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략/팁] 1.13 패치 : 포로의 사슬 효율 분석

[아슈르야]

1. 포로의 사슬의 변화 내용 :                                                                        

이번 1.13 패치의 가장 큰 변화라면 포로의 사슬 피격 데미지 패널티가 감소했다는 것을 꼽을 수 있습니다.

포로의 사슬은 바로 이 피격 패널티 문제로 지금껏 고렙은 물론 저렙에서조차 버려지는 반지였습니다.

도합 +15 스탯의 효과가 매력적인 듯 하지만 극저렙이 아닌 이상 30~40 렙만 돼도 이득보다 손해가 컸기 때문.

그런데 이제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10% 피격 패널티가 -4% 로 중화되어 +15 스탯 효과가 빛을 발합니다.

결론적으로 포로는 이제 고렙에서도 총애 반지 부럽지 않은 성능의 필수 반지로 확고히 자리매김했습니다.

○  옷을 다 벗은 상태 피격 데미지 (커트율 0.000%)  :  351

○  포로의 사슬만 낀 피격 데미지 (커트율 -4.000%)  :  360

2. 구체적인 효율 변화 :                                                                             

120 렙에 포로를 적용시켰을 때의 비교는 아래와 같습니다(커트율을 최대 한도로 끌어올렸을 때).

①  생명력 45 지구력 40 체력 25 근력 50 : 

(라프 머리 + 노예 몸 + 출정기사 팔 + 라프 다리)

○  총애 하벨 (30.534%)  :  212

○  총애 하벨 철가호 (42.343%)  :  201

②  생명력 40 지구력 35 체력 30 근력 55 : 

(포로 착용시 생명력 45 지구력 40 체력 35 근력 55 가 되는 스탯)

○  반지 없음 (33.107%)  :  201  (불의 계승 머리 + 라프 몸 + 기사 팔 + 흑철 다리)

○  포로 하벨 (30.431%)  :  208  (불의 계승 머리 + 라프 몸 + 기사 팔 + 흑철 다리)

○  포로 철가호 (37.953%)  :  212  (라프 머리 + 노예 몸 + 출정기사 팔 + 노예 다리 : 실커트율 28.120%)

○  포로 하벨 철가호 (42.258%)  :  198  (불의 계승 머리 + 라프 몸 + 기사 팔 + 흑철 다리)

○  반지 없음 (35.124%)  :  195  (라프 머리 + 라프 몸 + 라프 팔 + 흑철 다리)

○  총애 포로 하벨 (32.529%)  :  202  (라프 머리 + 라프 몸 + 라프 팔 + 흑철 다리)

○  총애 포로 철가호 (27.135%)  :  207  (귀인 머리 + 노예 몸 + 출정기사 팔 + 흑철 다리 : 실커트율 29.937%)

○  총애 포로 하벨 철가호 (43.999%)  :  192  (라프 머리 + 라프 몸 + 라프 팔 + 흑철 다리)

이처럼 포로 사용(총애 + 포로 + 하벨)과 포로 미사용(총애 + 하벨 + 철 가호)의 실데미지가 동일합니다.

포로 조합에 철 가호까지 더하면 피격 패널티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실데미지를 극한까지 줄일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포로로 절약한 스탯을 근력 기량에 돌릴 수 있기 때문에 데미지를 더 높이는 일이 가능합니다.

즉, 포로를 사용함으로써 과거와 동일한, 혹은 우월한 방어력을 갖춘 상태에서 데미지를 높일 수 있다는 것.

결국 포로를 사용하는 목적은 제한된 레벨 내에서 생명력 및 지구력을 절약하여 데미지를 높이는 데에 있습니다.

3. 포로의 사슬에 대한 결론 :                                                                        

①  특화캐의 패러다임 변화 : 

포로로 올라가는 체력 스탯(중량) 증가 부분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이 생명력과 지구력의 절약 부분.

생명력과 지구력에서 총 10 스탯을 절약하여 체력을 10 스탯 더 올리거나 근력 기량에 배분 가능합니다.

어차피 체력 35 면 방어력 효율상 맥시멈이므로 그 이상의 체력 투자는 그리 효율적이지 못 합니다.

따라서 데미지에 집중하려면 체력을 25 까지만 찍고 생명력과 지구력에서 절약한 10 스탯을 근력 기량에,

방어력을 극대화하려면 체력을 30 까지 올리고 생명력이나 지구력에서 절약한 5 스탯을 데미지에 돌립니다.

