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 함께+유희왕 dm~zexal 콜라보입니다. 영화가 아닌 만화입니다. 죄인 변호를 저승차사가 아닌 변호사가 합니다.
듀얼은 별로 없습니다. 즐겁게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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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탄생>할 때 어떤 선택을 한다. 특별한 재능을 가지고 태어날지, 아니면 평범한 인간으로 태어날지. 첫번째 선택지가 당연히 많을 것이라 생각하지만 오히려 두번째 선택지, 즉 대부분의 사람이 <특별함>을 포기하고 평범하게 사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다. 당연히 뭔가가 이상하다고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어찌보면 간단하다. 그 이유는 바로 <재능>의 대가가 수명이라는 것이다. 그 말은 즉, 특별히 산다면 이승에 살 시간이 줄어든다는 것이다. 그리고 죽음 이후의 삶도 특별하다. 이승에서 사람이 <재능>을 사용하여 자신의 사리사욕을 채웠다면 영원한 고통을, 그리고 누군가를 위하여 사용했다면 [성군]이라는 칭호를 가지게된다. 그리고 [성군]은 이승에서 삶을 얼마나 타인을 위하여 살았는지에 따라 그에 알맞은 보상을 얻게된다. 이 이야기는 <재능>을 선택하고 세상을 구한 4명의 듀얼리스트의 생후, 이야기이다. 상대의 힘이 어떻든 자신의 주위의 자들을 위하여 싸울 수 있는 <재능>, 인간이 아닌 존재와 소통하고 그들의 힘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재능>, 어떠한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재능>, 동료들과 자신의 몬스터들과의 유대를 믿고 싸울 수 있는 <재능>....
"...이라는 내용으로 시작하다니 이 책, 뭔가 딱딱하고 진지한 내용일 것 같네..아니 아무리 [에디터]가 되기 위해선 이 책을 읽어보는 것이 좋다고 하지만..."
높은 원형의 방에 엄청나게 많은 수의 책과 USB가 꽂힌 도서관에서 검붉은 생머리를 가진 키가 작은 여성이 두꺼운 책 1권을 들거 불평하고 있다.
"뭐, 괜찮을려나? 어디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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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 거기서!!!"
ㅡ순순히 잡히는 것이 덜 고통스러울 걸?
붉은 옷을 입은 20대의 남성과 반투명한 인간 모습의 괴물, 그리고 흰몸의 파란 구가 몸의 중앙에 있는 영웅이 검은 사내를 쫓고 있다
"큭, 일억천만을 얻기 직전이었는데 멈출 것 같냐?! [새도르 드래곤]!!"
검은 사내가 듀얼디스크에 카드를 내밀자 검은 형상의 용이 나온다
"그냥 잡힐 것이지. [엘리멘틀 히어로 클레이맨]!"
핫!
검은 용의 불꽃을 땅의 영웅이 자신의 단단한 몸으로 막는다
"가라, [유벨]!!"
ㅡ이거나 먹고 가시지!!
쾅!
"!!"
인간 형상의 괴물 여성이 검은 사내의 뒤의 기둥을 쏘자 앞의 길이 막힌다.
쿠지직..
"정령의 힘을 돈을 얻기 위해 사용하다니, 너의 주변의 정령들이 불쌍하다야"
ㅡ뭐, 떠돌이 생활을 하는 우리들이 돈을 벌기위해서 형사일을 하니 우리가 할말은 아닐텐데?
"윽, 뭐 범죄자를 체포하니까 좋은 일이지? 안 그래?"
콰지직
"이렇게 잡히다니...."
쿠르르르
"!!!"
쿠구구구, 콰지직!!!
"으아아아!!!"
........
......윽
...?
"아야야야~ 건물이 무너져내리다니 큰일날 뻔했네~"
ㅡ다음부턴 조심..?!
고개를 돌린 곳에는 검은 양복을 입은 3명의 인간이 그들을 바라보고 있었다.
"월칙차사 이덕춘"
"일칙차사 해원맥"
"강림차사 강림"
"[성군], [유키 쥬다이]를 모시러 왔습니다"
"?"
ㅡ성군이라니 무슨 소리지?
