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700을 한번 돌파해볼라고 빡세게 달려봤는데요
아레나의 가장 큰 문제점은 아무리 점수를 올려놔도
연속공격을 받으면 점수가 얼마든지 떨어질수 있다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항상 공격을 받는 것은 아닙니다.
분명 플레이를 하지 않는동안은 공격을 받지 않거든요.
그렇다면 내가 다른 유저들에게 노출되는 윈도우가 어떤걸로 결정되냐가 관건인데
오늘 본계정은 일찌감치 1750 찍어놓고 세컨계정 올리며
본계정의 점수가 유지되나 한 2시간 동안 모니터링 했는데요
2시간 내내 계속 두들겨 맞아 점수가 쭉쭉 떨어지더군요.
세컨계정은 1780 까지 찍은다음 본계정으로 모니터링 했는데
한두번 공격받고 더이상 공격을 받지 않았습니다.
(방위 설정은 둘다 형편없는 수준임 ^^)
저는 애초에 마지막으로 전투를 치른 시간을 기점으로
일정시간이 지나면 더이상 공격을 받지 않을거라 생각하고
그 시간이 얼마나 되나 재보는 차원에서 계속 모니터링 한것인데
결론은 실제 전투를 치르지 않아도 아레나를 눌러서 열람 하는것만으로
다른 유저들에게 노출이 되는 것이었습니다.
이벤트나 여타 컨텐츠를 플레이하는 것은 상관없습니다.
오직 아레나를 눌러 들어가는 것만으로 적 공격에 노출되는게 확실합니다.
그리고 아레나에서 나가면 대략 한 10분정도?
지나면 더이상 공격을 받지 않는듯 하고요.
이런 부분들을 종합했을때 아레나는 무조건 몰아서 플레이를 해야하고
점수를 충분히 쌓았다 싶으면 아예 열람조차 하지 않아야 그 점수가 유지됩니다.
고로 찔끔 찔끔 EN 1씩 쌓일때마다 플레이하는건 그야말로 최악의 선택이라고 할수있겠습니다.
어쨌든 이번주는 이거 실험하는 덕에 본계정은 망했고 세컨계정은 본계정으로 마지막 확인했을때 7등이었는데
과연 10등안으로 유지가 될지.. 타 유저들이 얼마나 서로 박터지게 싸우냐가 관건일듯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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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번개같이 한놈만 집중적으로 패고 잠수타야죠 ^^ | 16.10.16 20: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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