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거리 좀 멀때 태창이나 화염옥 등등 어케 조준하나요?

[루리웹-4849072137]

락온 걸리는 거리는 락온걸고 던지면 기적 주술 무기 등 쉽게 사용하는데 거리가 좀 멀어 락온이 안될때는 사용하면 맞추기가 힘드네요.

거리 좀 멀때는 그냥 대충 보고 던지는거 맞나요? 

그리고 유효 락온 거리가 길어지는 스텟이나 방법은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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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보고 던지는 수밖에 없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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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락온이 풀리는 거리가 자주 있더라고요^^;;

[뷰너맨]

연습을 좀 해보시는 수 밖에 없습니다. 사실 덩치가 큰 적에 한해서는 정면 근처만 있음 대충 던져도 닿기만 하면 되는 편이지만,

화염구 시리즈는 기본적으로 락온 하나마나 사정거리가 거의 비슷해서 락온을 하고 던지는 수 밖에 없습니다. 이건 주술 투척형이 다 그렇죠.(대신 판정 범위가 넓은 편이라 대충 던져도 잽싸고 날랜 인간형 크기의 적만 아니면 웬만하면 맞아줍니다.)

그런데 뇌창 시리즈는 원거리에서 맞출 이유가 없습니다. 이건 사거리가 조금 떨어지면 딜이 나락이라 멀리서 던져가며 맞추기엔 위력도 나빠지지만, FP소모가 매우 심해서 무의미하죠.(차라리 번개 화살을 써보는 게 좋지만, 애당초 멀리서 맞추기 보단 적당히 떨어진 거리에서 소울 화살 비슷하게 운용할 수 있는 게 장점이라 굳이 그럴 필요도 적죠.)

결국 맞춰야할 것은 마술. 소울창과 소울 결정창 정도인데 소울 화살 계열은 캐릭터의 머리. 근처가 락온 방향이라고 보셔도 무방합니다. 하지만, 이 역시 구른 방향과 카메라 시점에 따라 장거리로 가면 점점 각이 틀어지기 쉬워서 힘들죠.

다른 방법으론 번거롭지만, 망원경으로 시점을 적당히 조율해서 쏘는 방법과 활이나 크로스보우로 시점을 바꾼 채 카메라 각도를 건드리지 않고 촉매를 꺼내 마술을 쏴주는 방법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 방법도 마구 움직이는 상황에선 사실 상 별 의미가 없고 그럴 틈도 충분하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락온이 안되는 상태의 사거리에서 어중간한 거리에서 그대로 억지로 맞추려고 하기 보단 잘 구르거나 천천히 뛰거나 달려서 거리를 벌려서 피하거나 다시 좁혀서 락온을 하는 게 몇배는 편합니다.

아니면 패턴에 적응해서 쏴서 맞출 상황 자체를 만들어서 던지는 것에 익숙해지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멀리서 보기 때문에 보스나 적의 패턴을 알아차리기는 더 쉽고 이걸 굴러서 피하든 대방패를 들어서 막거나 마력의 방패까지 운용해서 막아버리는 게 더 편하지요.(물론 대방패로 막고 근거리에서 쏘기 보단 다시 거리를 벌리는 게 보통 더 좋습니다. 근거리에서 치고 빠지려면 그냥 근거리 마법을 쓰는 게 나으니까요. 지성,신앙 99를 다 찍었다면 팔란의 손화살 시리즈도 딜이 꽤 나옵니다만,... 보통 캐릭은 아니니.)

아무튼 마술을 제외하면 기적과 주술은 락온이 벗어나는 거리에서 맞추는 것이 별 그리 효과적이지 않아서 보통은 잘 하지 않습니다. 기적도 번개 화살 정도가 비슷한데 이건 쏘다보면 시점이 어느정도 정면 방향에 위치하고 있으나 탄속이 빠르고 생각보다 판정이 그렇게 크지는 않아서 덩치가 그리 크지 않은 적을 상대로는 아무래도 빗나가기가 쉽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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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멀리서 사용하는게 의미가 없네요^^ 많이 배우고 갑니다^^

[뷰너맨]

용도가 용도라서 무리하게 멀리서 맞춰도 좋은 건 소울 창,소울 결정창 그리고 소울의 격류인데 이 세가지 마법을 제외하면 락온 사거리를 벗어난 위치에서 저격용으로 한번 쓰는 것 이상을 맞추는 건 쉬운 게 아닙니다. 대신 지팡이 촉매의 전투기술로 1격의 파워를 최대한 끌어내는 노야 지팡이+궁정 마술사 지팡이를 최대한 살린 위력을 1~2타만 먼저 맞추고 락온 하고 마법을 쏴서 마무리를 하는 방법은 써볼만합니다. 특히 덩치가 매우 큰 적에게 한번쯤은 써볼 수 있습니다.

그렇게 해도 주술과 기적은 특성상 락온 범위를 벗어나는 위치에 있는 적을 맞출 수 없거나 효율이 너무 나빠져서 무의미해지죠. 기적의 번개 화살 정도나 가능한데 번개 화살도 결국 장전한 상태로 무빙을 하면서 아예 구르거나 슬쩍 피해서 쏜다는 걸 생각하면 락온 사거리에서 활용 하는 것이 여러모로 더 편하지요.

인터넷에 떠도는 고인물의 영상을 보면 락온 자체를 하지 않고서도 맞추는 것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막상 직접 해보면 잘 되지를 않거나 그걸 활용할만한 상황과 장소가 생각보다 적은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