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attle Royale Season 7
● 실버, 골드팩에 기존 24명의 선수 외, NEW +4인의 선수 추가
● 80 BR 포인트, 기존 17인 카드 초이스 팩
★ 90 BR 포인트
● 97 롤리 핑거스
카드 모음
루키 카드를 보면 수염이 없죠 1971년까지 깔끔한 면도 스타일을 유지했는데 수염을 기른 이유가 재미있습니다.
1972년 스프링 트레이닝이 시작되자 동료 레지 잭슨이 콧수염을 기르고 나타났고, 구단 내규에는 정해놓지 않았지만 깨끗한 면도가 암묵적인 룰이었기에, 동료들은 레지 잭슨이 면도를 하게 만들려면 구단주 눈에 빨리 띄어야 한다는 생각에 동료들도 콧수염을 기르기 시작한 것이 핑거스 콧수염의 시작입니다.
하지만 찰리 핀리 구단주는 당시 괴짜 구단주로 통하고 있었죠 아버지의 날에 맞춰 콧수염을 기른 선수에게 현금을 지급하기도 했고, 1972년 월드 시리즈 우승을 하자 1973년엔 선수단에 콧수염을 기르면 300달러의 옵션 지급, 콧수염 정리에 사용하는 왁스 구입 비용 100달러 옵션을 걸었고 코치를 포함한 선수단의 모든 사람들이 돈을 받은 일도 있었습니다.
이때 롤리 핑거스, 캣피시 헌터, 다롤드 놀즈 선수가 핸들바 콧수염을 크게 만들기로 결정했고
핑거스 수염을 보통 카이젤 수염이라고들 하던데 미국 기사에서는 핸들바 콧수염(handlebar moustache) 또는 왁스 처리된 핸들바 콧수염
(waxed handlebar moustache)이라고 많이 쓰네요
찰리 핀리 구단주, 타임지 표지에 쓰여있는 것처럼 슈퍼 쇼맨입니다.
1954년 필라델피아 애슬레틱스 시절부터 구단을 인수하려 했지만 실패하고, 1960년 12월 드디어 캔자스시티 애슬레틱스의 지분 52%를 197만 5000달러에 매입하고 이사회 의장이 되면서 꿈을 이뤘고 1968년 프랜차이즈를 캘리포니아로 옮겨 오클랜드 애슬레틱스라 불리는 팀의 근간을 만든 사람입니다.
지금도 쓰는 팀 컬러 초록색, 노랑 조합이 1963년 찰리 핀리 구단주에 의해 시작됐는데, 초록색/녹색은 아일랜드 이민자의 후손인 찰리 핀리가 아일랜드의 상징색을 차용해서입니다.
위에 언급한 콧수염 옵션도 있지만 수염을 기른 관중 무료입장 마케팅도 했었고, 제일 중요한 요즘 NL도 도입하자는 말이 나오는, AL 지명타자 제도 도입에 앞장선 인물입니다.
투고 타저를 탈출하기 위해 지명타자 도입을 주장했고 다른 구단주들을 설득해 표결에 부쳐 1973년 1월 11일 8/12로 승인되어 AL 리그에 도입되게 됐습니다.(당시 NL은 지금처럼 반대)
하지만 당시 필라델피아나 캔자스시티 의회 정치가들은 입이 거칠고 폭군이며 구두쇠라 평가하면서도 타임지 표지처럼 혁신가이자 쇼맨이란 것은 모두 인정하는 말도 있습니다.
핑거스의 수염과 찰리 핀리 구단주의 운영덕인지 오클랜드는 월드 시리즈 3연패를 합니다. (1972-1974)
오클랜드 콧수염 브라더스
멩덴과의 일화도 있는데요 2016년 6월 11일 데뷔한 멩덴에 대해 전혀 알지 못했다고 하십니다.
2016년 6월 22일 밀워키를 상대로 선발 등판한 멩덴의 경기를 친구가 TV에서 보고 너의 수염을 한, 오클랜드 투수가 던지고 있다며 영상과 스샷을 문자로 받아보게 됐고 멩덴의 기괴한 모습에 처음에 놀라셨다고 합니다.
이후 핑거스와 멩덴은 통화를 하게 됐는데, 멩덴에게 체인지업을 활용하라는 조언을 해줬고, 멩덴은 자신의 콧수염은 당신과 캣피쉬 헌터의 콧수염을 섞은 수염이라고 대답했다고 합니다.
