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자 로키 1핸드에 대한 글은 이 글 참조.
어제 게니우스 로키 1핸드에 대한 글을 올렸을 때, '패에 파츠가 추가로 안 잡히면 매그놀리아, 선인장, 페리톤 셋 다 띄우는 건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는 셋 다 공존 가능한 루트를 추가로 언급해보고자 합니다.
어제 쓴 글에서 길항을 방어할 수 있는 2번째 루트가 있었는데, 여기서 은혜의 바람을 촉촉한 바람으로 바꾸면 선인장을 띄울 수가 있습니다.
우선 어제의 2번째 루트에서,
1. 생바인 링크몹을 릴리스하여 보탄 특수소환, 보탄으로 콩콩 서치후 콩콩으로 현란 세트
2. 세트된 현란발동. 남은 생바인 링크몹을 릴리스하여 프리무와 하얀공주를 서치. 프리무 트리거 및 하얀공주 패 효과로 둘을 특수소환
3. 프리무와 하얀공주를 소재로 하여 스트레나에를 링재스민의 링크 앞에 엑시즈 소환. 스트레나에 소재를 제거하고 몬스터(여기서는 프리무)를 회수
4. 링재스민의 두번째 효과로 스트레나에를 릴리스하고 로자리나를 특수소환
5. 로자리나와 스트레나에 효과를 격발하여 하이페리톤 및 재스민을 특수소환
6. 링재스민과 로자리나를 링크소재로 하여 릴리스 로즈마리를 링크 소환. 로즈마리의 소환시 효과로 아로마블렌드를 서치
여기까지는 같습니다. 하지만
7. 아로마블렌드를 발동. 패(함정카드)를 1장 버리고 '촉촉한 바람'을 세팅
8. 촉촉한 바람 효과 발동 후 하이페리톤을 체인하여 묘지의 함정카드를 소재로 추가. 촉촉한 바람으로 1000을 지불하여 로리에를 서치
이 때, 라이프가 7600이 되어 제 라이프가 상대보다 조금 적어집니다. 여기서 촉촉한 바람의 2번째 효과로 라이프를 회복하면 완전체 빌드를 만들 수가 있습니다. 촉촉한 바람의 2개의 효과가 한턴에 각각 사용이 가능하다는 걸 이용하는 것이죠.
9. 촉촉한 바람의 2번째 효과로 500 회복. 이때 릴리스 로즈마리와 재스민의 효과를 발동하여 1드로하고 패의 로리에를 로즈마리의 링크 앞에 특수소환 (라이프 8100)
10. 릴리스 로즈마리와 로리에를 소재로 링재스민을 다시 링크소환. 로리에의 효과로 500을 회복하고 링재스민의 효과가 발동하여 선인장을 서치 (라이프 8600)
11. 묘지의 아로마블렌드를 제외. 아로마몹과 식물족을 묘지에서 제외하여 매그놀리아를 융합소환
12. 재스민의 소환권 추가 효과로 선인장 소환
이렇게 하면...
패 5장(패 소모 없음)에 매그놀리아랑 선인장클로저(전투 파괴 면역), 하이페리톤(전개에 따라 길항 방어 가능), 묘지의 하얀공주(상대몹 릴리스 가능)라는 정신 나간 빌드 구축이 가능합니다. 이게 게니우스 로키라는 고작 일반몹 소환 단 1장으로 가능합니다.(...) 이렇게 되면 어제의 첫번째 루트는 쓸모가 없게 되지요.
다들 식물향우회에 합류, 해야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