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뉴비입니다 화염롱소드 > 조제아스토라 맞나요?

[AIM-54A]

공략 이것저것 보다보니 한때 데미지는 조제아스토라가 더 좋았던 시절이 있었던 모양인데 패치 이후로는 아닌 것 같은데, 맞는지 여쭤봅니다.

신앙 2 찍었는데.. .흑 ㅠ

[AIM-54A]

감사합니다!

[JORDANGOM]

일단 그냥 롱소드 들고 진행하셔도 됩니다.

처음에는 화염의 롱소드로 진행하시다가 조제된 롱소드로 그리고 레벨이 좀 더 오른 후에는 중후나 예리 변질한 롱소드로 진행하시면 돼요.

예리 변질의 경우 로스릭 기사의 직검이 더 좋긴 합니다만, 어차피 1주 차의 경우 그렇게 어마어마한 차이는 안 납니다.

[AIM-54A]

롱소드 하나로 변질 바꿔가며 한다는 말씀이시죠? 다른 롱소드를 새로 강화할 필요는 없겠죠?

[JORDANGOM]

예, 1주 차 초중반에는 무기 2-3개 업그레이드 할 만한 여력이 없으실 거에요.

[AIM-54A]

네 무기 하나 강화도 허덕거려서 ㅠㅠㅋ 갑사합니다!

[AIM-54A]

ㅠㅠ 대단하십니다

[뷰너맨]

우선 먼저 알아두셔야할게 있는데... 패치 이전에도 데미지 차이가 극심한 수준은 전혀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데미지만 보면 어떤 조건이든 직검군 내에선 브로드 소드가 더 좋다 봐도 과언이 아니지요. 근력,기량이 어떻든 그에 맞게 변질한 브로드 소드가 데미지면에선 더 좋습니다. 획득도 그냥 필드 루팅. 장소도 로스릭 성에서 얻을 수 있어 입수 시기도 빠르고. 스탯 요구치도 10 정도입니다.

그러나 브로드 소드가 좋은 무기로 올라오지 못한 정도를 넘어서 쓰는 걸 보는 사람이 드물죠. 왜 그럴까요? 답은 "사정거리" 가 너무 짧기 때문입니다. 직검이라 그나마 이 정도지. 다크 소울 1이었으면 버림 받은 무기들 중 하나로 취급 받았을 겁니다...

그 정도로 데미지가 좋고 무브셋이 나쁜 것도 아닌 가로방향을 베는 것에 특화된 무기면서 데미지도 좋고 변질 효율이 좋음에도. 잘 쓰이지 않습니다. 그 정도로 사거리가 짧은게 거의 조금 긴 단검 비슷한 느낌이 들 정도라. 강공격을 잘 써서 접근을 하거나 대형 방패를 빨리 들어서 바싹 붙어서 싸우는 방법을 쓸줄 아는. 숙련되어야 빛을 보는 직검이지요.

롱소드로도 변질을 적당히 해가면서 쓰면 그만입니다. 또한 데미지 자체가 아주 높은 것 때문에 롱소드 화염 변질을 쓰는 게 아닙니다. 단순 데미지만 보면 물리계 변질을 시켜놓고 여기다 송진 발라주는 게 더 효율은 좋죠.

그러나 변질로 화염 속성을 가지게 하여 피해를 주면 경직에 크게 걸리는 검은 고름같이 그냥 싸우면 초보자가 힘든 상대를 잡기가 훨씬 쉬워져서 화염 변질 무기를 초중반에 쓰는 것이기도 합니다. 후반가서도 버프만 좀 걸면 슬라임 같은 걸 쉽게 처리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입니다. 강화만 적당히 해주었다면 보조무기로서의 가치가 충분하지요.

그 때문에 롱소드가 범용성이 넓고 익숙해지면 강공격 찌르기를 쉽게 섞어서 쓰는 것도 가능합니다.

그냥. 단순 데미지를 원하신다면 로스릭 성에서 나오는 미믹을 잡아 깊은 곳의 배틀액스를 손에 넣는 것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워크라이를 켜면. FP만 남아있으면 간단하게 송진을 쓸 필요도 없이 데미지를 올리는 버프를 받고 약공 평타만 간단하게 휘두르는 것도 방법이 되니까요.(강공격은 익숙해지기 전까진 아무 때나 쓸만한 게 아니지만, 약공 평타의 위력을 간단한 인첸트로 쉽게 끌어올릴 수 있다는 것은 무시하기 힘든 강점이죠.)

