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스포)엔딩 전부 다 봤습니다. 근데 진짜 스토리는 심각하네요.

[아마테니스]

이번 작품으로 진여신전생은 첨 접했습니다.

일부러 4회차까지 돌려서 엔딩 종류 별로 다 봤습니다.

전투시스템은 난이도가 있어서 첨엔 고생했는데..

익숙해지니 나름 재미 있더라구요.

근데 스토리는 진짜 심하네요..

엔딩을 종류별로 나눠놨으면 각 선택별로 장점도 단점도 만들어놔야 하는데..

그냥 진엔딩을 정답으로 정해놓고 나머지는 미련한 짓으로 치부해 버리네요ㅎㅎ

멀티엔딩으로 만들질 말든지ㅎㅎ

안 그래도 상호작용이 하나도 없었는데 갑자기 지고천에서 다른 캐릭들 유지를 이어받는 장면도 정말 어이가 없었습니다.

첨 계획은 이것보다 더 많은 걸 계획했는데 하다보니 안돼서 다 쳐낸 느낌이 드는 부분이 너무 많았습니다.

솔직히 기분 나빴어요.

결국 즐길 건 전투시스템 뿐인데..

전투시스템이야 5에서 첨 완성한 것도 아니잖아요.

것도 익숙해지면 엔딩 볼 때까지 난관일 뿐 첨 공식이 바뀌는 것도 아니고..

4회차까지 150시간 넘게 했던데..

3주정도 시간 잘 때웠으니 그걸로 만족하렵니다.

…아니 생각해보면 이것도 미망 찾으려고 돌아다닌 시간이네.. 쩝..

[차늠]

저는 스토리가 심각할정도라고 생각한 정도는 아니지만 아쉽긴했네요.
첫회차 플레이할때 감상에서 지고천 이전까지는 전 스토리를 흥미진진하게 느꼈습니다.
연출이 별로 없었지만 일반대화로 충분히 캐릭터들의 가치관은 느껴졌거든요.
문제는 지고천이후 너무 급격하게 대충 정리해버려서 허탈함이 좀 있었어요.

만약에 지고천 이후에 각각의 가치관 캐릭터들 디테일한 이벤트가 더 많이 있고, 그리고 아마노자코과 미야즈를 더 부각하는식의 최후반부 진행이 있었더라면 그 이전까지의 전개가 납득이 갔을거 같았습니다.
전 처음 플레이할때 미야즈가 뉴트럴일 줄 알았습니다. 진엔딩 조건 같은거 모를때 여와루트가 다크카오스 루트고 미야즈가 뉴트럴인가?이렇게 생각했거든요.

만고의 신전 던전이 오히려 마왕성에 비해서 쉬운 것도 있고 지고천도 그냥 바로 코앞보스 수준인걸 보면
아마도 개발 여건상 후반부를 서둘러 마무리한 느낌을 지울수 없었습니다.

지고천 부분을 녹턴때의 카구츠치탑 정도로 거대한 던전으로 만들고 그 안에 이벤트들을 가득 넣어놨다면, 정말 좋았겠다라고 생각하게 되네요.

[차늠]

근데 전투시스템은 전 꽤나 괜찮았다고 생각해요.
기존작품에서 다 완성시킨 전투시스템 아닌가 생각하실분도 있는데
3편과 4편 이번 5편도 틀은 같지만 미묘하게 전투를 풀어나가는 방식 자체가 다르게 느꼈습니다.
방식을 유지하되 적절하게 새로움을 첨가한 느낌이라 좋았네요.

[루리웹-6198173162]

저는 페르소나 부터 접하고 본 시리즈는 처음 접했은데...스토리가 너무 급전계 같은 느낌에 생략이 너무 많은 것 같고....좀 부실한 느낌도 받았어요...허무하가고..할까...앤딩이 여러게라서 부실한 느낌인가...라는 생각도;;

[S이슈타르소환기원]

출시일 맞추려고 만들다 만거죠

[와일드바디]

주인공 대체 뭐하는 놈인지도 모르겠고...

[Soganji]

스토리 진짜 산으로 공감합니다 ㅋㅋ 특히나 금발찐따남 새퀴 스토리 내내 찐따짓만 하고 거슬렸는데 막판에 급발진 하는것도 그렇고, 로우모드로 갔더니만 누가봐도 나쁜놈들같이 나오고 ㅋㅋ 막판에 가면 다 ㅁㅁ 들이고 진보스냄세 풍기던 여와팀이 제일 정상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