단순한 반지 조합의 변화를 넘어, 특화캐라면 특정 스탯을 이만큼 찍어야 한다는 패러다임이 변화한 것입니다.

사실 포로 하나로 인한 변화라기보다 포로가 +3 반지의 등장과 중갑 버프 패치 덕을 톡톡히 본 셈입니다.

②  여전한 총애 반지의 위치 : 

포로가 총애를 대체할 만큼의 성능을 보여주지만, 엄밀히 말하면 포로는 절대 총애의 대체자가 아닙니다.

총애 +3 의 HP와 중량 상승분이 크기 때문에 포로와 별개로 총애 또한 반드시 착용해주는 편이 좋습니다.

포로는 생명력 +5 뿐이나 총애는 생명력 스탯 + HP 뻥튀기인 만큼 총애 대신 포로 사용시 HP를 손해봅니다.

총애의 HP 상승량이 100 가량에 달하고 하벨 반지와의 시너지 효과 또한 탁월하므로 총애를 놓쳐선 안 됩니다.

따라서 기존의 밀리캐 기본 반지 세팅이랄 수 있는 총애 + 하벨 + 철 가호 + 생명(태양 왕녀) 조합을,

총애 + 하벨 + 포로 + 생명(철 가호 혹은 태양 왕녀)로 바꾸면 보다 효율적이고 전체적인 성능이 향상됩니다.

③ 포로의 사슬 단점 : 유동 슬롯

총애와 포로, 하벨의 문제점은 구르기 중량 문제로 슬롯이 강제되어 한 번 착용하면 뺄 수가 없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포로가 없는 총애 + 하벨 + 철 가호 조합에 비해 유동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슬롯을 1개 손해보게 됩니다.

여기에 효과가 뛰어난 철의 가호 또한 포기할 수 없다보니 생명 +3 을 철 가호 혹은 태양 왕녀 중 택일해야 합니다.

철의 가호와 태양 왕녀 둘 중 하나를 택일한다면 1분 내외로 소요되는 보통의 전투에선 철의 가호가 좋고,

그 이상의 전투에선 장기적으로 태양 왕녀 효과가 더 우위이므로 상황에 따라 택일하는 편이 효율적입니다.

예를 들어 직검 기준 유효타수를 9~10타로 산정하는데, 이것은 직검에 9~10타 피격당하면 딸피가 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철의 가호에 의한 실데미지 감소량이 10 가량이므로, 1분 초과시 태양 왕녀가 철의 가호 효율을 앞서게 됩니다.

즉, 효율 좋은 반지들이 자꾸 늘어남에 따라 반지 슬롯의 유동성은 점차 떨어지는 추세라 정리할 수 있습니다.

④  포로의 사슬 단점 : 한계

포로가 좋아진 이유는 체력 증가로 더 좋은 갑옷을 입어 포로의 피격 패널티를 중화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뒤집어 말해 체력을 40 이상 올리면 포로를 사용한다 해도 더 좋은 갑옷을 입기가 어려우므로

피격 패널티를 중화할 수 없음을 의미합니다. 레벨 제한이 없는 초고렙에선 굳이 포로를 쓸 이유가 없다는 것.

더구나 위에서 언급한 바처럼 대체로 체력 35 에서 커트율이 실질적인 한계점(35.000%)에 다다르게 됩니다.

체력 30 초과시 더 좋은 갑옷을 입어봤자 커트율 상승폭이 극히 미미해져 유의미한 결과를 얻지 못 합니다.

따라서 포로 없이도 35% 에 가까운 높은 커트율을 확보할 수 있다면 사실상 포로의 이득을 보기 어렵습니다.

예를 들어 포로 없이도 33% 커트율이 나오고 포로 착용시 35% 가 된다면, 피격 패널티를 중화하지 못 합니다.

그런데 그 이상 커트율을 높이긴 힘들다보니 아주 약간의 커트율 상승을 위해 중량을 상당히 높여야만 하고,

커트율 상승만으로 모자라 체력 자체의 방어력 상승 효과에까지 기대야 하므로 체력을 쓸데없이 높이게 됩니다.

어차피 체력 스탯으로 올라가는 방어력 이득은 커트율에 비하면 실데미지 감소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 합니다.

결국 포로로 방어력을 높이는 것이 아니라, 그저 패널티를 중화하기 위해 필요 이상으로 체력을 높인 꼴이 되는 것.

* 여담 1 : 

스탯 또 바꿔야 돼서 진짜 개짜증납니다. 회차를 넘겨야 해요.

