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간한 게임 전부 다 하려면 말이죠....
한글패치로 pc판을 하려다가
휴대성에 영문판으로 클리어 했습니다.
다행히 문장이 그렇게 어렵진 않았습니다.
스토리는 좋은 편이었습니다.
진행 속도도 영어 공부하기 딱 좋았구요.
특히 배경 음악은 이어폰으로 들으니 수준급이었습니다.
단지 아쉬운 점이라면, 엔딩 찍고 할게 없네요.
개발자 마을로 가서 난이도 조절을 해도 그닥 달라지는 것은 없었고..
2회차 플레이는 절대 안하는 사람으로써 아쉬웠습니다.
그냥 썐 몹이라도 잡고 싶었는는데..
보스만 나오는 타워도 그닥 어렵지 않더군요.... (45랩 기준)
후속작인 Lost sphear가 다음해에 출시되는데
그래픽은 좀 더 진보한것 같아서 기대중입니다.
재밌었습니다. 극 후반부 지루한거 뺴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