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최종장까지 클리어 후 소감 [노스포]

[올레~]

 젊을때(?) 와는 달리 요즘은 무슨게임을 해도 하루 3시간 이상은 못하겠던데... 어제 저녁에 받아서 자는시간 빼고 계속 플레이했네요.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과학루트로 해서 그런지, 전편보다 호러적인 면은 적었습니다. 1,2장 제외하고는 호러라고 하기보다는 완전 추리게임이었네요. 힌트들이 친절하게 널려있어 추리하기도 쉬워 S랭크는 쉽게 받았습니다.

 시리어스 하게 전개하다가도 중간중간 개그를 넣어서 밀고 당기는 스토리가 일품이었습니다.

 적 세력도 명확해졌고, 차기작 떡밥도 시원스레 투척했는데.. 나오겠죠? 일단 3편이 나온다면 한글화는 거의 확실하다고 봅니다.(그러니까 예약물량좀 늘려줘...ㅂㄷㅂㄷ)

 그럼, 오컬트 루트도 해보러 가야겠네요.

[아르네토]

네 3편도 제작한다는 의사를 표시했고
3에 아마 2에 나왔던 인물들이 또 나올거 같습니다

[올레~]

네 뭐 3편 나온다면 특수멤버들이 당연히 주역으로 나오겠죠.

[TheBleak]

니이카와 대표 인터뷰에서 3편 제작 의사를 밝혔고,
호죠 사키와 아이젠 세나 콤비가 쭉 활약했으면 한다고 했던 것 같습니다. (물론 러브라인같은 건 X)
세키모토 교수나 전작에서 떡밥을 투척한 '그 분'에 대해서는 아직 조금 유보적인 듯 합니다만,
세키모토 교수는 몰라도 '그 분'은 언젠가 나오겠죠?

[올레~]

잘팔리면 만든다고 한거로 기억하고, 러브라인이야 뭐.. 개그파트에서나 써먹고 있죠. 세나편을 보면 아주 없지는 않을것도 같은데.
세키모토 교수... 한번 써먹고 버리기는 아까운 케릭터라고 생각하는지라, 재등장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고. '그 남자'는 시리즈를 언제 어떻게 끝내냐에 따라서 달라지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