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사용하고 있는 컴이 똥컴이라 리마는 4K 60프레임 뽑아줘서 즐겼는데 3이랑 엘든링은 4K에서 무리라 안하고 있었죠. 몇개월 전에 커수작업 2대를 하는 중에 손목 수술할 일이 있어 작업을 못하고 있다가 지금은 많이 호전되서 그동안 못했던 커수 작업을 마무리 하려고 하는데 닼소3 찍먹도 해볼겸 QHD 저옵으로 찍먹을 해봤는데 직검을 든 몹이랑 로스릭 기사 상대로 패링 타이밍에 순간 당황스럽더군요. 타겟쉴드로 패링이 안되서(패링이 되는 여유있는 동작도 있는데 다른 동작과 그 틈이 짧아서 대응하기가 어려움) 일단 버클러 구할 때 까지 참고 하다가 그레이렛 구하고 버클러 구매해서 해봤는데 타겟쉴드보단 낫더군요. 그래도 패링이 안되더군요. 당황해서 엘든링도 이런가 하고 설치하고 초반 병사 진영이랑 멀기트까지 테스트 해봤는데 일단 병사를 예를 든다면 폭이 넓은 여유를 주는 친절함은 리마랑 같고 여유를 주지 않을 때는 닼소3와 같더군요. 그래서 엘든링은 여유를 주지 않을 때는 패링을 못하고 여유줄 때만 패링이 되는구나 하고 좌절감과 안도감이 교차되고 장난 아니였는데 의지의 한국인 포기를 모르죠. 다음 날 다시 해봤는데 시작하는 포인트가 다른가 해서 팔을 움직일 때 쳐보자 싶어 해보니 시작 그 순간 찰나에 키를 눌러야 되더군요. 리마는 내려찍기 시작점이나 뒤로 빼고 찌르는 시작점에 포인트가 있는데 닼소3와 엘든링은 포인트가 다르더군요.
닼소3는 진짜 마음이 꺽일뻔ㅜㅜ 세상을 다 잃은거 처럼 좌절감이 장난아니였습니다. 저는 패링하고 자세를 무너뜨릴 때 그 쾌감이 장난 아니거든요. 이제는 포인트를 찾아서 너무 기분 좋네요.
이뿐 화방눈나 안볼뻔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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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화방녀 사진은 스팀 커뮤에서 건진건데 너무 예뻐서 현재 윈도배경으로 사용 중입니다. | 23.07.12 20:4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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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저두요 | 23.07.13 01: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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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닼소3가 몰아치면서 틈을 안주는게 리마보다 훨 어렵더군요. 이거 어느정도 적응할려면 한동안 유다희양이랑 진득하게 합방하는 시간을 가져야 될거 생각하니 아찔합니다 ㅋㅋㅋㅋ | 23.07.13 01: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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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프레 어느 분이 하셨는지 모르겠지만 정말 땡땡큐 합니다. | 23.07.13 01: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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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마가 패링 맛집이란 걸 고인물 분께 들은 거 같기도요. 패리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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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마 패링이 맛있는 돈가스면 닼소3 패링은 맛있는데 매운 돈가스? 그것도 아프게 매운ㅜㅜ 닼소3 특정 몹, 동작들 상대로 패링이 확실히 초감각 영역이라 완전 핵고여야 부담이 없을거 같은?? 리마도 해골이나 도적몹들 부담스러운데 엘든링처럼 친절해서 선택적으로 패링하면 되거든요. | 23.07.13 17:3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