"유키 쥬다이씨.....당신은 죽은 것입니다."
"!!"
쥬다이의 눈동자가 흔들린다.
"내가...죽었다고?"
"뭐, 못 믿는 게 당연해 젊은 놈들 중에서 자신의 죽음을 인정한 놈은 없거든"
"강림차사님 [성군]에겐 말투를 단정히하여 주십시오"
"아, 오케이 원래는 귀찮다고 할거지만 이 녀석은 예외니까"
"아니 제가 죽었다니 무슨....오늘 마..만우절이죠?"
"못 믿는 게 당연해요. 그럼 증거를 보여드릴게요 에~ 분명 여기에..끙!!"
작은 키의 여성이 돌을 들려고 하지만 전혀 움직이지 않는다..
"...."
"에..."
강림차사가 돌에게 다가간다.
"...덕춘아, 비켜라"
"아, 아니 제가.."
"요이쇼!"
콰지직!
"힘세다!!"
"돌 치우고~"
쾅!
(역시 평범한 인간은 아니야..)
"여기 봐.....주세요"
"뭐길레..?!!"
쥬다이는 강림이 가르킨 방향을 다리에 힘이 빠져 주저앉을 수밖에 없다. 왜냐하면 그곳엔...
쥬다이 자신이 피투성이로 쓰러져있었기 때문이다.
"제가..죽은 거군요...."
"네..믿긴 힘드시겠지만..."
"아니 괜찮아요 이래봐도 여러번 산전수전 다 걲었은 몸이니까"
"...다크니스, 유벨, 파멸의 빛, 시공을 초월한 결투...확실히 그렇죠"
"역시나 다 알고있네요...저는 이제 어떻게..."
"어쩌긴 어떻게, 재판하러 가야지.....요"
"뭔 소리인지 모르겠지만..갑시다. 저승사자니까 저승으로 안내하는 거죠?"
"애기가 빠르네요. 그럼.."
이덕춘이 가르킨 방향엔 없던 지하철 정류장이 생겼다.
"지하철타러 갑시다~"
"......에? 지하철?"
"네, 지하철입니다"
"...."
"왜 그러시죠?"
"아..아니에요. (...그걸 말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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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다음역은 지옥, 지옥역입니다. 뭐, 어짜피 역이 하나뿐이지만~ 한발짝 떨어져도 죽을 일은 없겠네요~
(안내방송 맞아?)
방송이 마치자 도깨비 얼굴을 한 기차가 나타난다.
"좋아, 탑시다~"
"근데 기차 모양이 좀 이상하네요"
"이 고물열차 말이야? 좀 이상하긴 하...죠? 왜 안 바꾸는지. 나원참"
푸쉭~~~
강림의 말이 끝나자 도깨비의 코에서 증기가 뿜어져 나온다.
"에?!!"
"이거 살아있거든, 알지? 싱크로 몬스터 [초중증귀 테츠도우-O]"
"모..몬스터 인가요?!!"
"뭐, 정령들도 여기에 다니니까 기차도 몬스터 형태겠지..요"
"아....정령들도...."
"....[패왕]이죠.."
"네, 재가 맨정신이 아니고 그 후 정령계를 구했다고 하지만 여러 정령들이 이미.."
"뭐, 너무 상심하지마세요. 몇몇 정령들은 오히려 당신을 존경하기도 하니까"
"일단 타죠..(걱정되지만)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웅성웅성
저기저기 맞지?
웅성웅성
그 [패왕]맞지?
웅성웅성
죽은거야?
"........"
"거참 [성군]에게 말이 많네!!!! 조용히 좀해 [초중증귀 테츠도우-O] 내부에도 적혀있잖아!!! [기차 안에선 조용히 하시요]!!"
....................
"자 내복사시오~ 저승재판때 필요한 내복사시오~"
(행상인이 다녀도 되는겨?! 그리고 난 애초에 돈도...)
"아 오늘은 특별히 돈은 안받고 듀얼에서 이긴 사람에게 내복을 무료증정!!"
"오, 럭키~여기요~저랑 듀얼해요~"
"오케이, 접수완료!!!"
3분 후...