1.11 패치로 근력 체력캐가 막강해지며 기존의 고급 체력캐를 근력 체력캐로 변경.

1.32 레귤레이션으로 중후가 너프되며 체력과 근력 배분 사이에 변화가 필요하여 변경.

1.13 패치로 포로의 사슬이 버프로 생명력 체력 지구력 깎아야 하니 또 변경. 언제까지 이래야 할지.

* 여담 2 : 

원래 제 PVP 지론이 강한 유저는 없고 강한 무기만 있다는 것입니다. 약한 무기를 사용하는 강한 유저는 없습니다.

이러다보니 패치 한 번 할 때마다 스탯 변경까지 매번 널뛰기 타듯이 휘둘리는 것이 썩 기분이 좋진 않네요.

예를 들어 도끼창으로 쓸고 다니다 너프 한 번에 고인이 되고, 버프 한 번에 다시 날뛰는 꼴을 보면 역시 유저는 별 볼 일 없습니다.

그냥 자신이 쓰는 사기 무기가 너프 안 당하기만을 바라는 것이 고수라는 포지션을 유지할 수 있는 유일한 비결입니다.

[까망푸들]

깔끔하게 정리 잘 해주셨네요... 감사합니다!

[밥맛]

용병 쌍도 너프라니....
패치 내역에도 없었는데...

[이사과를니머리에놔]

포로가 좀 짜증나는게 끼려면 무조건 지구력을 35로 낮춰야한다는거...
그래서 낄거면 고정으로 껴두고 안낄거면 아예 안껴야함

[아슈르야]

특대형 무기 유저이신지 모르겠는데 특대형이 아니라면 지구력 5 정도는 사실 별 차이가 없어서 그냥 35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Urazila]

여담1번 초공감;

[Urazila]

그나저나 포로사슬이 진짜 대박이긴하네요;
태생전사 120렙 근기 40 숙련캐를 하려면 생명력 44밖에 못찍고 체력도 11 최소스탯으로 냅둬야하는데
포로덕에 생명 50찍고도 체력을 20까지 찍는게 가능;;

[아슈르야]

예전에는 그 스탯 상승분을 씹어먹을 만큼 패널티가 컸는데 이제는 달라진 것이죠. 위에도 언급했지만 사실 포로가 좋아졌다기보단 +3 반지 등장에 중갑 버프 패치가 포로의 패널티를 완전히 중화시켰다고 보는 쪽이 정확합니다. 포로 효과가 너무 좋아져서 다시 한 번 너프하진 않을지 모르겠네요. 중후 변질도 그렇고 하도 이랬다 저랬다 하는 놈들이라.

[티투티투]

정보에는 추천

대방패가 너프 당하지 않는 이상 아슈님은 영원히 고수의 좌에서 빛나실 것이다!

[아슈르야]

곡검 유저는 곡검빨이었고 직검 유저는 직검빨이고 대방패 유저는 대방패빨이죠.

[아슈르야]

저는 자존심이 세서 솔직한 케이스죠. 거짓말 할 필요가 없는데 스스로에게 부끄러운 짓 하고 싶지 않은 그런 ㅎㅎ 그래서 스스로에게나 다른 사람에게나 좀 피곤한 스타일입니다.

[루리웹-12313255]

총애 하벨 철가 녹화 이렇게 끼고 있었는데 이제 녹화를 버릴때가 왔군ㅜ반지 슬롯 하나만 더 만들어주지ㅠ

[하얀연달]

스텟 절약효과가! 이제 120에서도 그러면 체력어느정도 올려서 중갑+특대조합까지 가능할까요?

[아슈르야]

중갑의 개념을 어느 정도까지 잡고 계신지 모르겠는데 포로가 없어도 이미 1.11 패치로 인해 중갑 특대형 세팅은 가능합니다. 중갑 특대형과 대방패 직검은 세팅이 비슷해요(반지 제외). 대방패 중량과 특대형 중량이 비슷해서.

[하얀연달]

아 하긴 지금도 무게 어느정도 타협하면 지크벨트같은 파츠도 껴지긴 하는군요.
하벨이나 스모우 였나 그런 극단적인무게 파츠도 섞어서 착용 가능해질까요?

[아슈르야]

하벨과 스모우는 팔이나 다리 하나둘 정도는 몰라도 몸까진 입기 힘드실 것 같아요. 스모우가 더 좋긴 한데 하벨은 라프 셋과 성능이 동일해서 룩 제외하면 메리트는 없고요(하벨 커트율이 미세하게 높지만 실데미지는 동일).

