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8일간 열심히 플레이해서 오늘 퇴근하고 마무리 지었습니다 ㅎㅎ
비타로 나온 한글 텍스트 게임중에선 로보노 , 슈타게를 제일 재밌게 했는데 역시 루트레터는 그냥저냥 이였습니다 ㅠㅠ;
일본에선 덤핑이던데 한글판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내용은 둘째치고 '펜팔' 이라는 소재때문에 묘하게 고등학생떄가 떠오르는 게임이였습니다.
우리학교가 일본에 자매결연한 학교가 있어서 1년에 한번씩 그쪽에서 놀라와서 만남의 장(?) 을 가지는 그런 행사가 있었는데
그때 알게된 애랑 1년정도 이메일로 펜팔하던 때가 있었거든요 ㅋㅋㅋ
그게 벌써 10년이 넘었다니.....
한글화 퀄리티는 상당합니다.
편지쓸때의 글씨체도 손글씨 느낌이 잘 묻어나고 번역도 자연스럽게 잘한것 같더군요.
신세계가 꽤나 신경을 쓴것 같습니다 ㅎㅎ 앞으로의 행보(?) 도 기대되네요.
마지막으로 아야가 넘나 이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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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하게 동감합니다. | 16.11.13 16:1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