꽥(LP 0)
"히히~듀얼이라면 안진다고!"
와~쥬다이다!!
"응? 너는.."
쥬다이의 앞엔 날아다니는 작은 요정들이 쥬다이를 보고 반가워하고 있다
“아, 소개가 늦었네요. 저희는 [오스틴 오브라이언]과 만난 정령인 [춤추는 요정]들 입니다~”
"아, 오브라이언한테 이야기 들었어 너희들과 [해신의 무녀]가 없었으면 난 지금도 패왕이 였겠지. 그땐 고마웠어. 근데 너희들이 왜...설마...”
“아니 우리는 여기서 일하러 왔는데~”
“?”
“[춤추는 요정]들은 이 열차에 타는 어린아이들을 진정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어. 이 녀석들 의외로 쓸모있다고 어린애 못 다루는 해원맥이 보단”
“.....”
“하하..(그래도 모든 정령들이 나를 싫어하는 것은 아니..)
"야 너희들 그 사람한테 떨어져!!"
이번엔 키가 크고 붉은 드레스를 입은 여성이 [춤추는 요정]들을 막고 있다.
"에~ 괜찮다니까~ 내 목숨을 구해준 사람이라구~"
"이 사람 [패왕]이잖아!! [초융합]으로 흡수당하고 싶어!!"
[화염의 프린세스], [춤추는 요정]들의 보호자로 정령계에서 저승으로 같이 오는 것을 허락받았었지. 그런데 성군한테 뭐라하는 거지?!"
"서..성군?!! 이 녀석한테 죽은 정령이 얼만데!!!"
"그만둬 누나!”
"....."
ㅡ아 아 다음역은 저승, 저승입니다
"일단 내려, 성군을 방해할 순 없으니까, 그리고..보기싫으니까 내 동생들에게 떨어져"
"...알았어"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제부턴 혼자 가셔야 해요. 오른쪽으로 가시면 [성군 변호사]라고 써있는 방이 있어요. 거기서 [익숙한 느낌이 드는 사람]을 찾으세요. 그 사람이 바로 당신의 변호사니까 그를 따라가세요"
"네, 그럼 다음에 봅시다"
"네, 언젠가 다시.."
ㅡ문이 열립니다. 한발짝 떨어져도 죽진않아요~
띵~
부산에서 온 송도로씨~
창원에서 온 자두고씨~
"여긴 아니고...아 저기다”
[성군 변호사]
"어디...우에!!!"
쥬다이가 문을 열자 길다란 방이 나오고 양옆의 의자에 변호사로 보이는 사람들이 잔뜩 앉아있다
웅성웅성
웅성웅성
"많아!!...일단 가볼까.."
타박타박...
"응?"
"당신은 전설의 듀얼리스트 유키 쥬다이씨군요"
"아, 안녕...근데 너 인간 맞아?"
"뭐, 인간은 아니고 아스트랄인이지. 난 $% #&@를 기다리고 있어. 혹시 새우 머리한 소년 을 본적없나?"
"아, 아니 그럼 난 이만~(그런 머리를 한 사람이 있나?”
"...관찰결과 23번째 유명인은 뻐쭘하는 버릇이 있는 거 같다."
타박타박
"응? (저 게머리는...) 어..유세이?"
"우리 아들을 아는가?"
"아 유세이 군의 아버지군요"
"당신은 성군 쥬다이군요 시공을 초월한 싸움에서 흔히 보고 들었습니다. 만나서 반갑습니다"
"아, 네 저도. 그런데 그렇다면 유세이도?"
"네..안타깝게도.."
"아..유세이도 다시 만나면 좋겠네요 그럼 전 이만"
"좋은 사람인 것 같네"
타박타박
"[익숙한 느낌의 사람]..응?
쥬다이가 본곳엔 쥬다이보단 나이많아 보이는 남성이 앉아있었다.
"아 쥬다이군이네. 네 이름은 [히비키 코요]다. 아, 나도 모르게 반말을...미안합니다"
"(확실히 어디서 본듯하네) 반말써도 상관없어. 너가 나의 변호사지?"
"그래, 일단 가자 빨리 재판을 준비해야하니"
"아..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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