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이 가면 갈수록 함정과 연사력으로 쌈싸먹는 총기는 늘어만 갑니다.
속도는 3에 툭하면 던지는 C4와 충격수류탄은 짜증나다 못해 무섭기 그지 없습니다.
그리고 뭔놈의 진탕이나 뵈지도 않는 오버테크놀리지급 투명화는 이리 넘처나는지 확장을 키는건지 마는건지도 모르겠는 요즘 시즈. 그런 분들을 위해 작지만 생존하기 위한 팁(발버둥)을 적어보고자 합니다.
이 팁은 어디까지나 경험에 의존했으며 잘하는법이 아닌 살아남는 법입니다.
1. P9/리볼버 뭐가 좋은건가요?
과거엔 강력한 한방이냐 VS 안정적인 플레이냐 라는 싸움이 있었지만 리볼버 95% p9 5% 를 써왔던 유저인 제가 볼땐 P9 쓰세요. 그게 정신건강에 매우 좋습니다.
지난 시즌까지는 어떻게 한발쏘고 버티거나 패닝으로 찍어누르던지 하겠는데 이번 Y3s1 넘어오면서 반동이 제어가 안되는 수준까지 올라갔습니다.
P9상향으로 데미지 45에 매우 적은 반동은 상당히 쓸만하다고 볼수있습니다.
단순한 조언이니 나는 끝까지 리볼버로 간다 하시는 분들은 저도 그러니 걱정마시고 가셔도 됩니다.
2. 창틀을 넘는것보단 문으로 확장키고 전진.
방패병의 특징이지만 창틀은 바닥에 깔린걸 확인하기 힘들기에 함정을 많이 밟을수 밖엔 없습니다.
그러면 죽기 참 좋겠지요... 문으로 당당하게 들어갑시다.
3. 적이 정면 45도 각도로 본인보다 위에 있다면 무조건 정면을 바라보거나 빼라.
이게 뭔소리지? 하시는분들이 계실껍니다. 몽타뉴 확장방패를 키시면 좌우 위까지 보호가 되서 라인하르트가 된 기분을 느끼실텐데요 위쪽 45도 각도로 보신다면 확장사이에 틈이 있고 그 틈사이는 100%헤드입니다. 겨우 이 좁은틈이? 라는건 죽음을 부른답니다. 이 경우가 잘생기는건 구석버티기 할때 많이 발생합니다.
4.근접공격 당해도 쫄지말고 마우스를 우로 90도 돌리자.
방패병의 약점이자 방패병의 특권이죠. 근접공격을 당하면 무력화가 되기에 참 죽기 좋은 먹이가 되는데요 여기서 시선을 우로 90도 돌리면 왼쪽으로 틀어졌던 방패가 다시 정면으로 오기에 다음 근접공격도 방어가 가능합니다. 이걸 알고 총을 쏘는 유저들에겐 C(앉기)키를 반복해주세요. 피는 깎이지만 잘 죽지는 않습니다. 참고로 장전하실때도 그렇게 하시면 조금더 안전한 장전이 됩니다.
5. 확실하지 못하면 조준하지 말자.
가장 많이 죽는 케이스가 조준하다 머리깨지는 케이스 인데요 근접공격만 해도 되니 적이 본인을 눈치 못챘거나 등을 보일때 조준하는걸 추천드립니다. 총알 정면으로 날라오는데 퓨즈방패나 블리츠 생각하고 내밀면 미묘하게 느린 조준속도와 피격범위로 죽어있는 자신을 발견할수 있답니다.
6.적에게 폭발물을 유도해라.
이게 뭔 개소리지 2탄 같지만 역발상이 중요합니다. 바닥에 C4나 충격이 터졌다는건 그 반경안에는 최소 함정이나 다른 여타의 방해물이 사라졌다는걸 의미합니다. 함정이 있을꺼같은 곳에서 열심히 비벼서 폭발물을 유도하세요.어차피 맞을꺼 이득되게 맞아야죠. 캅칸트렙을 이용하셔도 좋습니다.어차피 8밖에 안까이니까요
7. 멘탈
아군한테 맞았다고 적한테 몇발 맞았다고 피가 없다고 멘탈 나가면 끝입니다. 방패를 믿고 전진하세요. 적은 HP를 알수 없답니다. 몽타뉴는 최전방 서포트형이지 블리츠같은 공격형 방패가 아닙니다.
레벨 201의 써근물(?)이 드리는 작은 생존팁이였습니다 헤헤... 이제 저는 아군에게 다시 죽으러 가겠습니다(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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