통산 세이브는 이렇게 되고요
밀워키 마지막 시즌 후, 1986년은 레즈와 계약 이야기가 오고 갔으나 레즈 구단주가 콧수염 면도 규정을 이야기했고, 단장과의 통화에서 모든 선수에게 동일한 규율 적용을 들어 합의에 이르지 못했는데 그때 핑거스의 대답이 콧수염은 내 트레이드마크이며 15년 동안 유지한걸, 야구를 더 하기 위해 면도를 하는 건 아니라며 은퇴를 선택하게 됩니다. (그렇게 3팀의 유니폼을 끝으로 은퇴했습니다)
밀워키 브루어스 소시지 달리기처럼 오클랜드에도 달리기 마스코트가 있는데 은퇴한 형님들이 또 뛰시고요 (평생을 뛰어도 모자란 리키 형님 빼고는 쉬게, 집으로 보내 드려라)
1992년 재수 끝에 명전 헌액
★ 다이아 카드 NEW +2
● 99 제이크 아리에타
20에서 11월 26일 이벤트 보상이었는데 21은 일직 만나게 해주는군요
필리스 3년, 64경기 등판, 64선발, 22승 23패로 필리스에서의 3년 계약이 끝나고
2021년 2월 17일 컵스와 계약을 했습니다.(21년 보장 연봉 $4,000,000)
22년 팀 옵션 1천만 달러, 바이아웃 2백만 달러 계약이었는데, 8월 12일 컵스 방출
8월 16일 다급한 샌디에이고까지 와있네요(역시 안 좋고요 2경기, 1패, 8.64)
오늘 자이언츠전 선발인데 3.2이닝 5피안타, 3실점-경기 진행중)
카드의 경기에서는 1회 터진 브라이언트의 투런홈런 점수를 그대로 유지 2:0으로 이겼고요
대타로 나왔던 야구계의 핵 이빨 알렉스 게레로도 잊고 있었는데 라인업 보니 생각나는군요
카드 모음
● 99 코디 벨린저
항상 수비도 좋고 세컨 포지션 활용도가 높아 좋죠 (요즘 현실은 아니지만)
19-20카드
카드 모음
고개 숙인 남자&위기의 남자
★ 맥스 슈어저 프로그램 (9월 14일 04:00 업데이트)
미기 카드에 이어 시즌에 만들어진 기록으로 나온 두 번째 마일스톤 카드&프로그램이네요
● 1-11구간, 100포인트
● 미션 6개 30포인트
루키 카드 미션 10포인트
올스타 카드 미션 10포인트
온라인 미션 10포인트
● 쇼다운 35포인트, 4개의 사다리
● 모먼츠 9개, 45포인트
● 2008년 4월 29일, 데뷔 경기 모먼츠
● 2008년 9월 7일 VS LAD
이경기 상대 선발이 커쇼였고 박찬호 선수도 계투로 나왔습니다.
KBO 두산에서도 뛰었던 스캇 프록터는 양키스 시절, 조 토레 감독 밑에서 마당쇠였죠(2006년 83경기 102.1이닝) 남들은 혹사라고 했지만 본인은 아니라 했고, 대만의 좌완 궈홍치가 승리투수가 됐고 체구가 큰 만큼 엉덩이도 엄청 컸던 브록스턴이 세이브
● 2016년 5월 11일 이전 소속팀 디트로이트를 상대로 20K 경기
21에서는 좋은 점이 이런 거 같습니다.
전에는 20K 경기면 15개 이상 잡게 하거나 노히트 경기 모먼츠는 진짜 노히트 하게 해놨는데, 19에서 월터 존슨인가 레전드 모먼츠가 있었는데 8~9회 가서 안타 나와서 욕 나오게 했던 기억이 납니다.
● 10K
● 4K
● 2017년 5월 14일, 9구 3K 경기, 3번 타자는 KBO로 왔네요
● 10K
● 2019년 10월 30일, 월드시리즈 7차전, 경기에서는 슈어저가 삼진을 3개 잡았는데 모먼츠는 5삼진이네요
● 카드가 만들어진 경기
● 99 맥스 슈어저
● 3,000K
● 대기록은 축하하지만 슈어저 머리숱은 점점~~
● 역대 삼진 순위에서 더쇼에 있거나, 있었던 카드들의 순위
삼진 순위 에베레스트
5위부터 19위(1~2년 부상 없이 가면 젠킨스 기록까지는 갈 수 있을듯합니다.)