좀 더 진행을 해야 얻을 수 있지만, 대식칼이라는 초반 진행에 훨씬 강력한 메리트를 선사해주는 무기를 쓰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데미지는 그렇게 좋진 않아도 무기 사거리가 넓어서 베는 범위가 길고 전투기술을 써서 인첸트를 해주면 적에게 공격이 적중만 하면 HP를 소량 회복 해줘 에스트를 아낄 수 있는 무기도 있고

[뷰너맨]

버프를 거친 뒤로는 이루실 직검도 좋습니다. 냉기 디버프 자체의 상향을 받은 덕에 덩달아 주가가 올라갔고.

무기 사거리도 좋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고. 냉기를 묻히면 적이 둔화되면서(공격을 하기 위한 스테미너 회복이 좀 떨어져 공격의 간격이 좀 느려집니다.) 방어력도 살짝 줄어들어 평타 데미지가 보강 됩니다.

더욱이 냉기를 화염 피해를 줘서 리셋 시킨 다음. 또 냉기를 묻혀 터뜨리는 방법을 쓰면 출혈과 비슷하지만, 냉기 면역 적이 많지 않은 덕에 써먹기는 훨씬 쉽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굳이 초반 아스토라 조제 변질에 매달릴 필요는 없습니다. 사소한 데미지 보다 더 확실한 강점을 가진 무기들이 널렸고

진행을 좀 하다보면 깡딜 보단 결국. 무기 자체를 다루는 기본적인 운영을 해내는 실력 자체가 제일 중요합니다.

다크 소드가 많은 유저들이 사용했던 것도 그 기본을 익히는 게 초보자에겐 힘들어서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았죠.

가드 후 약공 평타 1~2회 치면서 얻은 소울을 조금씩 능력치 올리면서 소모품사고 그러는 것만 잘 챙겨주기만 하면 매우 수월했습니다. 다크 소드가 여러번을 너프 되었음에도. 지금도 여전히 근력 위주의 빌드를 택한 캐릭터가 심플한 운영을 선호한다면 얼마든지 쓰일 정도의 성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소의 데미지 차이를 확실히 넘어갈 개성을 가진 무기를 택하는 것도 선택지기는 하나 결국 다루기 쉬운 무기로 천천히. 익숙해지는 것도 방법이죠.

그리고 신앙을 찍는 건 절대 손해가 되지 않습니다.

신앙을 초반에 조금 찍어서 기적. 응급치료+ 제사장에서 파는 촉매를 들어보세요. 자신만을 치유할 수 있는 응급치료지만, 별다른 전투기술에 FP를 소모할 필요성을 못 느끼겠다거나 전투 후 에스트를 마셔야 하는 일이 잦다면 응급치료로 FP를 좀 소모해서 에스트를 너무 마시는 걸 줄여서 전투 중에 쓸 양을 조금 더 확보하는 것이 훨씬 편합니다.

다소 번거롭지만, 제사장에서 파는 성령이나 탈리스만 촉매를 안전한 곳에서 들고 응급치료를 시전해주면 HP 회복 덕에 편하고

신앙을 조금 더 많이 찍어서 지속회복형 기적 중간단계 까지만 배워도 진행 전반이 편해집니다. 당연히 응급치료의 상위 회복계 기적을 조금 사용할 정도로 배우는 것도 좋은 방법이죠.

거기다 여기에 약간의 지성을 올려 주술을 좀 배워두는 것도 괜찮습니다. 화염구만이 아니라 주술의 불꽃 전투기술. 발화를 쉽게 쓸 정도만 되어도 좋고. 마술로 원거리에 있는 적을 풀링 하는 등. 마법을 살짝 사용하는 캐릭터로 키워도 되죠.(물론 본격적인 공격마법 데미지랑 사용 횟수를 확보하려면 물리 능력치는 포기하는 게 좋습니다. 어디까지나 보조로 적당히 쓸 정도로 생각하고 레벨을 많이 찍겠다 할 때의 선택지입니다.)

애당초 아스토라 조제검이 너프 되기 전에도 막. 사용 조건을 충족한 상태에서 엄청 강한 데미지를 보이는 것도 아니었습니다. 낮은 레벨대에서 약간의 데미지를 다른 무기들보다 좀 더 빠르게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던 정

[AIM-54A]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ㅎㅎ 일단은 롱소드로 더 진행하기로 결심해서 4강까지 올렸고 진행하다가 화염보석만 나오면 다른 롱소드에 바른다음에 쓰던 롱소드에 조제나 다른 변질을 시도해볼까 합니다. 차근차근 진행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keymove-]

화염롱소드로 계속 진행하시고 스탯을 어떻게 찍냐에 따라 근력, 기량 수치가 어느 정도 올라가면 그때가서 예리나 중후나 이런걸로 변질하고 단검하나 화염으로 만들어서 스왑해가면서 뒤잡하고 퀵스텝에도 이용하고 이러는게 가장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