밍에 맞춰서 공격을 해주면 좋습니다.
그리고 [여신의 반지]효과로 일정시간마다 보스가 행동불능에 빠지니 그때는 냅다 연속박치기를 해줍시다.
보스의 HP가 절반 이하로 떨어지면, 그 형태가 검은진주 모양으로 변하게 되어 2차전이 시작됩니다.
이때부터는 조금 상대하기 까다로워 지는데요.
패턴은 1차전처럼 화면 중앙에서 유도형 마법공격이 날아오고,
회피 이동을 하며 넓은 범위에 레이저를 쏘거나, 노란색 줄기에 마법미사일을 발사하는 것입니다.
굉장히 단순해 보이지만, 데미지가 생각보다 높아서 회피하는 것에 많은 신경을 써야합니다.
보스가 [여신의 반지]로 행동불능 상태에 빠지지 않았다면,
왠만해서는 연속공격보다는 공격1회 후 빠지는식으로 안정적으로 플레이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른 것보다 노란색 줄기에 마법미사일 공격은 불규칙적이면서 빠르고, 데미지까지 높으니 주의하도록 합시다.
[ 최종보스전 영상 ]
~ 여신의 왕궁 ~
모든 전투가 끝났습니다...
그동안 아돌을 도와줬던 인물들이 모여있네요.
모두 알고보면 여섯신관들의 자손들인데요.
[하달]의 자손 [탈프 하달]
우리 꼬마용사 탈프는 하달의 자손이었네요.
기쁨의 눈물을 흘리네요...
(아 이미지 위치 좀 어떻게 안되나;;)
[메사]의 자손 [마리아 메사]
마리아는 메사의 자손이었는데,
제물의식이 바로 여섯신관의 자손들을 찾기 위함이었다는군요.
다므가 그만큼 여신들의 세력을 두려워 했다는거군요.
[다비]의 자손 [고트 다비]
승리에 신이난 고트입니다.
여신들의 꿈속 계시를 받고 아돌을 기다리고 있었다는군요.
[팩트]의 자손 [키스]
음...뉘신지..............?;;
이스1의 타락해서 등장했던 다크팩트와 같이 팩트의 자손인 키스입니다.
다므가 쓰러지면서 저주에서 풀려 인간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는군요.
그리고 마물의 습격으로 여동생을 잃고, 저주에 걸려 오랫동안 고통의 시간을 지냈었던 같네요.
여동생이 남겼다는 "마물은 불쌍한 존재야..."라는 말이 인상깊습니다.
[젠마]의 자손 [루터 젠마]
이스1에서 몽유병으로 짐덩어리였던 루터는 젠마의 자손입니다.
다암의 탑과 마지막 싸움 전에 그나마 도움을 줬으니 쌤쌤이네요.
[토바]의 자손 [고반 토바]
사라와 제바, 고반은 토바의 자손입니다.
처음에는 폼 잡은 카리스마있던 산적두목이었는데, 어느새 동네 아저씨 느낌이...;;
그리고...얘는 아무것도 아님....................;;
그냥 리리아입니다-_-;;
여신인 [레아]가 나서 모든것이 끝났음을 이야기 해주네요.
이제 여신도 신관도 필요없는 시대라면서...
그리고 두눈을 마추진 두 사람...
숨겨왔던 나의~수줍은 마음 모두 네게 줄게이에~예이예에~~~~~
쎈스있게 모두 자리를 비워주네요.
마지막으로 레아가 잘해보라는 듯, 윙크를 날립니다;
이것이 연예시뮬 이스의 진엔딩인가...
으아니, 잠깐...진히로인이라서 공략했는데...
[피나]는 여신으로써의 자신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아돌에게 이별을 고하네요.
이런 베드엔딩이 어디있어ㅡㅜ
이럴 줄 알았으면, 자렘이나 공략할걸...(?)
안녕...
그렇게 그녀가 떠나갔습니다...
~ 엔딩 ~
다시 지상에 내려온 이스
마리아가 무사히 마을로 돌아와 사다와 러브러브한 모습을 보이는데,
아무리 봐도 주인공 아돌보다 이쪽이 진엔딩인듯...;;
고트는 레그에게 마물이 사라졌다는 이야기를 해주고,
신이난 레그가 살몬 신전에 들어가 마음껏 연구를 하네요.
키스는 모습은 변했지만, 여전히 쿨한 남자...
용암 마을로 돌아온 탈프는 배가 많이 고팠는지 열심히 먹방을 찍습니다.
항상 숨어지내던 루들에게도 평화가 찾아왔네요.
란스 마을에도 평화가 찾아왔네요.
마을사람들 모두 나와 기뻐합니다.
뒤늦게 돌아온 아돌과 도기와의 재회
멀리 피나가 있을 살몬 신전을 바라보며,
아돌의 첫번째 모험도 이렇게 막을 내립니다.
검은 진주와 함께 영원한 잠에 빠진 여신들을 비추며...FIN...
~ 한마디 ~
아 드디어 끝났네요.
처음에는 그냥 오랜만에 플레이하는김에 스샷이나 쭉 올려보자고 해서 시작한건데,
생각보다 분량이 많아서 혼났습니다...-_-;;
개인적인 게임라이프에서 가장 추억이 많은 게임이기도 하고
게임자체도 워낙 완성도도 높아서 명작이라는 말이 아깝지 않은 게임이라, 플레이 내내 즐거웠네요.
오타도 많고, 쓸대없는 말만 주렁주렁 달린 게시물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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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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