슈어저의 기록 19번째와 3,000이 강조되면서 재미있는 야구영화 2편 소개해 드릴게요
북미에서는 1988년 개봉했지만 우리는 1990년 6월 9일 19번째 남자라는 제목으로 개봉했던 영화입니다.
영화 내용은 간단합니다 구위는 대단하지만 망나니에 컨트롤이 안되는 날은 구단 마스코트에게 헤드샷을 던질 정도의 에비(팀 로빈슨)를 조련하기 위해 구단에서 베테랑 포수 크래쉬(케빈 코스트너)를 영입하고 선수가 성장하는 과정과 영화에서 빼놓을 수 없는 러브라인도 이어지고 합니다.
팀이 더럼 불스인데 작년에 KBO 경기가 미국에 방송되면서 NC 팀이 인기 있었죠 노스캐롤라이州 더럼이 연고지인 팀입니다. 지금은 탬파베이(1998-현재) 마이너 팀이지만 영화 제작 단계, 촬영을 하던 당시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1980–1997) 산하의 마이너 팀이었습니다.
버스 이동이나 징크스로 여성 속옷을 입는 내용도 있고 야구 좋아하시는 분은 잔잔한 재미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
58년생인 팀 로빈스과 46년생인 수잔 서랜든 누님은 영화 촬영 기간 가까워져 이후 사실혼 관계로 자녀도 2명이나 낳고, 수잔 누님과 전남편 사이의 자녀도 함께 키우기도 했고, 수잔 서랜든 누님이 리즈시절 아름다우셨죠 국내 영화팬들은 델마와 루이즈 생각하시면 아~하고 기억하실 겁니다.
미스터 3000
코미디 영화인데 웃다 보면 시간 순삭 영화입니다.
내용은 스탠 로스(버니 맥)라는 밀워키의 강타자가 있지만 실력만 좋고 인성이 쓰레기입니다.
3천안타를 내야 안타로 기록했지만 급소를 맞은 상대 투수보다는 자신의 대단한 기록과 명예의 전당에 갈 공을 내놓으라고 하자 상대 투수가 관중석으로 공을 던질 정도로 동료들에게도 인심을 잃은 자신만 아는 인성 쓰레기입니다.
관중석으로 가서 공을 잡은 어린이 팬을 윽박지르고, 3천안타를 쳤다고 명전갈 기록은 채웠다며 팀은 포스트시즌을 위해 순위 싸움을 하고 있는 시즌 중에 바로 은퇴를 선언하고요
9년이 지나 전년도에 4표 차이로 헌액 실패했으니 이번에는 될 거라며 자신의 자랑 3천 안타를 내세우며 밀워키에서 사업을 하면서 명전 발표를 기다리는데요
구단이 영구결번도 안 주고 하니 기자들도 표를 안 주고 그런 거라며 로비를 하고 결국 구단이 영구결번을 주며 행사를 여는데 축사를 하는 동료가 모르는 선수입니다.
친구에게 누구냐고 작은 소리로 물어보니 1979년 시즌에 2달 동안 불펜으로 뛰었던 선수인데 저 선수도 겨우겨우 설득해서 왔다는 말을 듣고요
주인공 스탠 로스가 단장에게 한마디 합니다 함께 뛰었던 동료들 로빈 욘트, 폴 몰리터, 세실 쿠퍼 이 녀석들 어디 있냐고 하니까 단장이 말하길 모두 연락을 받았지만 거부했다고ㅋㅋ
영구결번 행사가 지나고 명예의 전당 사무장이 직원에게 스탠 로스의 통산 안타 집계가 잘못됐다고 보고를 받습니다.
미스터 3000이 아닌 기록 정정된 2,997개의 안타가 통산 기록이 되고 투표에서는 전년도 4표에서 더 떨어진 147표가 모자라는 득표를 하게 됩니다.
구단은 지구 5위에 관중 동원도 형편없자 붐업을 위해 은퇴 9년이 지난 스탠 로스가 복귀하게 되고 그 과정에서 진정한 동료애와 사랑을 터득해가며 성인이 되는 주인공을 그립니다.
장고 끝에 복귀하니 젊은 후배들이 라커룸 앞에 보행 보조 기구를 가져다 놓고 놀리고
당시 EA에서 팀의 거포로 나오던 배우 모델링도 해서 EA 로고와 플레이 PPL도 나오고요
팀에 녹아들기 시작하자 팀 후배 둘은 스탠 로스의 탑스 카드 뒷면에 연도별 성적을 보고 서로 퀴즈 내기도 합니다.