[숯불기사]

노패널티 갓반지가 또 하나 탄생해버렸...

[(KR) Fork]

"스탯 또 바꿔야 돼서 진짜 개짜증납니다. 회차를 넘겨야 해요."
수많은 유저들의 심금을 울리는 말씀이시군요 흠흠

[ChapSsal]

따라서 우리는 5번 기회 남긴채로 회차 클리어후 세이브파일을 저장해야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해서 서른번도 넘게 스탯바꿔서 놀았던것 같네요.... 근데 이거 플스는 안되나?

[아슈르야]

세이브 백업이야 당연히 되지만 백업한 시점으로 돌아가면 그 이후 플레이한 내용은 다 날아가버리니까요.

[멋쟁이 체스터4]

개추

[맨파쇼]

전 그냥 마음편히 신규캐를 키우죠...하하하...ㅆ..

[SoulOfCasul]

이러다가 또 포로 사슬 너프 먹으면 난리나겠네요

[아슈르야]

위에도 이야기했지만 롤백에 가까운 너프 혹은 버프폭 완화 정도는 충분히 가능성 있다고 봅니다.

[아슈르야]

같은 대방패 유저이시니 공감하시겠네요 ㅋㅋ
1.11 패치 : 고급 체력캐 망하고 근력 체력캐가 좋아졌네?
15 스탯 정도 이득이니까 120 렙으로 예전의 130 렙보다 좋아졌네?
1.32 레귤레이션 : 근력 체력캐 너프됐네?
15 스탯 이득이었는데 이제 5 스탯 이득으로 줄었네?
1.13 패치 : 다시 120 렙으로 예전 130 렙보다 좋아졌네?

몇주째 이러고 널뛰기를 타는 중 ㅎㅎ 다만 한 가지 다행인 점은 1.32 패치로 기량 체력캐에 비해 스탯 효율이 밀릴 뻔 했던 근력 체력캐가 포로 버프 덕분에 다시 한 번 버프받았다는 것이죠. 포로 활용은 물론 기량 체력캐에도 마찬가지로 해당되는 사항이지만 사실 기량 체력캐는 중량이 가벼워서 이미 포로 없이도 커트율이 35% 가량 한계라 방어력에서 딱히 더 이득 볼 게 없고 기량도 충분한 상태였으니까요. 엄밀히 말하면 포로 버프는 근력 체력캐 및 고급캐에게 상대적으로 더 요긴해진 셈이 됐습니다.

[Stone-Roronoa Zoro]

너프되기전에 겁나 써야함 ㅋㅋ

[뷰너맨]

데미지를 견딜 중갑의 감소율 상향과 패널티가 많이 줄어서 가능해진 부분이 생겼군요. ... 지나치게 고화력 데미지에 노출 되는 것은 어쩔 수 없겠지만, 평상시 효율이 이렇게 좋다면야...

[Cyker]

아... 계속 패치 땜에 무기 변질 다 바꿔야 되서 짜증 났는데 이젠 스탯까지 바꿔야 되네요 ㅋㅋㅋㅋ

개짜증...

[아슈르야]

저는 밀리캐가 5개인데 전부 다 회차 넘겨야 합니다 ㅋㅋ 욕 나옴.

[코카투눈동자]

녹화 안끼면 어째 불안한데
PVP에서 스테미나가 넘쳐나는지 미치도록 압박하는 분들도 있잖아요?
저같은 초보는 그거 걸리면 완전히 박살날 거 같네요 ㄷㄷ

[극극심해어]

뭐지 귀절모단 쓰려니까 다음날 출혈 너프(별로 안큼) 어제 쌍도가 좋아보여서 10강하니 오늘 너프? ㅠ

[kor_선무당]

다 필요없고 저 분홍색 글태두리만보면 그리움이 사무쳐온다ㅜㅜ

[Kaelic]

크..역시 빠르시네요 ㅎㄷ

[Kaelic]

투기장용으로 생명 총애 녹화 말벌 끼고 있었는데...
생명 대신 포로를 껴야하나..고민되네요..

[통찰도사]

개인적으로 위 조합도 괜찮다고 봅니다. 저 같은 경우는 생명반지는 상황에 따라 철반지 또는 태양왕녀반지 붉은 누석반지 등으로 스왑하시면 더 좋으시구요. 녹화+3에 꽃 핀 녹색풀이 중복 효과가 있으니 꽃 핀 녹색풀 지인과 주고 받기로 넉넉하게 준비하시면 더 좋습니다.

