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마스터, 스콜라 꺠고 몇주전 다크소울3으로 넘어온 유저입니다.10여일만에 왕들의 화신까지 클리어를 했네요.
리마스터나 스콜라 만큼 중간중간에 겜 집어치우고 싶은 욕구는 그리 없이 시원시원하게 진행이 된 듯합니다. 다크소울3이 전작들보다 쉬워서 그런지 이전작들의 경험치가 있어서 그런지 모르겠습니다만.
직검이 최고다라고 하던데 정말 직검이 최고라는 생각이 듭니다. 클레이모어10강해봤지만 빠른공속에다 낮은 무게로 무게관리가 상대적으로 쉬운 직검이 나았어요.딴직검은 고강못하고 롱소드만 10강했습니다. 클레이모어도 괜찮지만 직검이 너무좋아서 안쓰게 되더군요.
중간에 꽤나 어려웠던 보스도(노야5회이상 도전) 있었고 진짜 못해먹겠다하는 보스(로스릭,로리안형제 10트정도 도전)도 있었지만 나머지는 1~3트내에 클리어는 되더군요.
근데 왕들의 화신은 진짜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로스릭,로리안형제보다 어려웠어요.
개인적인 보스난이도 순위는 무명왕>>>>>왕들의 화신>>>>로스릭,로리안형제>>>>>>>노야>>>그외 모든 보스 였습니다. 엘드리치랑 법왕은 어렵다는 생각은 들었으나 운이좋게 1트에 클했습니다.
이전 보스들은 모두 화염의 롱소드로 다 때려잡았는데 왕들의 화신에 와서는 하다하다 안되니 롱소드를 벼락, 조제로 몇차례 변질을 하고 맙니다..
근기40씩도 찍어보고 했지만 결국 클리어한 스펙은 조제롱소드로 렙80대 스테미나40에 체45에 근력36(대방패착용스텟)으로였네여.근기40씩찍고 벼락으로 치나 근기안찍고 조제나 화염롱소드로 치나 데미지가 크게 차이는 없었던 보스였습니다.화염롱소드나 조제롱소드는 180정도씩 박히고 벼락롱소드는 근기40씩으로 200인가 220정도?
근기를 주느니 생명력, 지구력에 몰빵하고 스탯빨안먹는 무기로 잡는게 나았습니다.
이제 무명왕 하나 남았네여.DLC는 없구요. 무명왕은 두어차례 해봤는데 용에서 내려오게 하지도 못하고 죽어서 '예라이 황들의화신보다 더하네' 생각하고 왕들의 화신에 몰빵 도
전해서 결국 성공은 하게 되었습니다.
그나저나 무명왕은 몇트만에 잡을 수 있을까 걱정이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