커쇼에게 저승사자는 파울러와 푸홀스라면
슈어저에게는 추신수 선수죠
추신수 선수가 2012년 12월 11일 레즈로 트레이드된 후 2013년 시즌전 인터뷰에서 NL로 가서 좋다는 말을 했고 작년에도 인터뷰에서 질문을 받자 대답을 했죠 AL에 있어야 한다고ㅋㅋ
오드아이까지 표현해 주는 봉테일, 홍채 이색증(heterochromia iridum)
슈어저 데뷔했을 때, 저 눈을 어디서 봤지 했는데 예전 영화 마지막 액션 히어로 빌런이었고요
카드 모음
★ 6이닝-2차 플레이어 프로그램
● 미션 3개, 28포인트
● 모먼츠 6개, 42포인트
● 익스체인지, 5포인트
● 98 키스 에르난데스
20에서 최종 카드 없이 끝나다가 이번엔 플레이어 프로그램으로 나왔네요
1루수 하면 수비는 떨어지지만 엄청난 거포형 선수가 있는 반면 수비가 좋고 중장거리형 타자로 분류되는 선수들이 있는데 에르난데스가 딱 그 유형이죠
골글 11개 (1978~1988) 11년 연속 수상
1979년 NL MVP 윌리 스타젤과 공동 수상 (216 포인트)
월드 시리즈 우승 2회 (STL-1982, NYM-1986)
애연가 시절
2013년 다저스로 넘어간 류현진 선수가 스프링 트레이닝 러닝 훈련에서 꼴찌로 들어왔는데, 지난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켄 거닉 기자가 류현진 선수를 두고 햄버거를 끊었다고 하는데 담배도 끊길 바라다는 기사를 작성한 게, 역으로 국내에 들어와 찬. 반 양론으로불타오르던 게 흡연 사진 보니 생각납니다.
다들 아시잖아요 밤이슬 맞고 다니는 선수들에 비하면 흡연은 양반인 것을...
류현진 선수 메츠 경기때 보니 여전히 메츠 중계 부스에 계시고요
형님 유니폼 다 갖춰 입는 게 아닌데 이런 패션은 곤란하십니다.
명예의 전당 투표는 끝으로 갈수록 올라가야 정상인데 9회차 자격에서 탈락했습니다.
1996 (5.1%)
1997 (9.5%)
1998 (10.8%)
1999 (6.8%)
2000 (10.4%)
2001 (8.0%)
2002 (6.1%)
2003 (6.0%)
2004 (4.3%)
카드 모음
★ 헤드 라이너 38
● 99 바비 위트 주니어
2019년 볼티모어 러치맨에 이어 전체 2번 지명이었죠
아버지 바비 위트도 1985년 텍사스 1라운드 3번 지명이어서 메이저리그 드래프트 전체 3순위 안에 지명된 최초의 부자 기록과, 부자가 모두 1라운드 지명을 받은 것은 메이저리그 역대 9번째 기록입니다.
★ 스케줄
(IP보기클릭)124.50.***.***
(IP보기클릭)112.145.***.***
요즘은 남은 숙제들 하시며 즐기고 계시겠군요 즐쇼하세요. | 21.09.16 15:39 | |
(IP보기클릭)175.223.***.***
(IP보기클릭)112.145.***.***
네 저도 감사합니다. | 21.09.16 15:40 | |
(IP보기클릭)175.212.***.***
(IP보기클릭)112.145.***.***
저는 아리에타보다는 벨린저가 더 땡기네요 10 KG님 감사합니다. | 21.09.16 15:42 | |
(IP보기클릭)203.226.***.***
(IP보기클릭)112.145.***.***
마범7™님도 좋은/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 21.09.16 15:44 | |
(IP보기클릭)211.36.***.***
(IP보기클릭)112.145.***.***
고맙습니다 삼진왕님. | 21.09.16 15:44 | |
(IP보기클릭)49.167.***.***
(IP보기클릭)112.145.***.***
쏘자님 고맙습니다. | 21.09.16 15:45 | |
(IP보기클릭)220.75.***.***
(IP보기클릭)112.145.***.***
저도 맨앞에타님이 올리시는 글 잘 보고 있어요 이미 하시고 계시지만 즐쇼! | 21.09.16 15:47 | |
(IP보기클릭)183.96.***.***
(IP보기클릭)112.145.***.***
며칠님 칭찬 고맙습니다. | 21.09.16 15:49 | |
(IP보기클릭)39.7.***.***
(IP보기클릭)112.145.***.***
쇼탐님 칭찬 아주아주,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 21.09.16 15:5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