[아슈르야]

생명 슬롯은 고정으로 두시고 1타 피격 후 생명을 녹화나 말벌로 바꾸세요. 그러면 포로 슬롯이 하나 나오죠. 생명은 1타 맞고난 뒤에는 아무 짝에도 쓸모없습니다.

[로리웹-5133952958]

총애 + 포로 + 하벨 뭔 저주받은 물건도 아니고 뺄 수가 없군요 ㅋㅋㅋ

[루리웹-1360357354]

녹화를 버려야하는디 영예대방패를 버릴때가온거같네요. 하벨로가야하나

[아슈르야]

영예의 메리트는 이미 1.11 패치 때 많이 줄어든 상황입니다. 예전에야 고급캐가 강제됐으니 근력 40 이 한계였으므로 영예를 사용했지만 이제 고급캐보다 근력 체력캐가 낫기 때문에 근력 50 이상 찍고 신음 방패라는 선택지가 추가됐습니다. 하벨보다 신음이 훨씬 좋습니다. 무게로 보나 안정성으로 보나. 하벨은 원래 속성 대응용이죠. 그리고 철 가호 대신에 녹화를 사용하면 여전히 영예는 잘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면 총애 + 포로 + 하벨 + 생명(녹화로 교체) 조합으로 가는 거죠.

[통찰도사]

글을 읽는 동안 아 스탭 또 조정해야 하나 짜증 날려고 했는데 여담 1을 보고 그냥 웃었습니다. 나만 그런 생각하는게 아니구나^^..그리고 어차피 지금의 PVP는 왠만한 기술들은 공개되었기에 조금만 노력하면 실력이 비슷해지고 결국 어떤 무기를 사용하느냐가 전체적인 승률을 결정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슈르야]

메인 캐릭이 하나라면 회차 후딱 돌리겠지만 메인 캐릭만 최소 3개라서 회차 돌 생각 하면 까마득하네요 ㅎㅎ

[sermeyu]

역시 굉장한 분석 좋은정보 얻고갑니다~

[아슈르야]

그냥 120 렙 130 렙 다 두시는 건 어떠세요 ㅎㅎ 저는 120 125 130 140 이렇게 두고 있습니다. 고급 체력캐 시절엔 130 렙 메리트가 아주 컸지만 근력 체력캐의 급부상 이후로 120 렙과 차별화되는 130 렙의 메리트가 많이 줄어들긴 했죠. 그런데 포로는 롤백 혹은 버프폭 완화가 이루어질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렇게 되면 또 130 렙 생각이 나실지도? ㅎㅎ

[아슈르야]

근력 60 에서 65 까지 올리면 데미지 꼴랑 2 올라가죠 ㅋㅋ 만약 추가 패치 없이 현재 상태로 간다면 이제 최종적으로 125 렙이 가장 효율적인 완성형으로 굳어질 것 같습니다(사실 120 렙이랑 데미지 6 차이 밖에 안 나지만). 예전에 데비님이 자신은 평소에 125 렙으로 즐겨 한다고 하셨었는데 저도 이제 건드리지도 않던 125 렙을 많이 하게 될 것 같네요. 하지만 그러려면 일단 회차부터;;

[갓갓 갓갓갓!!]

포로의 사슬이 DLC 반지였다면 차라리 돈돼지들이라 욕하고 왜 개짓거리인지 이해라도 가지
이건 진짜 프롬이 생각 없이 진행한 멍청한 패치라는 말 밖에 안나오네요. 반드시 너프해야한다고 봅니다.
패널티가 7% 정도만 되어도 사용을 고려할 만한데 4% 라니;;

이런 류의 RPG 게임은 아이템 선택과 빌드의 다양성이 재미의 한 큰 축을 담당하는건데..
착용이 필수인 이런 반지 좋지 않습니다.

[아슈르야]

중갑 버프와 +3 반지 덕을 크게 본 포로이기 때문에 이미 대세로 자리잡은 체력캐 중갑 흐름에 기름을 부은 셈이죠. 같은 렙 안에서 과거에 비해 점점 강해지는 것이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나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효율상 필수라는 것이기 때문에 선택지를 크게 해친다고 생각하지도 않고요. 이미 포로 아니어도 필수 반지는 많이 꼽아도 어차피 6개 정도를 넘지 않는 상황이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