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략/팁] pvp 캐릭터 태생을 정해보아요!

[로드오브씬더]

pvp는 보통 125라는 제한된 레벨의 캐릭터를 가지고 해요.

침입은 133, 137, 140 등등 침입이 가능한 최대한의 레벨로 하지만 지금은 결투 레벨인 125로 할게요.

레벨이 제한되어 있다는 건 찍을 수 있는 스텟이 제한되어 있다는 말과 같은 말입니다.

pvp 캐릭터 태생을 정해보도록 해요.

1. 태생이란?

태생을 정하려면 우선 태생이 뭔지 알아야해요.

태생은 새 캐릭터를 생성할 때 정하는 거에요.

태생마다 초기 스텟과 레벨, 장비가 달라요.

2. 태생이 중요한 이유

위에서 말했듯 태생마다 초기 스텟과 레벨, 장비가 달라요.

태생에 따른 레벨과 장비는 나중에 올리고 구하면 되지만, 초기 스텟만은 그럴 수가 없어요.

로자리아를 통한 스텟 초기화로도 초기 스텟보다 낮게 스텟을 조정할 수는 없어요.

그래서 태생이 중요한 이유가 뭐냐 하면, '효율' 때문이에요.

필요 없는 스텟이 높다면 그만큼 필요한 스텟에 찍을 스텟이 부족하게 되겠죠.

3. 태생을 정하는 방법

태생을 정하는 방법은 간단해요.

안 찍을 스텟의 총합이 가장 높은 태생을 고르면 됩니다.

이해가 가지 않으실 수 있기 때문에, 예를 들어 볼게요.

3 - 1. ex) 

저는 지금 고급캐를 키우려고 해요.

고급캐란 근력과 기량을 균등하게 찍는 캐릭터를 말해요. 흔히 근기 40을 주죠.

고급캐에게 필요 없는 스텟은 무엇일까요?

바로 집중력, 신앙, 지성과 운이에요.

생명력과 지구력은 어느 캐릭터이든지 필요한 스텟이고, 근력과 기량은 고급캐이니 당연히, 체력도 감소율을 위해서라면 당연 필요한 스텟이에요.

그런데 집중력과 신앙, 지성, 운은 꼭 필요한 스텟이 아니에요.

태생 중 집중력, 신앙, 지성, 운의 총합이 가장 낮은 태생은 뭘까요?

기사 : 35

용병 : 39

전사 : 34

전령 : 42

도적 : 43

자객 : 44

마술사 : 51

주술사 : 47

성직자 : 50

가지지 못한 자 : 40

이렇게 나열해 보니, 전사 태생이 기사 태생에 비해 1이 낮네요.

그럼 전사 태생이 고급캐를 키우는 데 가장 좋은 태생일까요?

아주 틀린 말은 아니에요. 그런데 정답도 아니죠.

전사 태생은 집중력이 6에 지성 8, 신앙 9, 운 11의 스텟을 갖고 있어요.

집중력 6은 기억력 슬롯 한칸도 없는데다 '그 무기' 법기곡을 사용하려면 지성에 2를 투자해야 해요.

석별도 쓰려면 스텟낭비가 심각해지죠. 집중력에 8, 신앙에 1 해서 9스텟을 써야 해요.

그런데 기사 태생은 집중력 10, 지성 9, 신앙 9, 운 7의 스텟을 갖고 있어요.

기억력 슬롯 한칸, '그 무기'를 위한 지성은 1 필요, 석별은 집중력에 4, 신앙에 1 해서 5면 충분해요.

그럼 또 궁금한 게 생기실 수 있어요.

"저는 석별도 안쓸거고 '그 무기'도 안쓸거에요. 그러면 전사 태생이 좋겠죠?"

저런, 하나 더 고려할 사항이 있어요.

'전투 기술'을 얼마나 사용하시나요?

모든 무기에는 전투 기술(이하 전기)이 있고, 패리를 제외한 대부분의 전기는 fp를 소모합니다.

또 소모 fp의 절반이 없다면 전투기술이 제대로 된 효율을 내지 못하는 경우가 대다수에요.

석별도, '그 무기'도, 전투기술도 안쓰신다면 전사 태생을 고르세요.

그런데 그렇게 해도 기사 태생에 비해 이득보는 스텟이 고작 1이랍니다.

1스텟의 가치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요.

4. 요약

쓰다보니 무지 길어졌네요. 

태생을 정하는 방법을 요약해드릴게요.

위에서 찍지 않을 스텟의 총합이 가장 적은 태생을 고르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정확히는 찍지 않을 스텟의 합과 필요한 스텟에서 초과된 스텟의 합을 더해서 가장 낮은 태생을 골라야 해요.

이것에 대한 예는 또 전사와 기사 태생으로 댈 수 있습니다.

석별도 안쓰고, 전투기술도 필요없는, 중후 그레이트 소드를 사용하는 캐릭터를 키운다고 해볼게요.

근력캐니 근력 요구치는 제쳐두고, 그레이트 소드의 기량 요구치는 10이에요.

아까 기사와 전사 태생의 집중력, 지성, 신앙, 운의 합은 각각 35와 34라고 했어요

그리고 기사 태생의 기량은 12, 전사는 9에요.

기사는 기량 2를 손해보고, 전사는 1을 손해보았네요.

그럼 기사는 37, 전사는 35의 스텟을 손해보는 셈이 돼요.

방금 든 예시는 석별도 전기도 안쓰는 극히 제한된 예에요.

석별을 쓰려고 하기만 해도 기사 태생이 좋아요.

5. 마무리

태생을 정하는 방법과 예를 알아봤어요.

태생을 잘 고르면 같은 빌드라도 스텟 이득을 볼 수가 있어요.

이렇게 태생과 스텟, 장비와 주문 등등을 최소한의 스텟으로 최대한의 효율을 뽑아내는 걸 민맥싱이라고 해요.

모두 태생을 잘 골라 손해보는 스텟을 줄여보아요.

[가슴이시켜서팔란의대검]

자꾸 이런 유익한글을 쓰시면 추천을 드릴 수 밖에 없습니다....

[루리웹-3156121387]

이 앞, 유용함 있다, 그러므로 이 앞, 추천 유효

[락스(Point)]

대부분 태생은 기사가 원탑이져 ㅇㅇ 네 그렇죠..

[로드오브씬더]

정말 대부분은 기사가 좋죠...

[루리웹-8575628635]

법사 스타트 했는데 나중가서 레벨 125에 스탯 빠듯하게 맞추려고 보니 기사 스타트가 좋더라고요..

[루리웹-8575628635]

아님 용병이나

[다크소울꿀잼]

네 기사나 용병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